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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로테르담 물류센터... 국내외 내방객 증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우리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배후에서 직접 건립해 운영 중인 물류센터에 견학을 위한 내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로테르담 물류센터에는 유럽 진출 우리 기업들을 비롯해 국회,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이 매월 10여 차례 방문하고 있으며 견학 요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 BPA는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물류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수출 화물에 대한 현지 부가세 및 통관, 보세화물 처리 등 물류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와 폴란드 그단스크항만공사에서도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부산항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 모색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내 항만공기업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직접 운영하는 물류시설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큰 만큼 로테르담 물류센터가 우리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BPA 로테르담 물류센터... 국내외 내방객 증가 로테르담 물류센터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안전보건공단, 10대 건설업체 임원 간담회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5일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10대 건설사 안전임원(CSO)과 사고예방의 새로운 접근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그간 2회(4.20, 5.25)에 걸쳐 실시한 10대 건설사 안전부서장회의에서 도출된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활성화 및 공공-민간의 건설안전 정보 공유 등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건설사 임원들은 사망사고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설안전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건설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은 근로자의 참여와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본사는 위험요인 확인 개선 절차를 마련하고 자원을 제공하며, 현장에서는 근로자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위험요인 개선조치를 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고용부 박상원 건설산재예방정책과장은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2022. 상반기 9건/15명→2023. 상반기 3건/3명, 잠정치)했는데, 정부는 중견·중소 건설사로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아울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에 걸림돌이 되는 낡은 안전기준의 현행화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사업이사는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의 핵심 과제인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서 대형 건설사는 건설업종의 특색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체계구축 활동이 중소 건설업체까지 확산되도록 10대 건설사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안전보건공단, 10대 건설업체 임원 간담회 개최 간담회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제10회 산업안전보건 논문 경진대회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5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이 경진대회는 연구원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의 원시자료 활용을 장려하고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는 안전·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연구자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약 두 달간 총 46편의 논문이 접수 되었다. 그 중 총 8편의 논문이 최종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상장 및 부상으로 총 1050만원이 수여되었다. 또한 가작으로 선정된 5편에 대해서는 부상품을 지급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백성욱 전공의(세브란스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수상했다. 백 씨는 6차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의 불안정 노동의 다면적 특성과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유형화적으로 접근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원장은 "이번 논문 경진대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등 연구원 생산 국가승인통계 조사자료를 활용한 학술·정책연구가 더욱 활성화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안전보건공단, 제10회 산업안전보건 논문 경진대회 개최 제10회 산업안전보건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김해시, 전세사기 예방 개업공인중개사 교육 ‘눈에 띄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5일 시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회 지회장과 분회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및 행정처분 사례 전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역전세와 깡통전세가 발생하면서 임차인의 보증금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개업공인중개사의 업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세사기, 행정처분의 여러 사례를 통해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과 새로이 개정된 법률을 안내하면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는 지난 5월 ‘전세피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전세계약 시 유의사항과 국토교통부 안심전세 앱 활용법을 버스정류장, 대형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해 홍보하고 배너,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전세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석기 부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신의와 성실에 기반한 공정한 중개로 김해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전세사기 예방 개업공인중개사 교육 ‘눈에 띄네’ 교육 모습. 사진=김해시.

