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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고객간담회’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10일 별관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 하역사 등 항만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신고 및 징수 관련 안내 △사례 중심의 항만시설사용료 관련 규정 안내 △화물 반·출입신고 시 주의사항 △울산항 인센티브 제도 △고객과의 질의 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요 UPA 부사장은 "UPA는 ‘고객 최우선’경영 방침 아래 고객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울산항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 제고 및 지속적인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고객간담회’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이 10일 ‘울산항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고객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김해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 10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은 가습기 살균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화학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동시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인근 학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화학사고 시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교육과 방재물품(보호복, 호흡보호구 등) 전시·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화학물질안전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화학사고 시 학교에서의 대피요령과 화학물질 안전수칙 홍보물도 함께 배부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6까지 총 12회에 걸쳐 월산초등학교 등 9개 학교 5~6학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앞서 지난 3월 참여 학교를 모집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초등학교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최고등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2022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대응활동을 진단한 결과를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공개한다. 2022년도에는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61개의 정량지표와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5개의 정성지표로 평가했다. BPA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0점 만점을 받고 정성지표 평가점수를 합해 90점 이상을 받아 ‘S등급’을 달성했다. BPA에서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매월 시스템 접속기록 및 유출·노출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BPA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인 진규호 부사장은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 가입자 수도 늘어나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최고등급’ 부산항만공사 전경.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경제진흥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 업무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경제진흥원이 10일 메이커 문화 확산 및 국내외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주요 협약내용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헬로메이커 행사 운영 공동 협력 △지역산업 발전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행사 공동 개최 △국내외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메이커 행사로 성장해 왔다"며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기반 DIY 작품을 만들고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청년 메이커를 지원하고, 전문 메이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7회를 맞은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메이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6월)인 ‘헬로메이커 어워즈’(메이커 작품 부문과 청소년 UCC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및 시상)를 시작으로 10월 말 본격 개최된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부산경제진흥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사진=국립부산과학관.

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 활성화와 이를 통한 자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자녀 양육 문제, 가족 내 소통 문제, 우울·불안,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각 급 학교에서 상담이 시급한 학부모를 오는 5월 17일까지 추천받는다. 선정된 학부모는 학교와 가까운 부산 지역 5개 권역별 상담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는다. 학부모들은 심리상담전문가와 대면상담을 비롯한 다면적 인성 검사, 문장완성검사,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게 된다. 해당 학부모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적합한 심리상담 기법을 적용해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 활성화 등 가족관계 회복과 자녀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박완수 경남도지사 "현장중심 활동으로 도민 안전 챙기겠다"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9일 안전취약시설의 안전 점검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제1아불교는 1984년에 건설된 길이 205m의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캔틸레버 구조로 된 보행로가 2018년에 추가 설치됐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최근 교량 인도 붕괴 사고에 대해 캔틸레버 방식으로 만들어진 교량 보도의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한 바 있으며, 이날 점검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과 함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했다.박 도지사는 교량 보도의 용접부위와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교량 하부 구간에는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도 재난안전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쌍방향으로 현장상황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접근이 어려운 안전취약시설과 급경사지 등 재해우려지역의 점검뿐 아니라 재난 발생시 현장상황 파악에 드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도지사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지시를 내리며 향후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재난관련 기관들과 신속한 의사소통을 나누며 현장대응을 효과적으로 해줄 것을 주문했다.박완수 도지사는 현장점검 이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단장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대신 기존도로를 확장해 달라는 주민의 요청에 대해 박 도지사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경남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를 점검했다. 밀양 용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면소재지와 주변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고자 2020년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4.2㎞의 제방과 호안정비를 하는 사업으로 총 2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박완수 도지사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침수위험지구를 확대 지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침수 위험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지시했다.경남도는 진주 장재장흥, 창녕 운봉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행안부에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올해 국비 20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한편 행안부는 ‘국가안전시스템개편 종합대책’ 발표 이후 안전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고자 자치단체장의 현장 행보를 권장하고, 이를 홍보하는 것을 요청해왔다. 경남도는 박 도지사의 현장점검 행보가 안전릴레이의 첫 사례인 만큼 촬영된 안전홍보 영상을 행정안전부와 함께 우수사례로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박 도지사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실질적으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정책을 다듬어 나가겠다”며 “현장을 계속 찾아 의견을 듣고, 보다 좋은 정책을 고민하는 ‘현장 중심의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semin3824@ekn.kr지난 9일 밀양 제1아불교에서 교량안전을 점검하고 있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녹색 가운데). 사진=경상남도.

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설계공모 12개팀 참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설계공모’의 참가등록을 실시한 결과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단독 응모로 6개 팀, 공동응모로 6개 팀이 참여했다. 부산 지역의 설계팀은 총 5개가 참가 등록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서울 업체이다. 이번 사업은 지하 5층~지상 32층, 연면적 합계 8만4870.89㎡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며 총 공사비 2847억 원, 설계비 102억 원 규모이다. 부산 지역 동·서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서부산권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과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등의 집적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공사는 참가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설계관련 질의를 접수받아 24일 질의답변을 실시하며, 공고일로부터 90일이 되는 7월 20일 응모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8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에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우수한 설계팀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공모를 통해 서부산권 재정비사업의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활성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설계공모 12개팀 참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기본구상계획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3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며,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총 22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가해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대규모 설명회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는 △스타강사 ‘루멘’의 2023년 채용전략 특강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남부발전(주), 기술보증기금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요강 안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입직원 취업성공기를 소개하는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기관별 상담부스에서는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대학공동지원관을 운영하여 참여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지도 등 편의를 제공하며, 개인맞춤형 색(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오후 3시 모의 면접장에서는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지역인재 공공기관 취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면접기법을 적용한 심층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혁신도시는 해양·금융·영화영상 분야에서 지역산업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산업과 연계, 대학과의 협력,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국장은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의 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 청사.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기보, 농협은행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농협은행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711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재원으로 6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보증료 지원금 10억 원을 재원으로 1111억 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은 0.3%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1711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술중소기업이 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보는 시중은행과 협약을 더욱 확대하여,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농협은행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 기술보증기금.

김해시, 제42회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10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2회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김해시민들이 참석해 시 승격 42돌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의로운 시민 윤재훈(36, 의로운시민14호)·김남희(54, 여, 10호)씨의 △시민헌장 낭독 △김해문화상과 김해의 아름다운 얼굴 시상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정은 모두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의 이야기"라며 "시민의 꿈과 행복을 향한 우리 시의 담대한 도전은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지지 위에서 출발하니 우리 시가 걷는 이 길에 함께 서주시고 손을 잡아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되며 인구 17만명, 예산 127억 원의 경남 동부권 중소도시에서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과정을 거쳐 현재 인구 55만 명, 예산 2조 1000억 원의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시 승격 42년 만에 인구는 3배, 예산은 165배 가량 성장한 셈이다. 김해시민의 날은 김해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만들어져 시·군 통합을 거치면서 시·군 통합일인 5월 10일로 정해졌다. semin3824@ekn.kr김해시, 제42회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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