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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하 연구회장을 비롯한 시멘트연구회는 27일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현지시찰을 하고 있다. |
연구회는 지난 1월 방문한 영월군 소재 시멘트공장과 달리 이번에 방문한 영동지역 시멘트공장은 바다 주변에 위치해 지형적 특성 및 여건적으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현장 방문으로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중 환경 오염물질을 점검하고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장 측에 사전에 요청한 바 있는 공장 주변 대기질 현황 조사 자료와 순환자원 활용 현황 등을 토대로 영동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하 연구회장은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연구회에서는 이번방문을 통해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연구용역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 배출기준 점검 등 환경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반영할 것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는 물론 전문가 활용,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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