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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 11시 30분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산림행정 당국에서 인정한 독림가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현재 986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원회와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간 상호 협력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기간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산림엑스포 개최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와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지원협의회 참여 △전시행사 참여 및 전문가 자문 △단체 관람 협조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그 밖에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은 "산림을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국제행사로 개최됨을 대한민국 임업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 전국산림경영인대회를 연계 개최하는 등 10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의 참여는 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를 부탁한다. 조직위원회에서도 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함께 학술행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개막 축하공연과 상설공연, 이벤트 등이 31일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주 행사장의 랜드마크 시설인 높이 45m의 솔방울 전망대와 꽃 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 산림엑스포 공식 음식관과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ss003@ekn.kr강원세곅산림엑스포 협력 업무협약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오른쪽)과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왼쪽)이 14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간현관광지 캠핑장, 교통·안전·편의시설 난제 수두룩…해결방안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 내 혈세 31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캠핑장이 수년간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착수해 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비 7억원 총 20억원을 투입해 간현관광지 내 피톤치드 캠핑장 21개소,포레스트 캠핑사이트 37개소를 조성했다. 이후 2021년 2월 시비를 추가해 피토치드 캠핌장을 글램핑장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두 캠핑장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그랜드밸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전기차를 이용해 캠핑용품을 이동한다는 당초 계획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피톤치드 캠핑장은 문제점 보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0월 글램핑장을 조성해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했다. 이후 동절기 휴장에 이어 2022년 3월부터는 인근 에스컬리어터 설치공사 소음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개장을 못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피톤치드 글램핑장은 급경사지에 조성돼 장마 시 토사 유실 및 테크 훼손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비롯해 캠핑 장비 운반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 관리실 및 숯불 이용시설 부재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글램핑장 진입로가 급경사지에 계단으로 돼 있어 야간이용객들이나 어린이·노약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글램핑장을 이용한 이용객은 "캠핑용품을 계단을 통해 운반하려니 너무 힘들다. 캠핑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캠핑장이다"며 또한 "데크를 올라 내리는 발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더군다나 글램핑장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소음으로 쉴 수가 없었다"고 불만감을 표출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암벽 등반 절벽과 출렁다리가 건너다보이는 전망이 훌륭하다. 캠핑도 즐기고 출렁다리·울렁다리, 미디어사파드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지만 불편을 감수할 만큼 좋은 캠핑장은 아니다. 요즘은 차량을 옆에 주차하고 캠핑을 즐긴다. 그런 점이 아쉽다. 이런 불편함이 개장했을 때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 드러난 문제점 가운데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는 지반이 암반층으로 돼 있어 폭설·폭우 시 산사태나 사면 붕괴 등 대규모 재해 발생 우려는 없고 경미한 토사 유실 및 테크 파손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글램핑장 진·출입로 개선 및 주차장을 25면 확보해 주차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글램핑장까지 캠핑 장비 이동은 자동 동력 이동 장치을 구축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숯불 대신 전기를 활용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후 동절기를 맞아 휴장을 한 상태다. 또 옆 에스컬리어터 설치공사로 인한 소음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개장을 미뤘다"고 말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완료 시기에 맞춰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레스트 캠핑장은 울렁다리 밑에 조성돼 있어 낙하물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캠핑사이트(6m*6m) 협소로 차량 접근은 물론 주차가 어려운 실정으로 울렁다리 낙하물 피해 구간은 운영을 중지하고 잔여 구간 캠핑 사이트를 가로세로 10m씩 늘려 약 10개 사이트로 재정비 하고 차량 진입을 허용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ess003@ekn.kr소금산 피톤치드 캠핑장1 원주시 간현관광지 내 지난 2018년 조성한 피톤치드 캠핑장을 시비를 추가 투입해 글램핑장으로 사업 변경 후 아직껏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소금산 피톤치드 글램핑장 3 소금산 피톤치드 글램핑장 전경 소금산 피톤치드 글램핑장 4 2021년 9월 글램핑장으로 변경 후 현재까지 개장을 하지못하고 있다.

한지개발원, 제23회 대한민국한지대전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은 한지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국내외 역량 있는 한지 작가를 발굴해 한지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23회 대한민국한지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원주시, 원주시의회가 후원한다. 출품 부문은 전통·현대·닥종이인형으로 나눠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 접수하면 된다. 총상금 5000만원이 걸려있는 한지대전 대상은 10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상급별 차등 작가점수가 부여된다. 점수 합산이 100점 이상일 경우 대한민국한지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돼 (사)한지개발원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얻는다. 대상부터 입선까지의 수상작은 5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45일간 ‘제23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 전시’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전시가 시작되는 5월 5일 원주한지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한민국한지대전 담당자는 "한지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한지대전 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한지대전 한지개발원은 제23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작품 접수를 오는 4월 14일~16일 사흘간 진행한다.

