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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나를 위한 응원 문구’ 온라인캠페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횡성군민 대상으로 15일부터 39일까지 ‘2023년도 이루고 싶은 목표와 목표를 실천하는 나를 위한 응원 문구‘를 주제로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1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새로운 시작에 앞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을 위한 응원 문구 작성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우울감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횡성군민은 QR코드 및 링크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당첨자는 4월 7일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추첨(200명)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4월 둘째 주 택배를 통해 상품을 전달한다. 서준호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수립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기분전환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포스터

강원도교육청,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7월 실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해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오는 7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은 영어 과목은 제외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서 제외됐던 중학교 1학년이 평가 대상에 포함했다. 평가 범위는 이전 학년 2학기부터 해당 학년 6월까지 과정이며 해당 교과의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까지이며,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청한다. 평가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7월 5일, 중학교는 7월 12일에 각각 실시한다. 지난해 평가 실시 과정에서 제안된 문제지 보안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평가는 학교급별 같은 날, 하루 실시한다.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7월과 12월, 2차례 실시되나, 각 평가의 대상과 목적은 다소 차이가 있다. 7월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결과분석자료를 제공하고, 맞춤형 보조교재 제공과 기초 학력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이뤄진다. 12월 평가는 7월에 실시한 학교 중 7월 평가 결과에서 미도달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2학기에 시행된 보정 지도의 효과 및 미도달 학생의 향상도 측정을 위해 실시한다.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진단하고 지원하기 위한 평가 도구로, 강원도 학생들의 촘촘한 학력 진단을 위해 1월부터 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위원을 현장에서 모집해 연구 개발 중이다.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직무연수 등을 통해 평가의 질 관리 및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항의 신뢰성과 타당성를 높일 계획이다 심영택 도교육청 더나은학력지원관은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보정 지도의 효과 및 향상도를 측정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로 한 단계 성장했다. 이를 통해 강원교육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강원도교육청 전경

영월관광택시 인기 만점, 지난 한 해 600여건 기록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영월관광택시 운행자를 10대에서 2대를 추가한 총 12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영월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고 여행가이드 역할을 하며 인기몰이 중인 영월관광택시 운행자를 2명 추가로 선발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영월관광택시 서비스는 시행 첫해 40여 건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소규모 개별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라 작년 한 해 총이용 횟수가 600여 건에 이르며 15배가량 급증했다. 한반도지형 권역 등 4가지 코스 및 내 맘대로 코스로 구성된 영월관광택시는 이용 시 젊은달 와이파크, 별마로 천문대 등의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영월관광택시 홈페이지에는 기사님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영월최고 젠틀맨, 알짜매기가 떴다!, 감성영월토커, 미스터 쾌남, 어흥~무섭지 않아요, 속닥속닥 사부작사부작, 혜자스러운 영월 여행은, 일단 믿고 보는, 이 구역 보디가드, 영택씨라 불러요’ 란 각양각색의 애칭을 사용한 기사분들의 얼굴을 공개해 믿음을 주고 있다. "별 보러 무턱대고 영월을 간 거라 별 계획이 없었는데 기사님 덕분에 영월의 진면목을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사진 스팟도 많이 알려주시고 별하늘 찍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멋진 사진 찍었습니다. 천문대 할인까지 놓치지 않고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dahe****), "혼차 첫 영월 여행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 영택시를 예약했는데...기사님과 함께한 재미난 여행기입니다"(0906****), "어두운 길 별마로 올라가는 길이 꽤 거리가 있고 산길이라 걱정했는데 아주 부드럽고 편안하게 운전해주시고..."(ssem****) 등 댓글에서 기사분들의 관광 안내 및 친철 대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관광택시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 제공으로 여행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택시 운행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역사·문화 교육은 물론, 사진 촬영기법과 외국인 응대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관광 안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영월관광택시_1 영월관광택시(영택시) 포스터[영월관광택시 홈페이지 캡쳐] 영택시 기사분들 영월관광택시 홈페이지에는 각양각색 애칭을 가진 기사분들을 소개하며 사진까지 올려 혼자 여행하는 여행객도 맘 편히 여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여행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다.

삼척 번개시장 화재 임시복구...영업 재개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소 및 부분 소실된 삼척 번개시장 상인들은 피해를 입은 상황 속에서도 영업을 재개하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현재 영업 중에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1시 49분경 화재 사고가 나 상가 3개가 전소됐으나 지난 13일 임시 복구하고 영업을 재개했다. 시는 전소된 상가 주변에 임시 가림막을 지난 8일 설치하고 이달 중 전소된 상가 소유주 등의 동의를 받아 잔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분 소실 구간 비가림 시설 등 환경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 번개시장’은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 삼척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번개처럼 재빠르게 장을 마감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매일 새벽5시부터 오전10시까지 장이 서는 삼척시 유일의 새벽 전통시장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번개시장이 새벽 전통시장으로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연중 찾아오는 시장이 되도록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ss003@ekn.kr삼척번개시장 화재 지난 6일 새벽 삼척번개시장 화재 사고로 상가 3개가 전소했다.

