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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원도심 창업점포 응원 이벤트

강원 춘천시는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사업 신규 창업점포 공동개점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한 점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창업 인큐베이팅’은 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마케팅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도, 춘천시가 2025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하는 춘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다. 원도심에 새롭게 문을 여는 점포에는 △카페스물둘(죽림동/카페) △유리한라커(죽림동/마케팅대행) △감자샐러드 바이지에프(요선동/카페) △제피디자인(요선동/가죽공예) △르사봉(요선동/천연비누) △여니여니 빈티지(브라운5번가/여성의류) △유니네뜨개인형(지하도상가/손뜨개) △바늘꽃 수를 놓다(지하도상가/손자수) △소리숲(지하도상가/레진아트) 등 카페와 공방, 의류점 등 총 9개이다. 고객들은 해당 창업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후 SNS(네이버 영수증 인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후기를 올리면 9개의 신규 창업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권,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의 교환권을 받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전경

제56회 단종문화제,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을 연다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단종문화제’가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을 주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 열리는 제56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세계유산 장릉, 동강둔치, 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읍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인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29일) 주요 행사로는 단종제향과 단종국장 재현행사, 드론라이트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단종국장 재현행사는 야간 행사로 호평받았던 2019년, 2022년과 동일하게 야간 재현행사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30일)에는 단종문화제의 또 다른 대표행사인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가 온종일 펼쳐진다. 칡줄다리기는 영월지방에 전승되는 민속놀이로 칡으로 만든 줄을 기자고 하는 줄다리기로 지는 편이 이기는 편위 부역을 대신해 준다거나 세금을 대신 내준다는 조건을 붙이기도 해 승리욕이 대단했다고 전한다. 문호제 올해 신설프로그램으로는 △국가표준영정 제100호로 지정된 단종어진을 축제 행사장에서 볼 수 있는 단종어진 전시관 △단종 유배길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 체험행사인 ‘단종과 놀로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울려라! 깨비역사퀴즈쇼!’, ‘단이 탐험대 깨비마블’, ‘세자시강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단종문화제 행사장 조성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축제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사전 사고방지를 위해 현장 인력을 배치해 축제장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제56회 단종문화제 행사를 통해 군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운영,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을 표현하는 행사장 조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교육 체험축제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제56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 재현 행사 단종문화제, 칡줄다리기 단종문화제, 칡줄다리기

강원도의회, 자동차 급발진 사고...제조사 입층 책임 부담 강력 촉구

강원도의회는 16일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최근 강릉지역에서 급발진 사고로 손자를 잃은 할머니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한 피의자 신분으로 법의 심판을 받게 돼 손자를 잃은 슬픔에 더해 가족 전체가 피해를 입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피해자 가족은 원인규명을 바라고 있고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관계 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최근 각종 첨단 전자장치의 증가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고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합리적 사고원인 규명 체계 마련으로 사고당사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국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건의문에는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과 사고 피해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수립, 자동차 제조사가 입증 책임을 부담하도록 제조물책임법 개정 및 사고당사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용래 도의원(강릉)은 "피해자인 할머니에게 교통사고특례법을 적용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도의회 의원 49명 전원의 서명을 받아 춘천지법 강릉지원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권혁열 의장은 "피해자인 운전자로 하여금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의 결함을 입증하도록 한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피해자인 도민이 오히려 가해자로 형사입건돼 이중삼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이번 건의문 제출을 계기로 앞으로도 급발진 사고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 국회, 국무총리실 및 국토교통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결의 강원도의회는 지난 16일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자원순환세 법제화 추진 팔걷어

강원 강릉시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5차 실무위원 회의’를 열고 자원순환세 추진과 관련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6일과 17일 이틀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순환세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광역자치단체의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자원순환세 법제화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행정협의회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환경 과세의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고, 자원순환세의 기본 체계, 부과요건, 과세 목적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원순환세의 법제화에 따른 기대효과를 분석하고,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회복을 위한 세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1월 6개 시군(강릉동해삼척영월제천단양)은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창립 회의를 갖고 폐기물 재활용에 따른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세 도입을 위해 자치단체 간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강원도,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아동폭력 근절, 산림항공본부가 함께 합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16일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END violence’에 동참했다. 2022년 7월 처음 시작한 ‘END violence 캠페인’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 다양한 폭력 상황 속에 노출된 세계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구호와 함께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기연 본부장은 "어른들의 작은 관심이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의 시작이며, 아동·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고 본부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을 지명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고기연 본부장,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16일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END violence’ 챌린지에 동참해 아동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 달라며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지명했다.

