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강원도공무원교육원 교육생,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강원도공무원교육원은 제20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9일 강릉시 화재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 및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 80여명(도 및 시군 6급 공무원)은 강릉시 산불 피해지역 일대를 방문해 화재목을 제거하고 잔해물 정리 및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교육생들 스스로 성금 100만원을 거둬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최두순(학생장) 교육생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형자 도 공무원교육원장도 "제20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들의 선한 영향력이 동료 공무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핵심리더교육생들, 산불피해 복구 지원 9일 강원도공무원교육원 제20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강릉시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정선군 여량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개최

정선군 여량농협은 9일 농가 인력 부족 문제 완화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1400만원으로 이중 8000만원은 강원도와 정선군이 부담하고 3400만원은 농협에서 부담한다. 여량농협은 중개센터 인력운영비,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장기 체류자의 숙식비, 지원인력의 교통비를 지원하게 되며 참여자의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여량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에서 직접 고용해 농가에 배치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6월부터 시행을 준비 중에 있다. 주재경 여량농협 조합장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한다"며 "지역에 필요한 인력을 선재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정선군과 협의해 최선을 다해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여량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여량농협은 9일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홍천군, 양덕원천 생태복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강원 홍천군은 오랫동안 오염된 양덕원천 수질 개선사업으로 인공습지를 조성한다. 홍천군은 9일 남면 시동리 남면복지회관에서 홍천군 양덕원천 비점오염 저감 사업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 김영일 지사장 및 유치·시동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덕원천 통합 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덕원천 비점오염 저감 사업은 강우 시 농경지에서 유출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하기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42억, 수계기금 30억, 도비 5억, 군비 7억 등 총84억원을 투입해 인공습지(1만8000㎥)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덕원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하고자 하천 수리구조물 개선, 퇴적물준설, 생물서식처 조성, 생태습지 조성 및 친수공간을 위하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7억원(도비 83억, 수계기금 59억, 군비 25억 등)을 투입해 하천 수리구조물 개선, 퇴적물준설, 생물서식처 조성, 생태습지 조성 및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수질 개선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오염된 양덕원천을 깨끗한 옛 양덕원천으로 되돌려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수질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양덕원천 생태하천 복원_1 홍천군 양덕원천 비점오염 저감 사업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

강릉원주대, 융합형 문화예술교육...‘예술로 빙빙(being-being)’운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력 제고를 위해 지역작가와 연계해 ‘예술로 빙빙(being-being)’프로그램을 신설·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술로 빙빙(being-being)’은 몸의 알아차림을 소재로 한 명상과 드로잉 표현 그리고 실 작업으로 자아, 타인, 사회, 다양한 경험을 잇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남인희 작가, 강중섭 작가가 교육을 담당했다. 학생들과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하여 강릉원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오는 12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배수명 강릉원주대 학생처장은 "예술로 자신의 신체와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생들과의 공동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원주대, 예술로 빙빙 사진 1 강릉원주대는 학생드의 인성 함양과 창의력 제고를 위해 지역 작가와 연계해 ‘예술로 빙빙(being-be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강릉원주대 중앙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구) 학성초등학교 부지로 확정

강원도교육청은 구)학성초등학교 부지로 원주교육지원청사 이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와 더불어 현 청사 부지를 매각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해 소규모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으로 재배치 설립·운영하는 자체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원주교육지원청 청사를 예전 원주 학성초등학교 부지(학성동152-1)에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797㎡(주차장, 녹지포함)에 건축면적 7129㎡(지하1층, 지상3층, 별동1층) 규모로 이전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원주시는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를 매입하기로 한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내용을 강원도교육청에 공문으로 전달한 바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그동안 여러 요건을 검토한 후 청사 이전계획이 확정된 만큼 원주시의 부지 매입 여부와 관계없이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학성초등학교는 반경 2km 내 다수(18교)의 학교와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입지해 복합문화공간 및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용이하고 대상 대지 주변의 원도심의 역사문화사회경제적 자원의 발굴과 활용가능성이 높은 점을 선정 사유로 꼽았다. 도 교육청은 5월 중 자체 투자심사 통과 후 7월에 예정된 정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2026년에 원주교육지원청 신청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원주교육지원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행정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원도심 공동화 해결 및 낙후지역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 청사부지에 반경 2km 이내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14학급 정원 243명 규모의 단설유치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는 매각보다 자체 활용 계획이 더 유리할 수 있고 현 청사 부지에 단설유치원을 설립하면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는 만큼 청사 이전과 현 청사 부지 활용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교육청 1978년 신축된 현 원주청 청사는 원주시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불가 결정 및 인근 기상청 관측 장비가 위치하여 3층이상 건물건축 제한으로 추가 증축에 어려움이 있어 청사 이전을 추진, 구)학성초등학교 부지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주변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단설유치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선군,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미국·호주 바이어 초청

