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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구동 병목구간 교통 정체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8 15:43

단구동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선 확·포장

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강원 원주시는 단구동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6차선 확포장 공사를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10년 완공한 늘품사거리~송림사거리 구간과 혁신도시 연결로로 2018년 개통한 월운정사거리~국과수사거리 구간 사이에 4차선으로 남아 있던 400m 구간을 6차선으로 확·포장 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병목현상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등 교통혼잡이 심각해 도로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횡진 시 건설방재과장은"본 사업의 시행으로 혁신도시와 기존 도심권의 이동 편의성이 증진돼 시민의 도로 이용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공사 기간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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