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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농가의 배꽃눈 냉해 피해율이 90~95%에 달한다. |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개화기가 10일 정도 빠른데다 개화기 이상 저온이 겹쳐 배를 비롯한 과수농가에서 꽃눈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배 농가의 꽃눈 피해율은 90~9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냉해 피해 규모가 50ha 이상인 경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수세 안정을 위한 수세 억제 보조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저온 피해 경감 고체연료 난로와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수정벌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 피해를 본 과수는 올해뿐 아니라 내년도 결실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품성이 낮더라도 최대한 열매를 달아 수세를 안정시키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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