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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서 금빛 총성 울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소속 심영집·이유정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열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감동의 금메다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41개국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호에서 심영집 선수는 화약소총 50m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이유정 선수는 공기소총 10m 혼성 더블 종목과 공기소총10m 복사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1위에 기여했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강주영 감독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대회 금메달 획득 이후 9년 만에 심영집 선수가 2021년 도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바 있다. 박상우 시 체육과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금메달 획득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강주영 감독과 심영집(금메달)이유정(금은메달)선수(왼쪽부터)가 메달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 권역별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 개최

강원도교육청은 원주권역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를 30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30일 원주를 시작으로 6월 1일 춘천권역은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2일 강릉권역은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차례로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를 연다. 교육감은 지역별 초·중·고 ·특수학교 급별 추천 대표로 구성된 권역별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와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교육정책 관련 현안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교육정책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강원교육 주요 정책 방향 설멸, 학력 및 진로·진학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해 학무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원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원도 학부모회 협의회’는 지역·권역별 △자녀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공유 △학교 참여 설명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학부모와 교육청과의 간·직접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강원도의 특별한 출발, 진정한 교육자치의 실현에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교육정책 및 지역화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간 정보교류 활성화 및 기회 확대,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도교육청, 권역별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 개최)(1) 강원도교육청은 원주권역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와 3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릉원주대, 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후기 신입생 모집

강릉원주대학교 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웰니스바이오산업학과’(강릉)와 ‘의료기기융복합학과’(원주)가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7월 24일 발표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채용을 조건으로 교육기관과 계약에 의해 설치·운영하는 학위 과정이다. 강릉원주대는 2016년 3월부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에 선정돼 바이오와 의료기기 분야의 산업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취업 연계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학과 참여 학생은 학위 과정 이수에 소요되는 등록금 전액과 연구 활동금(매월 20만원)을 지원받으며 병역미필자의 경우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통해 병역 대체 복무를 이행할 수 있다. 강릉원주대 웰니스바이오산업학과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2021년에는 A등급을 받았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원주대 강릉원주대

도로교통공단·네댈란드 응용과학연구소, 자율주행 공동연구 돌입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네델란드 헬몬드에 위치한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와 자율주행 공동연구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과 TNO Martijn Stamm 이사(TNO 글로벌 모빌리티 이사), J.L. Souman(TNO 수석연구원), Emilia Silvas(아인트호벤 공대 교수) 및 공단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자율주행과 관련 연구 협업 분야 선정과 국제기준 공동 대응 및 연구 교류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의향서 체결에 앞서 공단과 TNO는 공동 추진 중인 자율주행 관련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토론을 통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연구 개발에 대해 동일한 지향점을 재확인하고 자율주행차 안전 운전능력 평가와 관련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통해 자율주행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 및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율주행차 국제기준 제정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 의향서 체결식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왼쪽)과 TNO Martijn Stamm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 이사(오른쪽)가 지난 26일 네델란드 헬몬드에 위치한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에서 자율주행 공동연구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아세탈, 문막 반계산업단지 내 신공장 준공

한국폴리아세탈이 강원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플라스틱 첨단소재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포리아세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시장의 약 3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원주 신공장은 메디컬 분야 플라스틱 소재를 특허 개발하기 위해 76억원을 투입해 1만6235㎡(4911평)의 부지에 연면적 5485㎡(1659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를 통해 3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폴리아세탈은 향후 자동차용 소재 생산설비를 추가해 국내는 물론 수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우수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폴리아세탈(주)의 원주 공장 신설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기업들이 원주시에 정착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폴리아세탈 전경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내 한국폴리아세탈 신공장 전경

원주시,혁신도시∼도심∼기업도시 연결 급행

강원 원주시는 30일 혁신도시와 도심을 거쳐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급행 시내버스 ‘혁기버스’(111번)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의회 의원,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및 상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혁기버스’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주시가 최초 도입한 한정면허 시내버스 노선으로 혁신도시(중흥2단지)∼도심(역·터미널)∼기업도시(롯데캐슬) 구간을 1일 왕복 20회 운영한다. 버스 배차 간격 단축과 일부 경유지 변경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원주역과 만종역 막차시간에는 정류장 대기로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배호석 혁신도시 상인회장은 "혁기버스 운행이 그간 시민들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혁신도시가 코앞에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기버스 운행으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서 중심가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심야시간대 버스 운행으로 시민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혁기버스 노선도 혁기버스 노선도 혁기버스 개통식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혁기버스(111번) 개통식 후 첫 차를 탑승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화천군, 호국의 달 추념행사 릴레이

강원 화천군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추념행사 릴레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6일 화천읍 충열탑을 시작으로 간동면 구만리, 평화의 댐 등 4곳에서 차례로 현충일 추념 행사를 거행한다.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충열탑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간동면 구만리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 자유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거행한다. 군은 평화의 댐 비목공원에서 열리는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와 추념 의식을 마지막으로 현충일 추념행사를 모두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회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이들에 대한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에서 파로호 대첩 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서, 수많은 순국선열이 피 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갖추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비목과 태극기2 화천군 평화의댐 옆 비목공원 내 무명용사의 녹슨 철모와 돌무덤

원주사랑상품권 서비스 일시 중단…12일 0시~15일 오전 9시까지

원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6월 12일 오전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지역사랑상품권’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른 조치로,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될 예정이다.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QR/카드 결제 정책 수당 지급 및 사용, 회원가입, 가맹점 전산 등 주요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전체 이용자 대상 문자 발송, 앱 푸시 메시지 알림 등을 통해 원주사랑상품권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스템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원주사랑상품권 충전·결재 등 주요 기능 속도가 개선되는 등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원주사랑상품권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사랑상품권 원주사랑카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용료

강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간현관광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강원 여행의 달에 발맞춰 원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6월 한 달간 소금산 그랜드밸리 시설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별도의 우대 혜택 적용 없이 모든 관광객이 대인 4500원, 소인 2500원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야간코스인 나오라쇼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나오라쇼 공연에 앞서 40분간 버스킹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소금산 울렁다리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강릉시,경포해안에 71만2000㎡ 규모 명품 힐링 공원 조성

강릉 경포해안에 명품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강릉시는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200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당초보다 228% 증액된 것으로 경포 2지구(견소동∼안현동)와 경포 3지구(안현·사천·산대월리)내 토지 및 건물 보상에 195억원, 국민안심해변 사업 추진에 따른 용역비 5억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은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견소동∼사천면 산대월리 해안변 71만2000여㎡ 구간을 해안 송림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각종 연안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동해안 최고의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추경안 반영에 따라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해안변 자연 경관 및 해안녹지를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원화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신승준 강릉시 녹지과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 확보는 해양관광 거점도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해변조망과 솔향이 어우러진 해안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ess003@ekn.kr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솔향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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