정선군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기업 간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정선군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은 9일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 에머랄드 홀에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삼양호주(호주), 앤트레이딩(미국) 등 해외 유력 바이어와 유기농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정선군 내 식품 제조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석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로 참여한 ㈜삼양호주는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두고 상품을 직접 수입 후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의 에이전트를 통해 호주 전체의 한국·중국 도매상에 공급하고 있다. 앤트레이딩은 미국 현지 유통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제품 발굴 및 수출 대행 컨설턴트 업무를 수행하며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등 미국 동부의 오프라인 유통사로 제품을 공급한다. 이날 참가 기업은 3개 그룹으로 편성해 오전 1개 그룹, 오후 2개 그룹이 해외 MD(머천다이저)와 1대1 매칭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미국, 호주 수출 가능성 확인, 수출 구성품 검토, 수입 통관 등 수출 실무를 상담하고 수출 단가 협상으로 현장 수출 계약을 유도하는 등 참여 기업의 마케팅 능력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해외 매장 입점을 추진하고 입점 대상에서 보류된 기업을 대상으로 보완 컨설팅을 진행해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미국, 호주 등 해외 매장에 정선군의 우수한 제품과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는 복합형 상품관을 개설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K-문화, K-푸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을 희망하는 정선군 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우수기업들이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인증마크 획득, 인증 비용 지원, 수출용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수출용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역량 강화 지원과 수출 시 발생하는 항공, 해상, 내륙, 운송비 및 통관비, 하역비 등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들을 추진한다. 오는 7월 미국 뉴욕과 호주 브리즈번에서 특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 안테나 숍에 정선군 기업 입점을 추진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발굴 및 판로를 확대한다. 이어 10월에는 미국 LA에서 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LA한인축제에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한아름 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H-마트 강원 특판행사에 참여해 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적극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수출상담회_1 정선군은 9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영월군, ‘아름다운 정원가꾸기’...개인정원 공모전 추진

강원 영월군은 ‘정원도시 영월’ 조성을 목표로 전 영월의 정원화를 위해 개인정원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2018년부터 ‘정원도시 영월’ 조성을 위해 정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원 공모전으로 아름다운 개인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정원 공모전은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영월군에 거주하는 군민이 대상이다. 선착순 20가구에 50만원 범위 내 정원식물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관광자원으로 가치 있는 정원의 요건을 갖춘 개인정원에는 최우수 100만원 등 시상금을 수여한다. 정된 대상지는 군이 지정하는 기간에 개방해 ‘관광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도시 영월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때 가능한 만큼 많은 군민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영월군 로고

정선군의회, 의원 간담회 개최

강원 정선군의회는 9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하고, 임시회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건설 중인 주요사업장 및 민원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점 등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선군 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 심의(안)’, ‘정선군 작은영화관 민간위탁 추진계획’, ‘기초과학연구원 지상연구실·신동생활관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보고’, ‘태백선 준고속열차[EMU-150] 조기도입 추진계획’ 등 정선군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집행부의 사업추진 과정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민생현장에서 들려오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각종 현안 해결방안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정선군의회_2 정선군의회

영월관광센터, 야간개장 운영...5월부터 10월까지

강원 영월군은 복합 문화 공간인 영월관광센터 야간개장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영월관광센터는 영월뿐만 아니라 폐광지역의 통합관광을 위한 거점지원센터로 다양한 관광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1년 10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2022년 총 입장객 16만명, 유료관람객 2만명을 돌파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5월부터 야간 연장 운영(일, 화~목 저녁 8시· 금~토 저녁 10시)을 시작했다. 특히 영월관광센터 2층 미디어 체험관과 상설전시관이 야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민화 꿈의정원’과 ’창령사터 오백나한상‘의 3D 몰입형 미디어아트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설전시관에서는 8월 말까지 전시 중인 민화 리빙아트를 주제로 한 ’민화 리빙아트, 나비되어 날다‘展을 관람할 수 있다. 3층 옥상정원에는 루프탑의 포근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색있고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관광센터는 매년 16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연, 야간 관광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관광센터 영월관광센터 야간 전경 영월관광센터 옥상 야간 조명 영월관광센터

강릉시, 공공기관 이전·지원 법적 근거 마련

강원 강릉시는 ‘강릉시 공공기관 등이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정부 및 강원도 산하 공공기관 적극적 유치와 효율적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9일부터 30일까지 ‘강릉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6월에 개회하는 강릉시의회 제309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유치 대상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명시한 공공기관,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등의 연구기관, 학교나 지방공사·지방공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의 목적이 인정되는 기관이다. 조례안은 공공기관 등의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위해 유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며 유치 및 지원계획, 유치 관련 중요 사항 협의·조정 등의 업무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릉시로 이전·신설하는 공공기관 등에 대해 사무소 신축비, 임대료 등 이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 예정 부지 주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조례안에 명시했다. 이전한 기관의 직원 중 강릉시로 전입한 사람에게는 이주 정착 장려금, 자녀 장학금, 주택자금 대출이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김동율 시 특별자치과장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이 올 상반기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조례안은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