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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기능경기대회, 숙련기술인들 우수 실력 겨뤄

숙련기술인들의 꿈과 열정의 축제 ‘2023 강원도기능경기대회’가 개막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래산업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직종이 개최된다. 특히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은 강원도 대표선수가 최근 2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각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입상선수(금은동웃)에게는 상장과 매달 및 상금을 지급한다. 또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에서 개최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금은동메달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이 부여된다. 김진태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 대회장은 "강원도의 강원특별자치도로의 도약의 시기에 이번 대회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숙련기술인들의 우수한 실력이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청 전경2 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서울대공원 버스킹 홍보행사

강원도가 벚꽃 만개한 4월 주말인 1일 서울대공원 일원에서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우리 특별한 순간’ 버스킹 및 경제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강옥희 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한 별을 볼 수 있는 청정 강원도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관광재단,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관광협회 등은 서울대공원 중앙광장 내 특별자치도 대형 별풍선을 중심으로 20개의 경제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강원더몰 룰렛이벤트, 공식 SNS채널 구독 이벤트, 강원샷건트레킹, 강원댕댕여지도 등 다채로운 경품 증정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하이원, 용평, 알파카월드, 한화워터파크, 춘천 남이섬, 대명소노 등 도내 유명 리조트도 참여해 강원지역 별지기를 자처했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산림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 삭이, 나리, 차차, 그루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뭉초 등은 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날 버스킹에서 가수 알리와 홍이삭은 서울대공원 호수 노을을 배경으로 ‘청혼’, ‘별 보러가자’, ‘봄아’ 등으로 공연을 찾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도를 알렸다. 거리 홍보 이후 버스킹을 감상하던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가수 알리의 초대로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노래 요청에 가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국민 1억5000만명이 강원도를 찾았다. 국민 1명이 3번씩은 다녀간 셈인 핫한 우리 강원도가 두 달여 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어 서울로 적극 홍보하러 왔다"며 "강원도 발전에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인 만큼 보다 아름답고 멋진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강원도를 더욱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서울대공원 버스킹 서울대공원 버스킹 포스터

강원도, 환경오염 사전 예방...가축 분뇨 합동점검

강원도와 원주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3일 도에 따르면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18개 시군 159개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 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 지역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 야적방치, 하천 등 공공수역 유출 행위,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분(고발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지난해 1123개소 점검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104개소 시설 고발 29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72건, 과태료 62건, 53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환경청 및 시군과 협력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청 전경2 강원도청

강원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6개 코스 전면 개방

강원도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접경지역 5개 군 비무장지대(DMZ)에 조성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6개 코스를 전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접경지역 5개 군은 비무장지대민통선 이북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해 자유와 안보,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6개 코스이 테마노선을 운영한다. 6개 테마노선에는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체험 △화천, 대한민국 최고 높이(1178m) 백암산 케이블카 탑승 △양구, 옛 선조들의 금강산 여행 필수코스 두타연 탐방 △인제,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 △고성 A/B코스,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해금강과 금강산을 가까이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각 코스는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구간으로 구성된다. 구간 대부분은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이룹 구간에서는 직접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진행된다.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 또는 안내요원의 설명으로 접경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그 안에 숨어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달 31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노선은 참가 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무단 불참 방지를 위해 참가비 1만원을 받는다. 이는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참가자들은 강원도의 청정 자연과 접경지역만의 특색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개방이 침체된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course_detail_010101 철원 코스 가운데 백마고지 전적비

원주시, 공과금고지서 활용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강원 원주시가 4월부터 공과금고지서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고지서 뒷면 하단에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찾아 주아주세요’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신고 문의처를 삽입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드러나지 않는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시민과 밀접한 공과금고지서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동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희 복지정책과장은 "촘촘한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변의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위기가구 발굴 원주시가 공과금 고지서 뒷면에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찾아 주세요’란 문구를 삽입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섰다.