기차여행으로 즐기는 강원도 웰니스 관광 대표 브랜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50대 직장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웰니스에 잘 어울리는 여행지 형태로 숲(응답자의 46.5%)을, 선호 여행지 1위로는 강원도(응답자 36%)를 꼽았다. 이처럼 강원도는 산과 계곡 등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웰니스의 중심지이다. 강원도 웰니스 관광 브랜드 ‘Wellever’는 ‘Happy ever after’에서 착안한 ‘Wellness ever after’의 줄임말이다. 강원도 웰니스 관광은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곡식과 채소, 푸근한 시골 장터, 숲 속 피톤치드, 정선 아리랑의 울림, 즐길거리 가득한 매력을 담은 브랜드로 교통체증을 벗어나 기차로 떠나는 강원도 웰니스 대표 브랜드 ‘Wellever’를 소개한다. ◇로맨틱한 산속 정원, 로미지안 가든 KTX를 타고 평창 진부역에서 내려 하루에 5번 운행하는 와와버스를 타고 로미지안가든 승강장에서 내려 울창한 숲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잘 가꾼 정원의 규모와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기관지천식을 앓는 아내가 해발 700M 고지에서 숙면을 취하는 것을 보고 그곳을 10년 동안 산길을 내고 정원을 가꾼 남편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로미지안 가든은 ‘정선의 알프스’라 불리는 가리왕산 자락에 있다. ‘가시버시 성’, ‘천공의 아루아’, ‘삼합수 전망대’가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명상가 요가, 보디스캔,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숙면·쉼의 여행,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 진부역에 내려 와와버스를 타고 파크로쉬 정류장에 내린다. 국내 건축계의 거장 류준수 건축가가 설계한 호텔이 보인다.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가 위치한 숙암리는 옛 맥국의 갈왕이 고된 전쟁을 피해 이 마을 암석 밑에서 하룻밤 유숙하며 숙면을 취한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그에 걸맞게 전 객실에 수면 특화 침대를 갖추고 최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숙암 명상, 마인드 풀니스, 스톤 만드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초록빛 고요, 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진부역에서 용평리조트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20여 분을 달려 모나파크 용펑리조트에 도착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만 운영한다. 계절과 관계없이 인기 많은 발왕산 케이블카는 정상까지 20분 걸린다. 산자락을 하나하나 넘어 정상에 도착하면 하늘로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다리 길이만 64m로 중앙엔 360도 회전하는 턴테이블이 있어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모나파크 용평리조트는 국내 최대 주목숲이 사계절 다양한 풍광을 선사한다. 한 그루의 주목도 베지 않고 무장애 테크길을 조성해 누구나 신비로운 주목 숲을 즐길 수 있다. ◇천혜의 힐링 여행지, 하이원리조트 KTX를 타고 정선 고한역에서 내린다. 팰리스 순환 셔틀버스를 타고 정선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하이원 리조트에 들어서면 통유리창 가득 햇살이 쏟아져 들어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름에는 워터파크, 겨울에는 스키장 등 어느 계절이든 휴식은 물론 놀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나. ‘HAO 웰니스’프로그램은 명상과 다식, 요가 등으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선사한다. HAO트레킹’은 전문 숲가이드와 함께 고원 자작나무 숲과 도롱이연못을 걸으며 숲 치유를 체험한다. ◇해변온천을 동시에 느끼는 스파명소, 동해보양온천 KTX가 동해 묵호역에 정차한다. 시내버스를 타고 망상해변 정류장에서 하차해 한적하고 조용한 바다멍을 즐기다 호텔로 들어서면 동양의 미가 느껴지는 정원이 나온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 호텔은 천연암반 해수온천과 지장수 온천으로 유명하다. 해수온천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지하 약 900m 황토암반에서 끌어올린 지장수 온천은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스파와 온천을 활용한 아쿠아 피트니사, 필라테스, 지장수 냉·온육, 플로워킹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있다. 해수온천수를 이용한 50m 길이의 실내수영장이 있고 호텔 내부에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망상해변을 거닐 수 있다. ◇건강을 찾아 떠난 힐링여행, 동해무릉건강숲 KTX를 타고 동해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동해무릉건강숲에 도착하면 맑은 공기, 시원한 물소리·새소리가 가득하다. 스카이워크 형태의 다리를 건너면 동해무릉건강숲이 보인다. 내부를 편백과 황토, 견운모 등 친환경 재료로 마감해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해준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 동굴과 산소 발생기가 24시간 돌아가는 산소힐링방도 이곳의 큰 매력이다. ess003@ekn.kr기차여행_1 기차로 떠나는 강원도 웰니스 관광 브랜드 ‘Wellever’로 올 봄 여행을 떠나보자. 로미지안가든_1 KTX 진부역에서 내려 와와버스를 타고 이동한 로미지안가든은 ‘정선의 알프스’라 불리는 가리왕산 자락에 위치한 사색의 정원이 인상적이다. 발왕산 모나파크 용펑리조트_1 KTX 타고 평창 진부역에서 내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도착한 발왕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천년주목치유숲’은 사계절마다 다양한 풍광을 선사한다. 동해무릉의숲_1 KTX를 타고 동해역에 내려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도착한 동해무릉의숲은 뜨거운 찻물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주는 차훈명상, 면역력 증가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온열테라피 체험을 할 수 있다.