원주시, 시민 의견

강원 원주시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타 지역 이동 편리’가 26.6%로 가장 많았으며, 원주시에 살기 불편한 이유로는 ‘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이 56.7%로 가장 많았다. 원주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원주시에 살고 싶은 이유 및 불편한 이유’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민의 자유로운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큰 원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응답자가 직접 기재하는 주관식 형식으로 원주시에서 살기 좋은 이유와 불편한 이유를 각 5개까지 기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조사했으며 총 1580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 결과 58개의 살기 좋은 이유와 71개의 살기 불편한 이유로 나타났다. 원주시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타 지역 이동 편리(26.6%)가 가장 많았으며 △수도권과 가까움(24.5%) △자연을 가깝게 즐김(22.1%) △지역인심 좋음(19.8%) △병원·마트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 만족(19.2%)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주시에 살기 불편한 이유로는 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56.7%)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미술관·박물관·도서관과 같은 문화 여가시설 부족(22.9%) △창고형 할인마트와 같은 편의시설 부족(18.6%) △비싼 물가(15.9%) △주차 공간 부족(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은 더 강하게 약점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불편한 이유로 조사된 대중교통 시내버스 불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중교통(시내버스) 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해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적화된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고 저상형 버스 확대 및 기업도시·중심가·혁신도시 구간 버스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술관·박물관·도서관 등 문화 여가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립미술관,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도서관 4개소(샘마루, 태장, 어린이, 북원), 문화·체육복합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시민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고민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비싼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7세~12세 어린이에게 매월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꿈이룸 지원 사업’,원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이달부터 6%에서 10%로 상향 운영, 중소기업 대출금의 이자 차액을 최대 6%까지 파격 지원하는 등 물가안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가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캠핑카 및 카라반 전용주차장을 시범 운영하는 한편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공원(장미·백간·무삼)을 활용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 공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이 기쁘고 행복하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가 돼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분들도 원주시에 살기 위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더 행복한 원주를 시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전경

삼척시, 음주폐해 예방 조례 제정 추진…금주 구역 지정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건전한 음주 문화를 조성해 도시공원이나 어린이 놀이시설에 금주 구역을 지정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삼척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건전한 음주 문화조성을 위해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도시공원시설 25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80개소에 금주 구역을 지정해 음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음주로 인한 위장질환, 심혈관질환, 알코올성 지방간 등 질병과 음주로 겪게 되는 가정폭력, 임신성 중독(거대아 출산)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조례 제정이 마무리되면 금주 구역에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조례 제정 후 과태료 부과 사항에 대하여는 1년의 유예 기간을 둘 예정이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해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건강 도시 삼척’ 목표에 걸맞게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삼척시청 (2) 삼척시청 전경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웰니스 관광지 정선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과 연계해 국민고향 정선의 구석구석을 찾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스템 작업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실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광지 이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방문객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재방문과 체류 기간 증대를 유도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웰니스관광 시설에 하이원 리조트와 로미지안 가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등 우리나라 기초자치 단체 중 가장 많은 3곳이 지정되어 있다. 또 정선의 힐링 명소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정암사 수마노탑, 함백산 만항재,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화암동굴, 정선5일장,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아라리촌, 나전역, 아우라지, 레일바이크가 있으며 트레킹 코스로 자장율사 순례길, 운탄고도, 동강따라 천리길, 항골 숨바우길 등이 있다. 군은 웰니스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행을 앞두고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 마케팅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정선군을 선택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정선의 관광지를 방문해 직원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 사람은 누구나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비롯한 숙박, 식음, 체험 시설 등에서 할인을 받거나 정선군 특산품을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힐링과 명상, 건강 활동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여행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지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시행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디지털관광주민증_1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다.

강원도교육청,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 개최...5대 발전과제 협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4일 6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업계고 5대 과제인 △재구조화 △교육과정 △취업 교육 △미래역량 △환경개선을 발표하고 지속과 발전을 위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 시도 학생 1000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직업계고 = 인구정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소방마이스터고와 강원애니고 학생의 52%가 타 시도에서 유입된 이유를 설명하고 교육감 임기 내 1000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의 특강도 있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의 현주소와 직업계고에의 적용 방안은 물론 최근 주요 쟁점인 챗GPT의 활용과 부작용에 대해 강의했다. ㈜위세아이텍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를 모두 개발할 수 있는 회사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강원도는 저출산·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곳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시급하다"며 "강원 직업계고가 곧 인구정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타 시도 학생 유치는 물론 유입된 학생들이 강원도 유수의 업체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_1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직업계고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창군·울타리USA,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울타리USA와 14일 평창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타리USA는 대한민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생산자와 직접 계약 후 수출해 미국 전역 온·오프라인 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251개 업체의 1500여 품목의 상품을 수출·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평창군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목표로 북미지역 수출 및 마케팅, 미국 내 직영매장 및 온라인몰(울타리몰)을 통한 평창군 농특산물 판매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평창군은 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HAPPY700의 가치향상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세계화된 케이푸드(K-FOOD) 개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공급체계 구축으로 평창군의 농특산물이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창군 농특산물 유통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채널의 세계화, 다각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농특산물 업무협약 심재국 평창군수(왼쪽)는 임양원 울타리코리아 한국지사장과 14일 평창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판로 확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위, 현안 해결 역량 결집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14일 오후 4시30분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제316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진행한 강원 2024 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및 현장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대회 준비를 위한 장비 구입 문제 및 올림픽 경기장 관리 등 시급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회기에 연이어 문제를 다뤘다. 특히 이번 회의는 보다 심도깊은 회의를 위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 받아 특위 위원과 집행부 간 다양한 의견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심오섭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월 업무보고와 현장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파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즉시 이번 간담회를 추진해 적극적인 문제 해결과 빈틈없는 대회 준비를 하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ess003@ekn.kr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간담회 강원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위는 14일 대회준비를 위한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2월에 이어 3월 회기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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