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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소양강 댐 주변 지역 피해지원 연구회’ 창립 총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소양강 댐 주변 지역 피해지원 연구회’가 출범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연구회는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임미선·이무철·양숙희·엄윤순·이승진·김희철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소양강 댐 주변 지역 피해지원 현황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및 향후 연구회의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기영 회장은 "소양강 댐은 국가 경제성장의 토대가 됐으나 춘천은 50만㎢가 수몰되고 2만여명 주민들의 마을공동체가 파괴됐다. 댐 주변 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으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농업소득 감소 및 재산권 침해와 호흡기질환 등 건강권 침해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50년간 댐 주변 지역 피해는 약 10조원에 달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은 연간 수입 약 1800억원 중 피해지역 시ㆍ군에 대한 직접 지원금은 고작 연 30억 수준"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구회를 통해 댐 운영ㆍ관리, 댐 사용권 확보, 주변 지역의 피해보상 및 발전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 창립총회 (1) 강원도의회 소양강댐 주변 지역 피해지원 연구회가 6일 오전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에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왼쪽 네 번째)을 선임하고 임미선·이무철·양숙희·엄윤순·이승진·김희철 의원(왼쪽부터)이 회원으로 연구회 활동을 시작했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가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개최까지 202일 앞둔 지난 3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한 점검 회의에는 전진표 사무처장, 김창규 산림환경국장 등 대응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점검 회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엑스포 홍보, 운영인력 지원 등 엑스포 준비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심도있은 논의가 이뤄지는 등 차질 없는 산림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고성군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산림엑스포 개최가 미래가치로서의 산림을 알리는 중요한 사항이기에 다시 한번 자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산림엑스포에 관람객들이 올 수 있는 엑스포 매력점을 확보하고 동시에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정광열 부지사. 산림엑스포 점검 회의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202일(3일 기준) 앞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지난 3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원도관광재단, 속초항 크루즈 유치 총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최근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기항 5항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속초항으로 2023년 1항차, 2024년 2항차, 2025년 2항차 총 5항차를 확정했다.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는 전 세계 최대 크루즈 그룹인 카니발 코퍼레이션 산하 11척의 크루즈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로 속초항 기항 예정인 웨스테르담호는 약 2000명이 승선하는 8만톤급 중형선박으로 알려졌다. 박원식 마이스크루즈팀장은 "지난해 가을 선사의 부사장을 초청해 5일간 속초와 인근 고성, 강릉 팸투어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해외선사 관계자들이 설악산국립공원 등 강원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지역문화에 매료돼 팸투어가 유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횟수를 더 늘릴 계획으로 현재 구미주 선사 몇 곳과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이 지난해 제시한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한다. 최근 롯데관광과 공동으로 대만여행사 대상 사업 설명회를 가졌고 3월부터 본격 모객에 돌입한다.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는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6월 12일과 17일 2회 확정한 속초모항 크루즈와 연계, 양양국제공항과 대만 타이베이 간 플라이강원 직항노선을 통해 대만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속초모항 크루즈는 승객의 98% 이상이 내국인이었으나 이번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해 모객 시장 다변화와 승하선 전후 지역관광을 연계해 외래관광객의 강원도 유입과 체류형 관광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항만 모항크루즈의 외래관광객 모객이 국내 첫 시도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내 향후 타 국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웨스테르담호 속초항 기항 예정인 홀랜드아메리카의 웨스테르담호는 2000명이 승선하는 8만톤급 중형선박이다.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도,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 개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첫 걸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할 반도체 교육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 벤처공장에서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원주지역 도의원 및 원주시의원 그리고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조창진 원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임시운영 중이다. 국비 200억원,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교육센터 설립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센터는 다양한 공정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설계부터 제작 및 패키징 등 후공정 과정까지 반도체 사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반도체 교육과 실습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강원테크노파크이 전담 운영해 각종 인력양성과 교육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성화고·반도체 공유대학 운영으로 실무형·전문형 인력을 양성한다. 공모 준비 중인 반도체 특성화대학과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유치해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이날 강원도에 투자를 결정한 제1호 반도체 투자협약 로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와 문막공장 증설과 관련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글로벌본사를 둔 반도체 첨단소재 및 부품기업이다. 원주와 횡성, 수원 등에서 제조 및 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문막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있는 문막 공장 부지에 추가 증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7월 착공 및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공적 반도체 인재 육성 기관인 반도체 교육센터가 개소식을 하게 됐다.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 마련과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인 만큼 이번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협약식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각종 규제 특례를 통해 기업이 선호하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기업에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스트를 하기 위해 모든 글로벌 기업들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크고 작은 기업들이 반도체 웨이퍼를 테스트하기 위해 벨기에까지 가서 한다고 한다. 인재양성 기관을 만들었으니 다음 단계로는 원주에 테스트배드를 구축해 보려고 한다. 