원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강원 원주시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쾌적한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실동 솔샘초등학교와 명륜동 치악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기존 가로수 보완 식재 및 생육환경 개선과 함께 가로수 사이 꽃이 피는 관목류 등을 심어 가로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학교 앞 무단횡당 방지를 비롯해 통학로 안정성 증대는 물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경관 향상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효과 제공 등 공익적 기능 제고가 기대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봉대초등학교와 반곡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큰 원주를 만들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며 "자녀들이 오가는 학교길이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KakaoTalk_20210510_004813787_08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원주

원주시장애인체육회, 드림체육관으로 사무국 이전

강원 원주시는 장애인체육인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우선 원주시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첫 장애인 체육관인 원주드림체육관 2층으로 지난달 29일 사무국을 이전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체육인들의 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특장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기금과 원주시 보조금을 투입해 일반 25석, 전동 휠체어 6석 등 총 31석의 좌석을 갖춘 특장버스 구입을 완료했다. 특장버스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주요 거점과 드림체육관을 운행한다. 이밖에도 장애인 선수들이 각종 대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무국 이전 및 특장버스 운행으로 장애인 체육인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장애인 체육시설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드림체육관 강원도 최최 장애인 체육시설인 ‘원주드림체육관’

[포토]36사단, 산불발생 진화 대민지원 나서

36사단 장병들이 4월 첫 주말인 2일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산불 발생 지역 진화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날 36사단에 따르면 독수리여단 23명의 간부와 장병은 방진 마스크 착용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잔불 제거 작전에 투입됐다.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6~4.30) 및 한식특별대책기간(4.1~4.8)을 운영중인 가운데 4월 첫 주말인 2일 오후 3시경 지정면 안창리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지자체 임차헬기 등 3대 및 지휘진화차량 등 24대, 원주시, 홍천국유림 관리소, 소방, 경찰, 그리고 36사단 장병 등 산불진화 인력 195명이 투입돼 오후 5시26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36사단 산불진화2 36사단 장병들은 4월 첫 주말인 2일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산불발생 지역 진화 대민지원에 나서 잔불 제거 작전에 투입됐다. 36사단 산불진화1 36사단 장병이 꺼진 불도 세심히 살피며 잔불 제거 작전을 수행 중에 있다.

횡성평화의소녀상 건립 4주년, 평화통일의 북소리 울려 퍼져

횡성평화의소녀상 위원회는 4·1만세운동 104주년 및 횡성평화의소녀상 건립 4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2시 횡성군민만세공원 횡성평화의소녀상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평화통일의 북을 울려라’를 주제로 고구려풍류예술단의 흥겨운 북소리가 만세공원을 가득 채웠다. 횡성평화의소녀상은 강원도 최초로 최고의 인원이 참여한 횡성 4·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행정적 지원없이 오롯이 군민 1인 1만원 모금운동으로 세워졌다. 원재성 횡성평화의소녀상 위원장은 "애국 애족의 고향 횡성, 자랑스런 횡성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횡성평화의소녀상’ 건립도 어느덧 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들과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 대한민국이 자주민주국가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의미로 평화통일의 북소리를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울렸다 "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평화의소녀상 4주년_1 횡성평화의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행사로 ‘평화통일의 북을 울려라’를 주제로 고구려풍류예술단의 공연을 했다.

원주시공무원노조, 노동절 기념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도조합(이하 원공노)는 5월 1일 노동절 기념해 2년 연속 조합원들에게 치악산한돈 선물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원공노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원주축협 하나로마트 1층 정육코너에서 상품을 교한하면 된다. 우해승 위원장은 "노동절은 노동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이다. 그런 날을 기념해 조합원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동절 선물을 준비했다. 원공노는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사업에는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노동절 선물행사를 통해 미약하지만, 지역 축산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공노 노동절 기념 선물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이 노동절을 기념해 조합원에게 치악산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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