경남 창녕군,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창녕군수, 창녕읍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 리더 교육을 통해 37명의 위원이 선정됐으며, 제2기 위원들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낙인 군수가 참석해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성낙인 군수는 "제1기 주민자치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 역량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읍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에 출범해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자전거 무상 수리 지원 사업과 워낭소리 시 낭송 밤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경남 창녕군,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지난 4일 창녕읍주민자치회발대식에서 성낙인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부산 기장군, 7일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7일 아난티 힐튼부산 호텔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고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이남국 부경대학교 기획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장군 장안읍 일원에 조성 중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대학, 정부연구소, 병원 등 6개 기관이 다자간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협약기관은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정보 공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 교류 △방사선 산업 및 연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각 기관별 전문가 주제발표를 통해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와 산학연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의 장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기장군은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조성은 기장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자, 기장군의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포럼이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을 듣고 지자체와 관련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 기장군, 7일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기장군.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고 초청 특강.. "끝까지 도전하세요"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5일 김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홍태용, 다시 낯선 길에서’라는 주제로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날 홍 시장은 특강에서 지난 1999년부터 20여 년간 의료인으로 소명을 갖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한 경험담을 생생히 들려주며 학생들이 세계라는 넓은 무대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갖게 했다. 이번 특강은 홍 시장의 모교인 김해고등학교에서 요청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이날 탈레반과 정부군 교전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녀온 아프가니스탄,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한국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해 전쟁 후유증을 앓고 있는 필리핀 참전 용사 거주지, 장기 독재 정권 몰락으로 내전에 휩싸인 리비아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힘들고 위험한 일이지만 그 지역 아이들의 맑은 눈빛이, 우리나라에 돌아온 뒤에도 계속 생각이 나 의료봉사를 멈출 수 없었고 정치인으로서 행보를 마친 뒤에도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김해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자 후배들에게 "비록 대학입시를 위해 매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회인으로 나아갈 때는 세상을 넓게 보고, 하고 싶은 일을 다양하게 찾아 끝까지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진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진로·진학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질문들을 쏟아내었고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질문들이 상당히 수준이 높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답변을 들려주며 "우리나라 지도를 거꾸로 두고 보면 김해를 시작으로 태평양을 지나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 이렇게 넓은 세계를 가슴에 품어달라"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김해고등학교에서 받은 강사료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김해고 초청 특강.. “끝까지 도전하세요” 5일 김해고에서 특강 중인 홍태용 김해시장. 사진=김해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센텀2지구 보상 착수 현장 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 착수에 따라 공사 김용학 사장이 지난 4일 보상안내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공사가 지난 6월 30일 센텀2지구 보상계획공고 및 열람공고 이후 보상과 관련한 토지 등 소유자들의 많은 문의 및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현장 점검과 임직원 노고 격려차 특별히 실시됐다. 앞서 공사는 지역주민 및 보상대상자들이 조서 열람과 상담을 위해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기 위하여 지난 4월 센텀2 사업지구 내에 직원이 상주하는 현장사무실을 설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인하여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7월 21일 까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 열람을 실시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향후 부산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책임질 핵심사업"이라며 "토지보상은 그 과정을 위한 첫 단추이니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센텀2지구 보상 착수 현장 점검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4일 센텀2지구 보상안내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TSS) 2차 시범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환적운송시스템(TSS· Transhipment Shuttle System)’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차 시범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TSS는 부산항 환적물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타부두 환적화물 처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했으며, 타부두 환적은 서로 다른 10개의 터미널에 기항하는 선박에 화물을 옮겨 싣기(환적) 위해 화물을 육상 운송하는 것이다. BPA는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타부두 환적화물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는 TSS를 개발했다. 2022년 11월, 1개월 간 5개 참여사(터미널 3사, 운송사 2사)를 대상으로 1차 TSS 시범운영을 추진한 결과, 목표 물량 20% 초과 처리, 그룹오더 이용 시 차량 대기시간 6분(25%) 감소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터미널운영사 사장단 간담회 및 실무자 회의, 운송사 개별 협의 등을 통해 시범운영 시 확인된 시스템 문제점 보완 및 오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시스템 이용 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초기 이용자의 시스템 효과에 대한 불안을 해소했다. 한편 TSS 정식 출범 전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운영에는 총 11개社(터미널 5사, 운송사 6사)가 참여한다. 특히 6개 참여 운송사가 처리하는 물량이 부산항 전체 타부두 환적화물의 31% 이상(2022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어, 2차 시범운영을 통해 TSS 이용량과 타부두 환적 처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BPA는 2차 시범운영을 통해 참여사 자체 시스템과 TSS 간 정상 연계, 핵심 기능인 그룹오더의 정상 작동 여부, TSS 사용 시 항만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TSS 이용률, 그룹오더 활용, 편도 운송 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 시 화물을 배차하여 공(空)차 운송을 최소화하고 운송 효율을 높이는 ‘복화운송’ 처리 등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터미널, 운송사 각 2개사를 선정해 활성화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TSS는 부산항 환적 경쟁력 향상에 필수 과제인 타부두 환적화물 운송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터미널은 운영효율 증대, 운송사와 트럭 기사는 항만 내 대기시간 감소, 선사는 타부두 환적 시간과 비용 절감이 기대됨에 따라, 시범운영 참여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fort0907@ekn.kr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TSS) 2차 시범운영 추진 환적운송시스템(TSS) 변경 전후 비교 사진=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2023년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5일 오후 2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개인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UPA는 개인정보 유출사례 등을 공유하며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정보보호 헌장을 선포해 임직원의 행동규범을 정했다. 개인정보보호 헌장에는 개인정보보호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개인정보를 적법한 절차에 맞게 수집하고 철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UPA는 개인정보 캠페인, 교육영상 제작, 퀴즈 이벤트 등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2023년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개최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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