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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단신]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부산항만공사(BPA)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BPA에 따르면 2021년 5월 항만공기업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하고 분야별 목표와 성과 등을 정리해 2022년에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보고서 발간이다. 이번 보고서는 BPA의 ESG경영 전략에 기반해 △이해관계자 소통 및 중대성 평가 △ESG 분야별 활동과 성과 △정부 K-ESG 가이드라인 자체 수준진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 선언 등 ESG 정보공시 사항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BPA는 최근 중요한 이슈로 부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0’(Net-Zero)을 목표로 하는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환경 부문 자원순환 활용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사회 부문 지속가능경영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지배구조 부문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등 정부와 외부기관으로부터 27차례 각종 상과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강준석 BPA사장은 "이제 ESG 경영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관의 생존과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에 ESG 경영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부산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 2022년도 컨테이너 화물 통계 책자 발간 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부산항의 컨테이너화물 주요 통계와 국내외 주요 항만의 수송통계를 정리한 ‘2022년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이하 부산항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BPA 부산항 통계 책자는 지자체, 선사, 터미널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업체 등 부산항에 종사하는 다양한 관계기관이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발간해 약 200개 사에 배포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통계 책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부산항과 해운항만업계의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外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부산항만공사.

국립부산과학관, ‘지금, 누리, 우주로’ 기획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오는 5월 24일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 기념 및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금, 누리, 우주로’를 개최한다.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누리호 발사의 CG 영상을 통해 발사 및 단 분리 장면, 위성 사출 장면 등을 살펴보고 누리호의 개발 스토리와 발사 현장 그리고 난관 및 극복 스토리 등 연구진들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증강현실(AR)을 이용해 누리호를 과학관 안에 위치시켜 보고 360도 회전과 엔진 점화 등을 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단면을 볼 수 있는 누리호 축소모형과 달 궤도 위성 ‘다누리’ 등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기술을 소개한다. 전시는 5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1층 소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 실장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라는 자랑스러운 순간과 우주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우주과학기술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누리호와 다누리를 제작하기 위한 노력과 차별화된 기술을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지금, 누리, 우주로’ 기획전 개최 ‘지금, 누리, 우주로’ 기획전 포스터. 사진=국립부산과학관.

[포토] ‘해양대-오션플랫폼’ 해외 인력 육성에 조선소 협력사협의회 참여

[거제=에너지경제신문 박정관 기자]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 거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해외인력 교육, 육성, 공급 공동 협약식’에 최병술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장(사진 오른쪽), 김수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왼쪽)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와 (사)오션플랫폼(대표 배재류)이 외국인 인력의 조선·해양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대학에 제공하는 등 교육과 지도를, 거제 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해외인력 정착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을, 조선소 협력사협의회는 국가별, 직종별 필요한 해외인력 수요조사 등을 맡게 된다. buul3466@ekn.kr[포토] ‘해양대-(사)오션플랫폼’ 해외 인력 육성에 조선소 협 협약식에 참석한 최병술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장(사진 오른쪽), 김수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왼쪽). 사진=박정관 기자.

[포토] 배재류 오션플랫폼 대표 "해외 고급인력 육성에 최선"

[거제=에너지경제신문 박정관 기자]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 거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선산업 해외인력 교육, 육성, 취업을 위한 공동 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환중 거제 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술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장, 김수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 배재류 (사)오션플랫폼 대표 등 부산경남지역 조선 및 해양관련 산업 관계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부가 주관하는 해외인력 도입에 교육 및 육성을 맡아 국내 조선업계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와 (사)오션플랫폼은 해외인력의 조선·해양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대학에 제공하는 등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buul3466@ekn.kr[포토] 배재류 (사)오션플랫폼 대표 “해외 고급인력 육성에 최 배재류 (사)오션플랫폼 대표가 18일 거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선산업 해외인력 교육, 육성, 취업을 위한 공동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박정관 기자.

[포토] 해양대-오션플랫폼, 거제 조선산업 해외인력 육성 ‘맞손’

[거제=에너지경제신문 박정관 기자]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 거제상공회의소에서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환중 거제 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술 한화오션 사내협력사협의회장, 김수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장, 배재류 (사)오션플랫폼 대표 등 부산경남지역 조선 및 해양관련 산업 관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인력 도입과 교육과 육성을 위해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부가 주관하는 해외인력 도입에 교육 및 육성을 맡아 국내 조선업계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와 (사)오션플랫폼은 해외인력의 조선·해양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대학에 제공하는 등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buul3466@ekn.kr[포토] 해양대-오션플랫폼, 조선산업 해외인력 육성 ‘맞손’ 지난 18일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거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선산업 해외인력 교육, 육성, 취업을 위한 공동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관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사)오션플랫폼, 거제상공회의소와 조선산업 해외인력 육성 ‘맞손’

