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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부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농특산물 홍보에 나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서 영월군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10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전자상거래연구회 동강애(대표여해선)와 건강선생이종숙(대표이종숙), 꽃마실농원(대표김인숙) 등 4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하며 영월군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와 잣, 잡곡 등을 홍보하기 위해 유통사업단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국제식품박람회는 지자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영월군은 품질 좋은 사과, 잡곡, 장류를 부산시민에게 홍보하는 기회로 새로운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한편 영월군은 전년도 농가 직거래 매출 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설명절 수도권 직거래는 사과, 잣 등을 판매해 3000만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주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월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수도권 등 대도시 판매행사에 인기가 많아 농가의 직거래 매출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농가와 다양한 품목을 확보해 직거래·홍보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영월 사과_1 영월군 대표 농특산물 사과

신영재 홍천군수, 필리핀 3개 도시 방문…계절근로자 사업 협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산후안시, 로사리오시, 산호세시를 방문했다. 신 홍천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홍천군 대표단은 최이경 홍천군의회 부의장, 황경화 군의원, 전영길 행정과장, 이성희 관광문화과장, 유진수 농정과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7일 대표단은 산후안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운영과 더불어 2020년 이후 온라인으로 추진해 오던 세종학당의 현지 개원 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문화적 교류 확대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1개 반은 계절근로자 특별 과정으로 ‘홍천군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후안시는 지난 2009년 5월 26일 홍천군과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지난해 4월 홍천군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8일과 9일에는 각각 로사리오시와 산호세시를 방문했다. 홍천군은 지난해 10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위해 로사리오시, 산호세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업무 회의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프로그램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신영재 군수 산후안시 방문 신영재 홍천군수(오른쪽)과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산후안시 시장은 지난 7일 계절근로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 로사리오1 (2) 신영재 홍천군수(왼쪽)및 홍천군 대표단이 로사리오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시, 소규모 사육 농가 ‘방사 사육 금지 준수’ 당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강원도가 가금농장에서 방사 사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당초 2월 28일에서 3월 31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소규모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준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전파·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해당 가축전염병에 감염될 수 있는 가축의 소유자 등에 대해 일정 기간 가축의 방목을 제한할 수 있다. 방사 금지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 해진다. 시는 최근 들어 기온이 올라가며 소규모 사육시설의 방사 현장이 간혹 목격되고 있는 만큼 소규모 사육 농가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3월 들어 인천 강화의 소규모 토종닭 농가 및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올해 신동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만큼 방사 사육 금지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홍미순 축산과장은 "지난 10월부터 질병 차단을 위해 사투를 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춘천시민 전체가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전경