다시 한번 신발끈 조여 매고 힘을 모아 같이 한번 뛰어보자"고 제안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도체 기업 유치 공약에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도체 교육센터라는 전무후무한 공공교육기관이 탄생하는 가시적 성과를 냈다"며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 마련과 소재부품장비 업체의 유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인 만큼 이번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협약식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나아가 반도체 대기업 원주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 반도체교육센터가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 벤처공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김진태 강원도지사(가운데)와 원강수 원주시장(왼쪽 열 번째), 송기헌 국회의원(오른쪽 열 번째) 그리고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 현판식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문막공장에서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 투자협약식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흥세 인테그리스코리아 이사, 원강수 원주시장(왼쪽부터)이 6일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와 문막공장 증설과 관련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 3월 6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6일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 3월 6일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원강수 원주시장이 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문막공장에서 열린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원주지역 도의원 일동 "강원특수교육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따라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원주를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일동(8명)은 6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다시 선정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원주를 지역구로 하는 박길선·박윤미·김기홍·원제용·하석균·류인출·최재민·전찬성 도의원이 참석했다. 도의원 일동은 "강원특수교육원 선정 과정에서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설립 취지를 뒤집은 신경호 교육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역 간 갈라치기를 한 만큼 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와 접근성 파악 결과를 도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남은 절차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물음에 "이번 용역에 수요조사가 포함됐을 것이다. 만약에 강릉이 수요가 더 많다면 그 부분에 당연히 배분을 더 해야 하듯 똑같이 3분의 1로 나눌 것은 아니다"며 "원주가 수요자가 가장 많다. 수요에 따라 그에 상응한 배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ss003@ekn.kr강원도의원, 강원특수교육원 선정 성명서 강원도의회 원주지역 도의원 일동은 6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와 접근성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절차을 통해 다시 선정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산골 문화센터’로 다시 태어나는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명칭 개정 공모를 통해 ‘남산골 문화센터’를 새 이름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명칭공모에 총 3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원주시는 외부위원을 포함한 10인으로 구성된 자체 실무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참신성, 적합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품 5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자체 내부 논의를 거쳐 ‘남산골 문화센터’를 최종명칭으로 결정했다. ‘남산골 문화센터’는 옛 지명인 남산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다는 점과 문화센터라는 대중화된 명칭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화자 문화교통국장은 "이번 시설 명칭 변경을 통해 원주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시복합문화센터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가 명칭 개정 공모에 따라 ‘남산골 문화센터’로 바뀐다.

플라이강원,국제항공화물 운송 개시

플라이강원,국제항공화물 운송 개시 A330-200 화물전용기 투입… 7일 타이베이 노선 취항 [양양=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국제항공화물 운송에 나선다. 플라이강원은 7일 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항공화물 운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항공화물운송에는 A330-200 기종이 투입된다. 이 기종은 260석의 좌석과 함께 화물칸에 20t 이상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중대형 항공기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8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도 이 기종을 투입해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8일 A330-200 기종을 도입한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전체계 변경을 취득한 후 같은 달 14일부터 양양∼제주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하면서 국제선 운항을 준비해왔다. 플라이강원은 앞서 지난해 1월 항공화물 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주요 운송 품목은 전자제품과 정보기술(IT),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관련 제품 등이다. 플라이강원은 올 연말 양양국제공항의 화물터미널이 완공되면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등으로 화물운송 취급 품목을 넓힌다는 계획이다.플라이강원의 화물기와 항공화물컨테이너 플라이강원의 화물기와 항공화물컨테이너 사진=플라이강원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 8기 공약 이행 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갖는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행 과정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총 84개(세부공약 132개 기준)의 민선 8기 공약사항 가운데 52%인 69개 이상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민들을 위한 공약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기 위해 반기별로 진행하던 공약 이행보고회를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개최한다. 또 문제점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공약 이행 점검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 1인당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설립,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달려왔다"며 "올해를 본격적인 공약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공약 이행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피는 동시에 시민들과 작은 불편함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민선8기 공약확정 선포식 지난해 9월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공약확정 선포식을 갖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지방 소멸 위기속 원주시 인구 증가…배경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방이 소멸 위기로 치닫는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원주시의 내국인 인구는 36만807명으로 전년 대비 3050명 늘었다. 월 평균 254명씩 증가한 것이다. 최근 10년간 원주시의 내국인 인구는 3만5970명이 증가했다. 연 평균 연평균 3597명씩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올해 들어서도 1월에 2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2월에는 124명이 늘었다. 원주시는 인구 증가의 이유로 △광주∼원주고속도로·KTX 개통·중앙선 복선 전철화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 △기업도시 조성 및 기업 유치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풍부한 일자리 창출 등을 들었다. 실제로 반곡동의 혁신도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입주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공공기관 근무자 4708명이 이주해 총 2만6616명이 거주 중이다. 또 기업도시 조성 및 기업 유치 노력으로 2013년부터 총 45개 기업을 유치했고 4363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세금 낭비 없는 양심 행정,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부흥 행정 이 3가지를 중점으로 원주시의 약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한 부분은 더 강하게 만들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행복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시 내국인 인구 도표_1 원주시 내국인 인구 추이 원주시 유치기업 및 종사자 수 _1 원주시 유치기업 및 종사자 수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14개 추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3일 오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14개를 추가로 선정해 기존 20개 품목에 더해 총 34개 품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주간 추가 답레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접수된 업체에 대해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품목에는 오징어, 미역, 말린생선세트, 소고기, 장류, 사과, 사과즙, 개두릅, 감자, 감자가공품, 강릉오죽한옥마을 숙박권, 임해자연휴양림 숙박권, 연곡솔향기캠핑장 이용권, 강릉축제이용권이다. 위원회는 지역자원 활용, 답례품의 안정적인 배송 및 품질관리, 지역 정체성 및 상품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답례품 발굴 및 선정을 통해 기부를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강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_1 강릉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화면[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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