[거제=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내 해양 및 조선산업 인력의 산실이자 글로벌 해양거점 대학을 지향하는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이번에는 활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능 인력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해양대학교는 18일 오전 11시30분, 거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 한화오션사내협력사협의회(회장 최병술), 삼성중공업사내협력사협의회(회장 김수복), (사)오션플랫폼(대표 배재류) 등 부산경남지역 조선 산업 관계사 및 기관들과 조선·해양 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는 해외인력 도입과 관련해 해외 대학에서 현지의 고급인력을 교육 및 육성 후 국내 조선업계에 투입하기 위한 협약이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와 (사)오션플랫폼은 해외인력의 교육과 육성을 위해 조선·해양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대학에 제공하는 등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거제상공회의소는 해외인력 정착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지원을, 협력사협의회는 사내 협력사를 대표해 국가별, 직종별 필요한 해외인력에 대한 수요조사 등을 맡게 된다. 향후 (사)오션플랫폼은 협의회 요청에 따라 인력 인선 및 기량 검증된 해외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오션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협약기관과의 상호정보공유 및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성 및 기량검증을 통과한 양질의 해외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자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DB) 운용으로 해외인력 공급에 관한 ‘ONE-STOP SYSTEM’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오션 및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등 수요기업에 안정적이고 지속적 공급으로 한국의 조선·해양 분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배재류 (사)오션플랫폼 대표는 "지난 4월 팀을 구성해 ‘인도’ 전역의 교육현장을 방문해 교육·실습 현장의 실태 확인 및 기량검증을 실시했다"며 "인도는 E-7 비자 발급에 적합하다. 한국 조선업 현장에 즉시 투입 및 작업할 수 있는 인성 및 양질의 기량 우수자(300여 명)를 발굴·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조선수도 거제시의 경제살리기는 대한민국의 경제살리기와 맞닿아 있다"면서 "국내 조선 산업이 인력 공급에 어려움에 처해 있다. 국립대학이 인재 양성 및 교육에 나서는 것은 시대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대학교-(사)오션플랫폼, 거제상공회의소와 조선산업 해 사진 오른쪽부터 배재류 (사)오션플랫폼 대표, 김환중 거제시상공회의소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최병술 한화오션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김수복 삼성중공업사내협력협의회 회장. 사진=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제22회 YTN배 경주.. 부경 군단 ‘싹슬이?’ 긴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는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8경주 ‘제22회 YTN배(G3)’ 대상경주가 열린다. 2000년 광복절 기념 특별경주로 태동한 YTN배는 어느덧 22번째 이어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주로 장거리 최고마를 가리는 승부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열린 ‘헤럴드경제배(G3)’에 이은 3세 이상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Stayer)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이다. ‘헤럴드경제배’에서는 ‘위너스맨’을 총대장으로 한 부경(부산경남) 군단이 1~3위를 싹쓸이 했다. 이번 ‘YTN배’ 역시 ‘위너스맨’을 포함한 부경 4마리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벌써부터 긴장감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22회 YTN배에 출전하는 과거, 미래, 현재의 장거리 최강자들을 살펴본다. ■ [부경] 위너스맨(수, 한국 5세, 레이팅 138, 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승률 68.2%, 복승률 77.3%) "1위가 아니면 거절한다!" 이번 경주 출전마 중 레이팅 1순위, 수득상금 1순위, 우승횟수 1순위, 대상경주 7회 우승에 빛나는 강력 우승후보. 총 22전 15승의 화려한 전적의 ’위너스맨‘은 지난 4월 스테이어 시리즈 첫 관문인 ’헤럴드경제배(G3)‘에서 우승하면서 ’22년 한국경마 챔피언의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작년 ‘18년 ’청담도끼‘ 이후 4년 만에 ’스테이어 시리즈‘ 3관왕을 차지한 ’위너스맨‘은 과연 이번 ’YTN배’와 7월 ‘부산광역시장배’ 우승으로 2년 연속 스테이어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부경] 투혼의반석(수, 한국 5세, 레이팅 115, 임병효 마주, 라이스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3.3%) ‘위너스맨 꼼짝마!’ 데뷔 후 출전한 15경주 모두 3위 안에 들어온 장거리 재야의 고수. 5번의 우승 중 대상경주 우승경험은 전무. 지난 ‘헤럴드경제배(G3)’에서 경주 초반부터 부경에서 함께 상경한 ‘위너스맨’과 서울의 ‘라온더스퍼트’ 뒤를 바짝 쫓아 압박수비하면서 결승선 직전 직선주로에서 2위로 올라왔다. 그렇게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하나 했으나, ‘위너스맨’에게 밀려 2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과연 ‘투혼의 반석’은 이번 경주에서 라이벌 ‘위너스맨’을 꺾고 대상경주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부경] 제시의꿈 (거, 미국 5세, 레이팅 97, 홍경표 마주, 라이스 조교사, 승률 42.9%, 복승률 64.3%) ‘이건 컴피티션(Competiton·경쟁)이야!‘ 출전마 중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선배들 사이에서 당당히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작년 12월 1등급 데뷔전에서 2000m 4위를 하더니 올해 1월 2200m 1위, 3월 2000m 2위를 차지면서 차세대 장거리 대표주자로 눈도장 찍었다. 보통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해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마지막 힘을 쏟아내는 추입스타일로 우승을 노리는 전략을 쓴다. 이번 YTN배에서 짜릿한 역전으로 어차피 우승은 ‘위너스맨’이 아닌 ‘제시의꿈’을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서울] 블랙머스크(수, 한국 5세, 레이팅 127, 김한수 마주, 김동균 조교사, 승률 47.4%, 복승률 63.2%) ‘2000m 우승은 초심자의 행운?’ 그동안 1200m, 1400m 단거리에 주로 출전하던 ‘블랙머스크’는 무슨 이유인지 돌연 ‘23년 첫 경주를 생애 첫 2000m에 도전해 우승하면서 장거리계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헤럴드경제배(G3)’에서 바깥쪽 게이트라는 불리한 위치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주 초반 선두그룹에 안착했다. 하지만 3코너를 지나면서 점차 뒤로 밀려 결국 7등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지난 1월처럼 선행으로 경주를 리드하며 우승해 초심자의 행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 [서울] 심장의고동(수, 한국 7세, 레이팅 131, 오종환 마주, 심승태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45.5%) ‘라떼는 말이야~ 2000m를 2분 5초에 뛰었어!’ 2000m 최고기록이 ‘문학치프’에 이어 2번째로 높다. 