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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협의회, 30일 정기총회 개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협의회는 30일 오전 홍천군협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명 중앙연맹 총재와 심영호 도협의회장, 원제용 도의원(중앙연맹 부총재) 및 홍천·횡성·화천 군협의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도협의회는 올해 제14회 외국인 유학생 울릉도·독도 자연유산 보전운동(6월), 제12회 그린시드 캠프(7월 말∼8월 초), 제43회 자연보호 전국세미나(9월), 제44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미정) 등 중앙연맹 주요 사업계획 참여 및 강원도 자연보호 워크숍(10월), 지역별 활동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상명 총재는 "강원도협의회의 총회를 제 고향 홍천에서 하게 돼 반갑다. 항상 자연보호를 위해 애쓰는 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강원도 자연보호를 위해 많이 힘써 주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심영호 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워크숍을 했다. 1년에 한 번 정도 모여 각 시군의 활동 방향 또는 내용 등 토의·정보 교류 및 친목도 다지는 좋은 기회인데 그동안 몇 년 동안 못해 상당히 아쉬웠다. 중앙연맹의 일정에 따라 조정 해 워크숍을 개최하도록 하겠다. "며 "올해는 소원했던 회원님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자연보호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전국 60만 회원이 활동하는 민간 봉사단체이다.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하고 매년 선포 기념일을 맞아 환경부 후원으로 기념식을 주도해 자연보호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헌장정신을 계승해 나아가고 있다. 연맹은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맞서 ‘2050 탄소중립 생활 속 ESG 운동’으로 전국 60만 회원들이 가정에서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덜하기,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는 서명 운동도 펼치며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정신으로 자연보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자연보호중앙연맹,, 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홍천군협의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심영호 도협의회장, 이상명 총재, 원제용 도의원(부총재), 남기범 홍천군협의회장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협의회 회의 개최 중 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협의회는 30일 오전 홍천군협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심영호 자연보호중앙연맹 도협의회장 심영호 강원도협의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릉시, 영생의 집 신관 준공…2만기 안치

강원 강릉시는 사천면 석교리에 위치한 ‘영생의 집 신관’ 준공식을 30일 오후 2시 개최했고 밝혔다. 기존 봉안당인 영생의 집 본관 만장이 도래해 2021년부터 봉안당 신축을 추진해 영생의 집 신관을 준공하게 됐다. 국도비 2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287㎡) 규모로 조성했다. 유골함 총 2만480기를 안치할 수 있어 향후 30년 가량 안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신관은 공기순환 시스템, 온도 유지 및 습기 조절 시스템 등을 설치했으며 유리단으로 설치해 유족이 유골함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족의 마음으로 쾌적하고 경건한 분위기의 시설을 운영하고 좀 더 나은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생의 집 신관 준공식 강릉시는 30일 오후 2시 석교리 영생의 집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주생명협동교육관, 수탁기관

강원 원주시는 4월 1일자로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협동조합의 메카 원주의 ‘생명·협동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원주생명협동교육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사업 추진 1년 만에 운영상의 문제로 교육관 운영 수탁법인 (사)무위당사람들 컨소시엄과의 위·수탁 협약을 해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원주생명협동교육관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 사상과 협동조합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해 (사)무위당사람들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민간위탁 운영해왔다. 원주사는 보조금 정산검사 과정에서 부정 수급 정황을 발견하고 지난해 10월 ‘민간위탁시설 보조금 관리 및 운영실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강의료 부정 지출, 물품 허위 구입 등 부정 수급 및 직원 허위 채용 등이 드러나 부정수급으로 확인된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고 수탁법인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수탁기관 의무 미준수, 컨소시엄 구성단 간 갈등에 따른 위탁사무 수행 지속 불가의 사유로 위·수탁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교육관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사업 정비 및 수탁기관 재선정을 통해 내년 1월 1일 재개관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생명교육협동관_1 원주생명협동교육관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지원 사업

강원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 ‘원주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신설에 대한 협의 결과를 ‘조건부 협의’로 변경해 재통보했지만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타 지역의 형평성을 이유로 지난달 24일 ‘협의 완료’로 통보한 내용을 수정 통보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원주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일정 기간(3년) 사업 추진 후 사업 평가를 토대로 사업의 효과성과 파급 효과, 기존 사업과 중복성 등을 검증해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매년 구체적인 성과계획서와 평가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성과평가는 자체적으로도 계획하고 있던 사항으로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꿈이룸 지원사업은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강수 시장 3.9.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으로 7세부터 12세까지 청소년에게 매달 1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원주시, 부실 건설업체 집중 단속

