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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행정동우회, 강원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강원 원주시 행정동우회 회원 24명은 지난 24일 원강수 원주시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 및 이를 위한 국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올해 6월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며 국회가 산림·환경·군사·농업 4대 핵심규제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박응서 행정동우회장은"법안 통과로 하루빨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위에 걸맞은 강원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 행정동우회, 강원특별법 원주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4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간담회 자리에서 원강수 시장과 함께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원주시민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원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10층 대회의실에서 1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시민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위해 자원봉사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와 17개 자원봉사단체는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빠른 복구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 또 효율적 재난복구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시 자원봉사 단체를 신속하게 투입,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선다. 이번 자원봉사 네트워크 협약에 참여하는 단체는 대학적십자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 봉주르원주봉사단, 산림기능사협회, 소망주기봉사회, 소소회, 아이코리아 원주지회, 원주모범운전자회, 원주사회복지대학 총동문회, 원주산악구조대, 원주상록자원봉사단, 원주시드론순찰대, 원주시새마을회, 원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 원주시해병대전우회, 12사랑회 등 총 17개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사랑상품권, 5월 150억원 규모 확대 발행

강원 원주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원주사랑상품권을 당초 100억 원에서 1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할 방침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5월 발행분은 1일 오전 10시에 100억원, 15일 오전 10시에 50억원 등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다. 이 밖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6월, 추석 명절인 9월, 연말인 12월에도 한시적으로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것은 물론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사랑카드 원주사랑카드

성수연 원주시청 복싱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성수연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75㎏) 선수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성수연 선수는 지난 19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여자 선발부 결승전에서 강수경(부산광역시체육회) 선수를 물리치고 아시안게임 티켓을 거머줬다. 이 밖에도 원주시청 복싱팀은 같은 날 열린 2023 전국종별복싱선구권 대회에서 장우섭(-51kg), 조혜빈(-57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명래 시 체육과장은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성수연 복싱 선수 성수연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선수(-75kg)rk 지난 19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릉시, 20년 만의 강원도민체전 개최 준비 철저

강릉시와 강원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가 26일 오전 11시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전제원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시·군 체육회 관계자, 개최 종목 전무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함께 여는 강원특별자치, 함께 뛰는 행복제일 강릉’을 주제로 개회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강릉권역 기념식과 함께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도민체전으로 선수단 및 관람객, 대회 관계자 등 약 1만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산불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도민체전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등 주요 공개 행사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전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체육회는 지난 13일 경기 종목별 참가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전산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308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릉 일원에서 개최되며, 선수단은 총 41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되고 관광 정상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20년 만에 다시 강릉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이 도내 최고의 체육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지역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도민체전개회식무대 이미지 제58회 강원도민체전 개회식 무대 이미지

삼척시, 도 내 처음

삼척시가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를 지정·운영한다. 삼척시에 따르면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기관인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에 지정서를 지난 25일 교부했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척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국비 1억원을 확보해 공모 절차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을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전담 인력 배치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원, 삼척시 맞춤형 탄소중립 모델 발굴 및 확산, 탄소중립 협력사업 및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을 하게 된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삼척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서 교부 박상수 삼척시장이 도 내 처음으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강원대 삼척산학협력단을 지정하고 지난 25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정선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대입 진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

정선교육지원청은 최근 정선 3권역(정선·영월·평창) 중 정선과 영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 및 대입 준비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2023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후 2025학년도 전면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고교체제, 대입, 시설, 예산, 인사 등 다양한 정책 변화가 있어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및 대입 진학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했다. 각 지역의 교사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적용에 따른 학교 교육 과정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백종유 영월·평창 권역 진학전문지원관 및 성백영 정선 대입지원관이 ‘지역별 대입전형 요소에 따른 대입제도와 준비’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는 29일에는 평창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란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들에게 대입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들이 진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고교학점제 인식 제고 및 대입 준비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 개최 정선교육지원청은 최근 정선 3권역 중 정선과 영월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 및 대입 준비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경호 도교육감·김진태 도지사. 삼척고·여고 깜짝 방문

신경호 강원도교육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최근 삼척고등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를 격려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 중인 삼척고등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격식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능을 200여일 앞두고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응원하고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제18회 강원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차 삼척시를 방문한 신경호 교육감이 김진태 지사에게 제안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신 교육감과 김 지사 및 심영곤·조성운 도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동행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직 첫 발령지인 삼척시에 대한 인연을 소개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꿈과 열정이 미래 비전으로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강원도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든든하다"며 "도교육청과 강원도가 하나 돼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삼척여고 방문 신경호 도교육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20일 삼척여고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과 격식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능 200여일 앞둔 학생들 응원 및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多드림 사랑나눔 봉사단, 홍천군 개야리마을 일대 사회공헌활동 전개

‘多드림 사랑나눔 봉사단(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강원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및 에너지사업체)’은 25일 오전 10시 홍천군 개야리마을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 내 경로당에 3KW급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46가구를 대상으로 가동이 불가한 보일러를 점검·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했다. 또 건강보험공단과 MBC뷰티아카데미에서 참석해 건강검진 및 의료상담 그리고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 봉사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온정의 손길을 나눠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로 의료에너지 복지에서 소외된 지역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도내 소외 지역 곳곳에 온정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홍천 개야리마을 봉사활동-에너지봉사_1 多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은 25일 홍천군 개야리마을 경로당에 3KW 태양공 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홍천 개야리마을 봉사활동_1 多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은 25일 홍천군 개야리마을 일대에서 에너지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홍천 개야리마을 봉사활동-의료봉사_1 홍천군 개야리마을 일대에서 건보공단이 건감검진 및 의료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중앙부처의 비(非)분권적 인식 강하게 비판

강원도의회는 25일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에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신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당초 4월 19일 국회에서 ‘강원특별법’ 개정안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갑작스런 공청회 연기로 5월 중 개정안 처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정치권에 조속한 협의·심의를 촉구하기 위해 강원도의회에서 다시 한번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는 지난 4월 11일에도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를 국회 및 정부 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권혁열 의장은 "정부 부처와 국회의 미온적이고 안일한 태도는 강원도에서 준비해 온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발전전략을 무시하는 중앙부처의 비(非)분권적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임이 명백하다" 며 "강원도민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조속 처리 촉구 결의 강원도의회는 지난 11일에 이어 25일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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