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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냉동탑차 전달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은 13일 군청 앞 광장에서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추진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장수읍장,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에 EV 냉동탑차를 전달했다. 군은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냉동 탑차를 운행해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 배달 시 생활환경 개선 및 주거위험요소 정비 등을 지원해 복지·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기동력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민간 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에 차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예방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장수읍 시범 마을 행복정거장 13개소(복지·안전 취약 오지마을)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한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는 행안부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kthjinan@ekn.kr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관련 기자회견 개최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이 13일 오전 군청 본관 2층 대공연장에서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30~40대 젊은 조합원이 절반을 차지하는 등 활력을 보이고 있다. 정원수사회협동조합원들 중 양묘에 뜻이 있는 조합원들은 하우스시설비용 50%을 지원받아 묘목을 양성하면 된다. 양성된 묘목은 신안군이 전량 매입하므로, 조합원 농가들은 판로 걱정 없이 묘목만 관리하면 되는 안정된 사업이다. 지난해 신안군은 조합으로부터 26만 본의 경관식물을 공급받아 서남해안 섬숲 복원사업과 미세먼지 차단숲, 1섬 1정원 조성사업지에 식재했으며 이를 통해 경관수를 납품한 조합원은 1인당 5000만 원의 수익과 3000여 만원의 순소득을 올린 바 있다. 또한 군이 외지에서 입찰 등을 통해 구입할 경우 108억 원에 달하는 경관식물 구입 비용을 조합으로부터 직접 조달함으로써 절감한 예산이 78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생산지역은 신안군 흑산면을 제외한 13개 전 읍·면지역에서 가능하며 4월 기준 254세대 농가가 참여해 138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순창군,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순조’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농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 체류형 거주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은 순창으로 농촌유학을 선택한 가족들에게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최근 농촌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 지자체마다 농촌 유학 확대를 위해 나섰지만, 농촌 유학 신청자들 사이에서 거주 시설 노후화와 미흡한 인프라 문제로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을 명실상부 농촌 유학 중심지로 급부상시켜 인구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삼고자 관내 모든 면 단위 지역에 농촌 유학 주거시설 건립을 목표로 지속해서 사업부지 및 예산 확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현재 인계면, 팔덕면, 적성면 등 총 3곳에 거주시설이 조성되고 있으며, 인계면과 팔덕면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적성면은 내년 12월까지 완공해 지역 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농촌 유학을 온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관내 곳곳의 공공 및 유휴 시설을 이용해 농촌유학 거주시설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빈집과 개인 주택 등 소규모 거주시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유학 거주시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촌유학을 선택한 가정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유학을 선택하는 가정에게 순창군이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에서 41여 명의 초등학생이 농촌 유학에 참여 중이며, 현재 가족 포함 84명이 순창에서 생활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sodrktma119@ekn.kr

전북자치도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 공식 선포”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과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북 관광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발산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KOTFA)&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에 참가해 관광홍보관 운영, B2B 트래블마트 상담회 참가, 관광설명회, 환영 오·만찬 등 전북이 가진 관광자원을 알렸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여행사, 호텔 등 40여 개 국가, 300여 기관 및 업체 총 5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관광장관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대표,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국장이 참석하는 등 관광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올해 내건 국제관광전의 주제는 '미식여행을 맛보다'이다. 국내·외 여행지 정보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 음식, 체험활동 등 도시의 문화와 여행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국내·외 관광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시군, 문화관광재단, 관광협회,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협업해 홍보관을 꾸렸다. 시·군 대표축제와 관광자원, 특수목적관광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국내외 협업단체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상담회와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국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특히 올해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식관광을 비롯해 워케이션, 웰니스, 치유·의료관광 등 전북 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 여행 프로그램은 해외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에서는 전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한옥, 한지, 태권도, 문화유산 등 전북의 매력을 소개해 각국 장․차관은 물론 국제기구의 주요인사, 국내·외 관광업계 전문가, 관계자 등 450여 명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오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의 전북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포하며, 포럼 전북 유치를 위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유엔세계관광기구와의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세계미식관광포럼은 각국 음식문화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자리로음식이 다양한 관광요소와 결합해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며, 재방문을 높이는 외래관광객 유치의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대표는 서한을 통해 “전북에서 추진하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이 전북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활동과 인적교류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며, “세계미식관광포럼의 성공적인 유치를 바란다"고 전해 왔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국장도 서한을 통해 “미식관광이라는 주제는 세계적 추세에 비추어도 매우 시의적절하고, 문화화합, 인적교류, 평화 및 인류 공동 번영에 초점을 두고 있는 세계관광산업의 목표와 일치한다"며, “유엔세계관광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는 전북의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160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유엔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와 70여 개국 10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전북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각국 장관을 비롯해 국제기구와 함께 각국의 관광산업 육성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한데 모았다. 김 지사는 또한 도 홍보부스를 방문해 전북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도내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전북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세계 미식 관광포럼뿐만 아니라 양 국제기구가 주최하는 총회와 지역․분과별 총회, 주제별 포럼과 세미나 등을 전북에 적극 유치해 도내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전북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특히, 맛의 수도라 불리울 정도로 음식문화가 잘 발달된 도시"라며, “우리의 강점을 살려 도전에 나선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rbs-jb@ekn.kr