[포토]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원들과 전통시장 장보기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9일 강릉 옥계 5일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 청장과 함께 참여한 직원 40여명은 장보기 행사뿐만 아니라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 내기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심영섭 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로 침체한 골목상권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ss003@ekn.kr동해안권경제자유구영청, 전통시장 장보기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가운데)과 직원 40여 명은 지난 9일 강릉 옥계 5일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횡성루지체험장 10일 개장...국내 최장 자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 직영 유원시설인 횡성루지체험장이 10일 전격 개장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개장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상 이용요금의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이다.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 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비성수기(3.~7.14. / 9.~11.)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성수기(7.15.~8.31.)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만2000원, 2회 2만1000원 그리고 주말과 성수기에는 1회 1만5000원, 2회 2만4000원이다. 올해는 청소년, 횡성군 관광시설 이용객, 인근지역(원주, 홍천, 영월, 평창) 주민 등은 20% 할인을 해 준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루지체험장이 횡성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연중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한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풍수원 유물전시관 및 횡성한우체험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횡성루지체험장_개장식4 단일코스로 최장길이 2.41km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제19회 횡성한우축제는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문화재단은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축제 개최 일정을 이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개최 장소는 전년도 개최 장소였던 횡성종합운동장과 횡성군 시가지 일원으로 검토 중에 있다. 재단은 올해 축제 총감독을 선임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및 글로벌 축제로 한 걸음 더 발전시킬 예정이다. 축제 총감독 선임은 지난 3일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 중에 있다. 지난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제18회 횡성한우축제는 코로나 이전 제15회 횡성한우축제보다 2만여명이 증가한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22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 사업’ 결과 횡성한우축제 연도별 방문객과 관광소비액 추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비 항목에 대해서는 2개 카드사 결제 데이터와 1개 내비게이션 어플 이용 분석 결과 식음료, 기타관광지 및 여가 서비스에서 대폭 증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상민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축제 총감독 선임 그리고 지역과 소통을 통해 횡성한우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축제의 글로벌화 및 성공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오는 10월 6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제19회 횡성한우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ss003@ekn.kr횡성한우축제 구이터 제18회 횡성한우축제 구이터에서는 내방객들이 한우고기를 고르고 있다.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에 답이 있다...도 출연기관 현지 시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0일 위원회 소관 도 출연기관 방문에 나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현지 점검했다. 먼저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을 방문했다. 전시관, 입주 기업실 및 교육실 등 현장을 차례로 살펴보고 디자인 주도 산업 혁신과 더불어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을 방문해 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신규 개발 플랫폼 구축 등을 지향하는 올해 연구원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바이러스연구센터를 비롯한 각 센터별 연구실을 살펴보고 그동안의 연구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경제산업위원들은 출자기관이 적극적인 주체가 되어 디자인 및 바이오산업이 미약한 강원도의 4차산업 토대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을 공통적으로 주문했다.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며"이번 현지 시찰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 심사, 자치법규 입안 등 의회 본연의 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제317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지시찰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0일 현지시찰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간현관광지, 포토키오스크 무료 인화 이벤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관광콘텐츠 활성화로 포토키오스크 무료 인화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광장에 있는 유료 포토키오스크에서 무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해시태그(#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붙이면 키오스크 화면에 자동 연동돼 마음에 드는 사진과 프레임을 선택 후 인쇄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용객은 기기에서 QR코드 모드를 선택하여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공단 간현관광지 관계자는 "무료 인화 이벤트를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브랜드와 스탬프가 찍힌 프레임을 제공한다"오직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만 인화가 가능한 특별한 사진을 간직할 수 있으며 관광지 활성화와 봄철 관광지 홍보 및 MZ세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간현관광지 무료 사진 인화 내방객들이 울렁다리에서 찍은 사진을 포토키오스크를 통해 무료인화 한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문 중소기업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법과학 기술 및 분석 장비 활용 자문 등을 필요로 하는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5개 이내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달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산업환경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첨단장비 활용 등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약독물, 식품 관련 분야, 디지털 기술 활용, 산업안전보건 분야 등이다. 오는 20일까지 사업자등록증상 본·지점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백연순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정은 "지역 내 소재 공공기관과 실효성 있는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시국립과학수사원 업무협약 원강수 원주시장(오른쪽)이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왼쪽)과 지난 달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원주시는 법과학 기술 및 분석 장비 활용 자문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5개 이내로 모집하고 있다.

원주시, 탄소중립 실천…바이오차 농가 공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2050 탄소 중립 이행에 기여하고자 바이오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바이오차 활용 토양환경개선 및 저탄소 농업기술 시범 사업’을 통해 올해는 31개 농가를 대상으로 14.7ha에 바이오차 36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목재나 식물의 잔재물을 산소가 거의 없는 조건에서 350도 이상의 고온에서 태워 만들어진다.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탄소를 가두어 온실가스를 줄여주고 토양의 산성화를 방지해 토양개량 효과가 있다.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시설하우스 재배 연구회,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재수 소장은 "바이오차는 시설하우스 연작 피해지 토양개선 및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자재로 적합하다. 토양개량 및 양분 공급능력 향상으로 농경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ss003@ekn.kr바이오차 살포_1 농부가 바이오차를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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