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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테크노밸리, 표준개발지원 공모사업 국비 13억원 확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2023년도 제1차 정보통신방송 표준개발 지원사업 범부처 협력 표준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총 13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하게 됐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 대표 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이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공모사업은 수요에 기반, 산업 전문가와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전문가가가 협력해 융합산업 분야에 보급 확산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헬스올과 컨소시엄으로 연구과제를 제안, 지난 11일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도내 디지털 의료기기 등 사업자들이 클라우드 플랫폼 또는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길 원하지만 표준화 부재로 적합한 플랫폼을 선정하기 어렵고 개발지연 등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한했다. 헬스케어 제품·서비스 개발업체와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형 플랫폼간 연동을 위한 요구사항과 프레임워크 표준 개발,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 또는 서비스가 PaaS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 변환을 통한 사물인터넷 연동 표준 기술 제공, 서비스형 플랫폼 운용 시 국내 기술을 국제 표준화할 수 있는 기틀 마련 등을 목표로 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수요 기관인 도와 표준 협의체 구성·운영, 보급 확산을 위한 기술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주)헬스올은 프레임워크 표준을 개발하는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연동 요구사항 표준 및 프레임워크 국제표준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의 의료기기산업이 국제 표준을 선도해 국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며 "표준화된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상호 운용성이 확보돼 우리나라 헬스케어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_1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농가에

강원도는 강릉 대형산불 피해 농가에 도가 보유하고 있는 종자를 신속하게 무료 공급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가 보유하고 있는 종자는 씨감자, 옥수수, 벼 등 6개 작물 27품종 39톤이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는 강릉시 농업기술센터(640-5169)에 필요한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신속한 종자 공급을 위해 도 보유 종자를 우선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공급해 보관토록 했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별 영농시기에 맞춰 수시로 피해 농가에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는 이외에도 강릉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선 임대농기계 우선 지원, 농기계 수리 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농가 시설복구와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청 전경2 강원도청

강원도가 지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지역 관광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 인근 숙박시설 예약 취소가 20∼40% 발생하는 등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자 ‘가자! 동해안으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산불로 경포 지역 일원의 숙박·음식업 등 관광시설 71개소가 전소되고 15개소가 부분 파손 되는 등 산불로 인한 직접적 피해 외에도 관광객 감소로 지역 경지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가자! 동해안으로!’ 켐페인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관광 홍보 및 특별기획전, 각종 행사 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광 경기 회복에 나선다. 17일 수도권 지하철과 옥외 전광판,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해 강릉 지역 관광 홍보영상을 집중 홍보한다. 강원관광 SNS를 통해서도 동해안권 관광지를 테마별로 홍보하고, 피해지역 관광지 방문 인증 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5월부터 온라인 여행사(야놀자)와 협업해 강릉 지역 숙박업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기획전으로 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 문체부와 정부 부처 그리고 전국 지자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6일에는 서울에서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서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관광재단에서는 ‘아리바우길 연계 걷기 챌린지’를 강릉 구간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고 5월 20일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2023 The North Face 100 Gangwon’ 트레일 러닝대회가 경포호수광장 등 강릉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POP 오디션 프로그램 로케이션 유치와 해외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원 및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동해안 지역 관광지 및 먹거리 등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더불어 오는 20일에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상품 개발 팸투어도 추진한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동해안으로 관광을 와주시는 것이 피해지역의 아픔을 위로하고 큰 힘이 돼 주는 것"이라고 당부하며 "피해지역 관광경기 조기 회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가자 동해안으로_1 가자 동해안으로 포스터

이상규 에스디 총괄이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강원 화천군 출신 출향인사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상규 (주)에스디 총괄이사가 지난 10일 화천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규 이사는 화천중고 29기 졸업생으로 유년시절을 화천에서 보냈다. 이상규 이사는 "화천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항상 고향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이 고향 화천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이상규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 이상규 에스딕 총괄이사가 지난 10일 화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화천 DMZ 랠리, 민통선 넘나드는 73km 질주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통제선을 넘나드는 총연장 73km코스의 ‘2023 화천 DMZ 랠리’가 오은 5월 14일 개최된다. 17일 화천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화천 DMZ 랠리’가 개최 당일 오전 8시 30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한다.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이후 화천대교(인공폭포)부터 해산∼해산령∼해산터널 입구 구간에서 1차 기록 계측 구간이다. 초소 이후부터 안동철교를 거쳐 한묵령∼딴산∼화천청소년수련관 구간이 2차 계측이 이뤄진다. 해산터널 입구부터 평화의 댐까지 급격한 다운힐 구간은 안전상 계측을 하지 않는다. 화천군 관계자는 보험 가입과 코스 보수, 그룹별 바이크 패트롤 운영 등 안전을 우선으로 대회를 준비 중이고 대회장 및 각 코스에는 군청 공무원과 대회 운영사 스텝 등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고 전했다. 화천군은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벤트인 만큼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전비를 납부한 참가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한다. 대회에 필요한 물품 구매 역시 지역 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위해 화천을 찾는 마니아들도 늘고 있어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국에서 화천을 찾아주시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최고의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2022 화천 DMZ 랠리 지난해 10월 치러진 2022 화천 DMZ 랠리 대회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도는 하나다"

