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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세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7 16:52

산림청 공모로 250억원 전액 국비 투입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 일원 2026년까지 조성

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강원 강릉시는 산림청 공모사업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과 산림의 조화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센터는 전액 국비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 일원 시유림과 국유림에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산림레포츠 활동 인구 급증과 발 맞춰 산림휴양 수요 충족을 위해 동부권역 지역거점 산림레포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립산림레포츠센터, 강의실, 교육훈련시설을 조성한다.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으로 세부 규모를 확정하면 2025년부터 1026년까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시행하게 된다.

기존 자연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산림형질의 변경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산림 레포츠 단지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제용 시 산림과장은 "동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며 " 해양과 산림을 아우르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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