[포토] 국세청, 국선대리인 제도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국세청이 10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국선대리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든든해진 영세납세자 권리구제에 나섰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부담으로 불복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가 이의신청 등을 제기할 때에 국세청이 무료로 불복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이번 MOU는 조세전문가 단체와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유능한 조세전문가의 국선대리인 참여를 촉진해 국선대리인 제도의 영세납세자 권리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변혜정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MOU를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이번 협력이 국선대리인 제도가 영세납세자에게 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4월 말 국선대리인 제도를 개선해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rbs-jb@ekn.kr

정읍시-아일랜드 코크시, ‘혁명도시’ 공식 교류 협약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9일 아일랜드 독립투쟁의 중심도시인 코크(Cork)시와 '혁명도시'로서 공식적인 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제3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사전 행사로 정읍시청에서 열린 도시 간 시장단 회의를 통해 아일랜드 코크시와 공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크시의 시장 키아란 맥카시와 시립박물관장 다니엘 브린, 시의회 수석 사무총장인 앤 도허티 등 코크시의 핵심 인사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의 결실 가운데 하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학농민혁명과 유사한 역사를 공유하는 도시들과 연대를 모색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와 미래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시와 코크시는 각각 시립박물관을 협약의 주체로 세워 양 도시의 교류가 문화유산의 보전과 역사적 기념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했다. 두 도시는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관계와 우정을 더욱 강화하며, 역사적 투쟁을 존중하며 생기를 불어넣는 한편,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행동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이 될 것이다'라고 규정했다. 이후 공동학술행사, 정기적인 민간 차원의 교류, 박물관의 상호방문 등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독일의 뮐하우젠과도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기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시는 독일에 대표단을 파견해 요하네스 브룬스 뮐하우젠 시장과 공식회의를 갖고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특히 뮐하우젠은 내년도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대회의에 참석한 수잔 키미크 뵐크너 박물관장은 독일농민전쟁 500주년 기념사업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학수 시장과의 공식회의에서 농민전쟁 500주년 기념행사에 정읍시의 대표단 방문을 요청했다. 시는 뮐하우젠의 이러한 요청을 적극 검토해 내년에 개최할 제4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공동개최 또는 뮐하우젠 대표단 파견을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시는 아르헨티나 알타그라시아의 마르코스 토레스 리마 시장과 필리핀 칼람바를 대표한 데라살 대학교의 레네 에스칼란테 교수등 과도 공식회의를 진행했다. 알타그라시아는 체 게바라가 청소년기를 보낸 도시로 이곳에 체 게바라가 당시 살았던 고택이 보존돼 기념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칼람바는 농민혁명 지도자이자 필리핀의 국부로 불리는 호세 리잘이 태어난 도시로 이번 대회에 처음 참여했다. 알타그라시아는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의 회원 도시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며, 칼람바는 향후 상호 방문을 통해 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4개 도시와 연속으로 시장단 회의를 갖고 도시간의 이슈를 정리했으며, 10일에는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의 본 행사인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sodrktma119@ekn.kr