횡성군 "오늘은 헌혈하는 날"

강원 횡성군은 분기별 헌혈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적극 기여한다. 2004년 이후 헌혈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수혈용 혈액 공급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횡성군은 올해 1분기 횡성군청 ‘사랑나눔-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을 16일 횡성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 공무원 및 지역주민(마스크 착용 및 신분증 지참 필수)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채혈반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이다. 군은 올해 헌혈은 상반기에 3월 16일, 6월 14일, 하반기에는 9월 7일, 12월 7일 총 4차례 분기별 헌혈 일정을 사전 예고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혈액보유량_1 3월 16일 현재 혈액보유량[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화천군, 산천어 어린고기 생태체험

‘산천어축제의 고장’화천군이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 특별 전시전’으로 이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천군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특별 전시전을 한다. 이번 무료 전시전에는 올 겨울 알에서 부화한 산천어와 연어, 무지개 송어, 황금송어 등 냉수성 어린 고기 약 2000여마리가 선을 보인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각각 30분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속어류 및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에 대한 해설 서비스도 진행한다. 체험관은 전시 기간 중 초등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관람(10인 이상)을 원하는 단체들은 화천군청 축산과 내수면 담당, 혹은 토속어류생태체험관으로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어린 산천어 어린 산천어 알비노 무지개 송어 어린 알비노 무지개 송어

영월군, 인구감소 선제적 대응...투자 사업 발굴

강원 영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인구감소대응 5개년 계획 투자사업 및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발굴해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16일 영월군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23년 인구감소 대응 투자사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분야별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어 인구 활력을 도모한다. 공모 분야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전 분야다. 인구 유입 확대, 정주 여건 개선, 지역인재 육성 정착 및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으로 나뉜다. 고향사랑기부금 기금은 기금의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원,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총 4개 분야로 제한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 지방재정 운영이 아닌 경영 시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투자사업에 선택과 집중함으로써 변화와 도약을 통해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겠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영월군 로고

횡성군, 지적공부 표준화 좌표변환 3년 만에 마무리

강원 횡성군이 113년 만에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도내 처음으로 지적공부 세계공통의 표준화된 좌표체계를 적용해 지적주권을 회복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최종 고시했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3년 만에 군 전역 도해 지역 19만4005필지,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8067필지 변환을 모두 완료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조사 당시부터 일본의 지역측지계(동경원점)를 사용해 왔다.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커져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표준 대비 약 365m 차이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어 항공사진, 전자지도, 네이게이션과 포털지도 등 다방면에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다. 세계측지계는 기존 지역 측지계에 비해 정밀하며 횡성군 전역의 GNSS 위치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 활용할 수 있게 돼 저비용·고효율의 측량제도 정착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측지계 기준의 지적공부 변환성과를 기반으로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드론 촬영 등을 추진해 미래기술을 군민들이 앞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관련 적극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 오픈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을 3개 여행사, 5개 플랫폼에서 16일부터 순차적 출시해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 기획전은 16일 투어비스, 프리비아를 시작으로 21일 웹투어, 28일 여기어때 및 국내 유수기업 복지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오 재단에 따르면 올해 플랫폼을 다각화해 온라인 여행사 및 기업전용 복지몰을 통한 개인 단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워케이션 취지에 맞게 도내 근무 여건을 갖춘 숙박업체를 최우선으로 213개를 선별해 주중(일~목) 2박 이상 상품으로 구성했다. 강원도는 첫 워케이션 기획전 출시인 2021년도 1만9727박, 2022년도 2만2801박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워케이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 수가 다소 떨어지는 주중 숙박 대상으로만 판매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 평가받고 있다. 이는 최근 인구감소 위기의 해법으로 제시된 생활인구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동석 재단 국내마케팅팀장은 "꾸준히 사랑받는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통해 도내 지역소멸 시·군에 주중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현안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워케이션2_1 강원도관광재단은 산과 바다에서 일하고 휴식도 취하는 ‘강원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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