강원 원주시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사 등 부실업체를 뿌리뽑기 위해 발주공사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페이퍼컴퍼니를 포함한 부실 건설업체는 건설업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이익만을 추구하는 불공정 하도급으로 건설 공사 품질 저하, 부실시공, 안전사고 발생 등을 일으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단속을 통해 적발하고 근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지역 건설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활성화 지원 TF 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TF 추진단은 △건설업등록기준에 미달 △건설업 면허 다른 곳에서 빌려 운영 △재하도급 등 불법하도급 △대형 사업자 지역 업체 참여 이행 실태 등을 수시 점검 해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더불어 단계별로 농공단지 직접 생산 현장 확인, 대형공사장 시설 안전관리 점검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들의 철새 입찰 등은 건전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과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지역업체 활성 TF 추진단 회의 지역업체 활성화 지원 TF 추진단 회의

강릉시, 전통시장 야간 화재 대응 훈련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연성 상품 또한 적재돼 있어 화재 시 위험성이 높아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릉시는 중앙·성남시장 일원에서 강릉소방서, 시장 상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야간에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중앙시장 인근 상가 화재를 계기로 시장 내 화재발생 초기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은 총 50여 분간 진행해 △초기 재난상황전파 △상인회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인명구조 △화점 포위 및 진화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점포 자율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해 강원 동해안 산불에서 기관 간 통신체계 구축에 일조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과의 상황전파, 인력·장비 응원 등 유기적인 연락 체계 및 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화재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하나돼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에 동참해 준 강릉소방서, 중앙·성남시장 상인회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훈련이 전통시장 화재 대응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 실시01 강릉시는 강릉소방서와 중앙·성남시장 상인회와 함께 28일 야간 전통시장 화재대응훈련을 했다.

횡성군, 민원실 외국어 통역지원단 운영

강원 횡성군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외국어 통역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2023년 2월 현재 횡성군 외국인 수는 4 7000여명 가운데 907명으로 1.9%를 차지하고 있고, 다문화가족은 2만3767세대 중 412세대로 1.7%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혼인신고 및 국적 취득 문의,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다문화가족의 생활민원 접수 및 처리 안내 등에 통·번역 서비스 지원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자 13명으로 구성된 외국어 통역지원단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0개국 언어에 대해 휴대폰 영상과 음성으로 통역을 지원한다. 필요하면 통역봉사자가 직접 민원실로 방문해 대면으로 지원한다. 김종선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실 외국어 통역지원단 운영으로 지역 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 표지석

원주시, 산불 감시 사각지대 드론으로 감시한다

강원 원주시는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한 달간 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가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31일 ‘드론 산불감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기존의 산불감시원의 활동이 미치지 않는 감시 사각지대에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감시, 계도 방송 송출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봉사단 개인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하는 순수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한다. 드론 비행금지구역인 호저면을 제외한 8개 읍면의 등산로 및 입산 통제구역 등에서 감시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비행을 위해 주간에만 활동한다. 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드론 산불감시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부론면 실종자 수색에 170여 회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산불감시 드론 산불감시 드론

원주 문화의거리,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강원 원주시 문화의 거리가 주변 조형물을 철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 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문화의거리 꽁드리 조형물 주변으로 쓰레기를 무단 방치해 오히려 미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해 지난 28일 조형물을 철거했다. 꽁드리 조형물은 지난해 겨울 원도심 불빛 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었다. 지난 5년간 방치돼 있던 개 형상 조형물도 철거했다. 또한 문화의 거리는 ‘2022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고객 쉼터 설치와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한 상설공연장과 공중화장실을 개선한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받지 않도록 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처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쉬운 길 찾기를 유도하는 웨이파인딩(Wayfinding)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노점상 단속 및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문화의 거리 미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문화의 거리 조형물 철거 후 모습 문화의 거리 꽁드리·개 조형물 철거 후 깨끗해진 모습

인제 자작나무 달맞이숲길,

강원 인제군의 ‘자작나무 달맞이 숲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1위(최우수숲길)에 꼽혔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선정에서 인제 자작나무 달맞이숲길을 포함해 도내 숲길 10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걷기좋은 명품 숲길 30선은 하루 정도에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곳이다. 이 가운데 강원도내 걷기좋은 명품숲길은 인제 자작나무 달맞이 숲길을 비롯해 △원주 중앙근린공원 숲속 둘레길 △강릉 대관령 소나무숲길 △대관령 옛길(하제민원~주막터~반정) △삼척 응봉산 등산로 △영월 하늘길 둘레길 △평창 선자령 등산로 △국민의 숲 트레킹길 △정선 항골숨바우길 △양구 오유밭길(도솔숲길) 등이다.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인제자작나무 달맞이 숲길은 50년에 걸쳐 자작나무 숲으로 가꿔 국민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다고 산림청은 평가했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 강원도가 가장 많이 오른데 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82%를 차지하는 산림을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숲길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인제 자작나무 달맞이 숲길2_1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좋은 명품 숲길 30선’ 중 최우수 숲길에 선정된 인제 자작나무 달맞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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