순창 발효테마파크, 전북도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 시범 구역’ 선정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은 발효테마파크 일대가 전북특별자치도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 시범 구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 시범 구역'은 일정 지역 또는 거리 등을 선정하여 다수의 음식점이 위생 등급을 지정받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구역이다. 대상 구역인 발효테마파크 일대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모여드는 지역 명소로, 군은 이에 맞은 안전한 외식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효테마파크 일대를 위생등급 특화 구역으로 조성하여 적극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군은 발효테마파크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3개 분야 44개 항목으로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등 3개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기간 동안 위생점검 면제(민원, 식중독 등 발생한 경우 제외) △순창군청 누리집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정읍시, 정주교~호남고 통학로 지중화 본격화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고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도심미관 개선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호남고등학교 통학로 450m 구간(고을시장 인근 정주교부터 호남고)을 시작으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로변에 설치돼 도심 공간을 어지럽히던 각종 가공전선과 통신선을 없애고, 이를 지중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호남고등학교 통학로인 초산로 지역의 보행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초산로 지중화 공사에는 시와 한국전력공사 및 케이티,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드림라인 통신사가 참여한다. 시는 도로굴착공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 중 차량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가정의 달 연휴기간 이후인 오는 16일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 주・정차 및 차선 일부가 통제되고 공사가 끝나는 오후 5시부터 정상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통행의 어려움 등 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중화 공사로 인해 교통체계 변화와 통행 불편 등이 예상되지만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진안군-대자인병원, 국내외 치유·의료관광객 유치 ‘맞손’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주 대자인병원과 치유·의료 관광 분야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및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객 유치△대상 국가 체류형 의료관광 상품개발 협력 및 공동홍보 △지역 의료와 상품 제휴 등을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 및 수출 협력 등이다. 당초 대자인병원은 몽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원격진료 사업 대상자들을 국내로 유치하여 건강검진 및 성형 등 의료관광을 시행하면서 전북자치도 웰니스 융복합 사업과 관련 건강검진 및 여행일정 등으로 지친 관광객의 피로를 풀어줄 진안홍삼스파를 비롯한 도내 웰니스 관광시설들과 연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진안군과는 지리적으로 매우 근접하고 몽골, 중국, 베트남 등 의료협력 국가들이 홍삼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진안 홍삼스파와 연계 상품에 주력해왔다. 또한 최근 몽골의 아이막주 주지사 등 VIP 방문에 이어 진안 홍삼마스크팩과 홍삼젤리 등 홍삼제품 수출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에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자인병원과 진안군이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외 치유 및 의료 관광객의 활발하고 꾸준한 유치를 통해 치유·의료 관광의 지자체와 병원간 선구적 협력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thjinan@ekn.kr

전북자치도, 전북형 ‘디지털 新금융모델’ 발굴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국내외 금융기관 인사, 국책연구원, 지역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 금융도시 육성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23. 2월 출범)의 신상훈 민간위원장(현 공동위원장,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 등 전·현직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금융중심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산운용 △기후에너지 △디지털농생명 △새만금사업지원 △보험·공제·헬스케어 △벤처금융허브 등 기존의 금융중심지인 서울,부산과 차별화된 7개 허브 전략을 소개하고 우선 추진과제로 디지털금융, 퇴직연금 등 자산운용 기반 확장, 새만금개발 등 에너지전환산업을 뒷받침하는 기후에너지 금융모델, 디지털농생명 금융플랫폼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제안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금융허브 발전계획(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금융중심지의 여건을 강화해가며 관련 정부계획의 반영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차기 금융중심지로서 여건 마련을 위한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를 추진하고, 연구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금융권 및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금융포럼을 3회에 걸쳐 개최하여 자문을 추진해왔다. 도 관계자는 “금융중심지에 걸맞은 금융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북형 신 금융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아서 차기 금융중심지로서의 당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b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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