산불 피해 복구을 위해 강원도는 범도민적 민·관협력을 도내에선 처음으로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자원봉사센터,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등 20여개 민간단체들과 함께 14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릉 산불피해 신속 복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강릉 산불 피해상황과 도의 복구 및 대응상황을 도내 민간단체에 설명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강원도 차원의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자원봉사 참여 요청,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피해지역 복구 지원 방안, 심리상담 지원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후 정부, 지자체, 민·관·군, 123만 자원봉사자가 하나 돼 바다를 완전히 복구시킨 기적을 이뤄낸 바 있다"며 "강원도는 하나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도내 민간단체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진태 도지사, 산불피해 민관협력 간담회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4일 20여개 민간단체들과 ‘강릉 산불피해 신속 복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총 25억원을 투입해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추진한 이 사업은 3년 한시 사업으로 계획했으나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14일 심사를 거쳐 5월 3일 최종 50개교를 선정해 예산을 투입한다. 프로젝트는 단순히 학교 도서관을 예쁘게 꾸미는 사업이 아닌 도서관을 자유로운 ‘쉼’과 다양한 경험이 가득한 ‘핫 플레이스’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도서관을 학생들이 가장 많이 통행하는 위치로 옮기는 것부터 시작했다. 조용히 앉아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놀이터, 친구들과 소통하는 장소, 학부모 토론의 장, 학교 문화행사의 무대, 교사들의 교수·학습을 위한 연구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공모유형에 따라 △초·중학교 대상 ‘책놀이터’ △중·고등학교 대상 ‘도서관 창작공간’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학교도서관 감성화’로 복합자료 활용공간, 개인별 공간, 소규모 모임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지난해 사업을 추진했던 원주 금대초 학생은 "새로운 도서관 때문에 전학을 가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금대초 업무 담당 교사는 "새롭게 변한 도서관이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됐고 시끌벅적한 도서관을 보며 과정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다"라 사업 후기를 전했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챗 GPT가 활용되는 시대에 질문의 중요성은 커지며, 좋은 질문을 하려면 읽기와 글쓰기를 통한 독서교육이 중요하다"라며, "강원도교육청은 독서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은 물론,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학교도서관, 쉼, 놀이, 창의의 공간을 만나다)(1)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로 도서관이 쉼, 놀이, 창의의 공간으로 변했다. 학교도서관, 쉼, 놀이, 창의의 공간을 만나다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으로 도서관이 쉼, 놀이, 창의의 공산으로 변화했다.

강원도·인시혁신처,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과 14일 강원도청에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들어 각종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심리적 고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 문제 해결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본 협약으로 △두 기관의 심리상담 시설과 프로그램의 공동 이용 △강원도 공무원 대상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 상담 지원 등 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에게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강원도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과거 개인의 문제로 인식되던 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이제는 조직 차원에서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와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월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정부춘천지방합동청사에 자리를 잡았고 강원도청은 청사 내 ‘마음쉼터’는 지난달 22일 개소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 정신건강 증진_1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오른쪽)은 14일 강원도청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기찬 부의장,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에 단식투쟁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강원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의 절차적 위법을 지적하며 성명서 발표에 이어 삭발 및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11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강원글로벌교육을 말살하는 신경호 교육감은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발을 단행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강원도교육청의 성의 없는 대처에 격노해 지난 13일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권혁열 의장은 14일 오전 도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중재에 나섰다. 신 교육감에게서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관련 전반적 사항에 대해 다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 이 부의장은 단식투쟁을 종료하기로 했다. 권혁열 의장은 "이번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와 농어촌 자율고 전환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는지 강원도교육청의 성의 있는 검토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기찬 부의장은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관련 주민 공청회와 제3의 기관을 통한 강원외고 재학생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방만한 학교 운영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고 "강원외고의 농어촌 자율고로 성공적인 전환과 향후 국제고 전환 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이기찬 의원 단식투쟁_1 권혁열 의장(오른쪽)의 중재로 14일 신경호 도교육감오(오른쪽 두 번째)은 강원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관련 전반적 사항에 대해 다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자 이기찬 부의장(왼쪽)이 단식투쟁을 종료했다.

원주시·NH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

강원 원주시는 NH농협(8개 지역농축협)과 1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와 8개 지역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적극 동참, 지역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답례품 발굴과 개발, 대면 접수 시 기부자 지원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8개 농축협 조합장은 "원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우수한 원주 농축산물을 적극 알려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금 수납을 위한 금융 편의 제공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발 더 나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도농 공동사업 추진으로 도시와 농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는 14일 NH농협(8개 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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