출전마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지만, 연륜을 무시할 수 없다. 사람과 달리 경주마는 연륜과 실력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1~2분의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힘으로 질주하기 때문에 젊은 말일수록 힘이 더 좋아 더 좋은 성적을 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장의고동’은 지난 3월 2000m 경주에서 우승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역시 순위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YTN배 대상경주.. 부경 군단 ‘싹슬이?’ 긴장↑ 레이팅 1순위, 수득상금 1순위, 우승횟수 1순위, 대상경주 7회 우승 2022 한국경마 챔피언 부경 군단 맏형 위너스맨 질주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YTN배 대상경주.. 부경 군단 ‘싹슬이?’ 긴장↑ 블랙머스크.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이달 21일·28일 ‘썸즈업 가족축제’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달 일요일(5월 21일, 2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썸즈업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된 가족축제는 호우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컸을 어린이들을 위해 계획됐다. 축제 첫날 8000여 명이 가족들과 렛츠런파크를 찾았다. 살짝 더워진 날씨에 바닥분수가 가동되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과 28일로 이어지는 썸즈업 가족축제는 크게 체험존, 놀이존, 야외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존으로 꾸며진다. ‘체험존’에서는 희귀 말 전시, 실감형 말 체험, 나만의 로봇 말 목장, 말 펄러비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말 테마 체험과 김해시 도예협회가 진행하는 물레 체험, 도자기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에코백 꾸미기와 머그컵 만들기 등의 디자인 체험도 가능하다. ‘놀이존’은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물고기 잡기, 달고나 만들기 등의 체험놀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다. ‘야외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인형극, 치어리더, 버스킹, 태권도 공연, 탱고, 팝페라, 마술쇼, 비보이 공연이 쉼 없이 펼쳐진다. 참여형 공연인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대회, 렛츠런 골든벨, 가족 노래자랑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가벼운 물놀이가 가능한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 정각 시작되어 30분간 가동한다. 그 밖에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플리마켓’과 놀러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공원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어린이 승마체험이 가능하고 길이 90m의 사계절 대형 썰매를 탈 수 있다. 일요일 부산에서 펼쳐지는 경주마들의 승부도 직접 볼 수 있다. 성인 키를 훌쩍 넘는 체중 500kg의 경주마 10마리가 기수들과 하나 되어 치열하게 달리는 장면은 또 하나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이달 21일·28일 ‘썸즈업 가족축제’ 개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해양진흥공사,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인증기업 현장탐방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가 지난 12일과 15일에 인증기업인 HMM(주)과 CJ대한통운(주)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탐방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란 해운, 항만, 물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인증기업 탐방, 신규 업체 추천, SNS 콘텐츠 제작 등 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는 지난 4월 28일 제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양 기업에 방문해 선주와 화주의 상생 전략, 인증제도 효과와 개선방향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운물류시황 변화 대응, ESG경영 추진전략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홍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평소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에 방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향후 남은 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증제도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간 상생협력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상반기 선화주 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한국해양진흥공사,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인증기업 현장탐방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인증기업 탐방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캠코, 대구 동인동 빌딩  리모델링 준공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대구에서 노후 국유재산 건물의 성공적 리모델링을 기념하기 위해 ‘동인동 리모델링 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캠코 공공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오장석 상임이사와 정동영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리모델링 빌딩은 2020년 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린 리모델링’ 대상으로 선정된 3개의 노후 국유재산 건물 중 하나다. 캠코는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32억 원을 투입해 대구 동인동 노후 건물을 최우수등급의 녹색건축인증과 1++등급의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을 취득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임대가능 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캠코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저탄소 친환경 건물 구현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은 물론 국유재산의 활용도 및 가치 제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 도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국유재산 가치 제고와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저활용 국유재산의 적극적 개발을 통해 정부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49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1조 4000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 47건을 진행 중이다. semin3824@ekn.kr캠코, ‘대구 동인동 리모델링 빌딩’ 준공 18일 대구 동인동빌딩 리모델링 준공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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