횡성군, 복합 문화공간 랜드마크 ‘꿈틀 어울림센터’ 착공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횡성군은 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꿈틀 어울림센터’ 착공식을 1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홍천ㆍ춘천지사장,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23.11㎡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영유아 쉼터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액티비티실, 공예교육실, 오픈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해 2018년 선도지구 선정 후 현재까지 국비 56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했다. ‘계층,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공감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2020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공공건축심의 및 세부설계 등 각종 제반 절차를 이행해 2022년 11월 시행계획 승인 고시와 12월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꿈틀어울림센터’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읍은 횡성군의 중심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읍 소재지는 물론 더 나아가 군민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횡성 꿈틀어울림센터_1 횡성 꿈틀어울림센터 조감도

원주시,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20억원 투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항 ‘무장애 공원 및 어린이 안전공원 조성’을 실천에 나선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경과·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개운동 도말어린이공원, 봉산동 동산어린이공원, 단계동 햇빛어린이공원, 무실동 두름어린이공원 등 4곳을 정비한다. 친환경 자재인 로비니아를 사용한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의 신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 철봉 등도 갖춰 다양한 연령대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장애인·노약자 등 원주시민 모두가 공원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도 추진한다. 차폐된 공간의 수목 정리를 통해 경관을 개선하고 공원등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석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과 시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 16일 개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흥업면에 위치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16일 개장해 11월 14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반려견 쉼터 ‘아름들’은 증가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총 1만3000명이 방문했다. 3500m² 규모로 이용 요금은 무료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과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 아름들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추석 당일)은 휴장하며, 기상 상태 악화 시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소유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가슴줄)착용 및 배변 수거 등 이용자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반려견 쉼터 아름들 원주시 흥업면에 위치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오는 16일 개장해 11월 14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영월드론전용비행시험장 ‘산불드론 실용화 거점’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영월군과 행안부 2023년 재난 안전 부처협력 기술 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중통합 운용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재난 현장 대응 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공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년간 총 69억원(국비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영월드론전용비행시험장에서 무인기를 활용한 실시간 산불 상황정보 수집제공 기술 및 산불 진화지원 기술을 개발과 더불어 실용화 단계를 목표로 한다. 이에 재난 분야 분야 무인기 관련 실적과 특허를 보유한 주식회사 아이팝을 주관기관으로 해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영월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다중통합 무인기 활용 산불 감시 및 진화 기술개발과 함께 실용화 단계를 위한 실증 수행, 산림조합중앙회는 현장 대응 매뉴얼 개발과 인력양성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강원도는 매년 큰 산불이 발행하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초기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무인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초기진화 기술 개발이 효율적인 산림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선정을 위해 평가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광철 도 전략산업과장은 "중대형 드론의 비행실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된 영월이 이번 실용화 사업이 선정되면 산불드론 분야의 기술보급과 인력양성까지 담당할 수 있는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영월드론전용비행시험장_1 강원도와 영월군은 영월드론전용비행시험자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드론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실용화 단계를 목표로 행안부가 추진하는 ‘다중통합 운용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재난 현장 대응 기술 개발’지원 사업에 공모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개모집…28일까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2기 이사장(1명)과 비상임 이사(4명)에 대한 임원 공개모집 해 이르면 5월 부로 새로운 임원진이 공단의 경영업무를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임원 후보자 응모자격·시험방법을 확정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다. 응모 자격은 이사장은 정부 또는 지자체 투자·출연기관 및 기업체(종업원 100인 이상) 상임 임원 3년 이상 경력자,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의 경우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법률전문가, 경제 관련 단체의 임원의, 5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모집인원의 2배 수를 최종후보자로 임용권자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하며 원주시장은 최적임자를 결정하여 임용하게 된다. ess003@ekn.kr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원주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결산검사위원 선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13일 개회해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원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총 27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1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아름 의원이 발의한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김학배(단계·우산지역 사회복지관 확충을 위한 제언)·최미옥(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원주를 위한 제언)·곽문근(도시가스요금 납부유예, 시민의 눈높이와 맞닿을까 )·원용대(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제언)·심영미(원주생명협동교육관 정상 운영을 위한 제언) ·조용기(장애인여가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원주시의 노력을 촉구한다)·문정환(지역연계 공공형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원주선수촌 설립에 관한 제언)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의 춘천 설립 결정에 대하여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도교육청은 선정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 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일간의 임시회 기간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안건을 신중히 심사하고 집행부와 시민들과 소통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원주시의회 239회 이재용 의장이 13일 제239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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