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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끼는 순간 환상의 영월에 빠져든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임둘 감독의 ‘환상의 영울’을 영월 30초 광조제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월 30초 광고제는 ‘영화 속 주인공’을 주제로 총 30팀이 출품했다. 감성 표현력, 촬영·편집, 아이디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16팀의 작품을 수장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임둘 감독의 ‘환상의 영월’은 지친 일상에서 헤드셋을 끼는 순간 영월 여행으로 빠져들어 힐링하는 모습을 참신하게 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영월 30초 광고제’는 영월의 관광자원을 외부의 시각에서 참신하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보고자 2020년에 처음 시작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영상들이 출품되고 있어 많은 영상 감독들이 관심을 보이는 공모전이다. 이번 광고제 수상작품은 ‘2023 영월 30초 광고제’ 홈페이지와 영월관광 공식 유튜브 ‘달달영월’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월의 매력을 담은 수상 작품들은 향후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 및 활용하겠다"고 전했다.영월군, 30초 광고제 임둘 감독 ‘환상의 영월’ 대상 수상 영월 30초 광조제에 30팀이 출품해 총 16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가운데 대상에 임둘 감독의 ‘환상의 영월’ 을 선정했다.

영월군, "500년 수령 느티나무에 이름을 지어 주세요"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내 위치한 수령 500년이 넘는 거대한 느티나무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 1호로 지정된 ‘영월 동서강 정원 연당원’을 2021년 6월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 정원 2호인 ‘영월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을 조성 중에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조성지는 영월 저류지 일원으로 1~3구역으로 나누어진 영월 저류지 중 담수 기능이 있는 1구간과 3구간에는 연꽃 등 수중식물을 포함하여 다양한 정원수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청령포원 정원의 핵심 구간인 2저류지는 현재 정원수 식재를 위한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섬 위에 우뚝 솟은 500년 수형 느티나무는 영월 저류지 1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영월군 보호수 42호로 올해 지정했다. 느티나무는 가슴높이 둘레 6.3m, 높이 18mek. 물로 둘러쌓인 느티나무 섬의 사면에는 붉은 매자나무를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느티나무 초록의 아름다움을 받쳐주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총 상금 120만원이 걸린 느티나무 이름 공모는 라우드(LOUD)소싱 홈페이지에 접속해 ‘콘테스트- 네이밍’ 공모를 통해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느티나무 섬은 영월의 역사와 아름다운 정원의 상징으로, 이에 적합한 이름을 붙여 오래토록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공모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느티나무 이름 공모 영월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내 500수령 느티나무 이름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영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느티나무 이름 공모2 섬 위에 우뚝 솟은 느티나무 섬 사면에 붉은 매자나무를 식재해 초록의 느티나무의 아름다움을 받쳐주고 있다.

춘천시, 유해 사이트 차단 시스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랜섬웨어 및 각종 해킹 공격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유해 사이트 차단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침해 건수는 2018년 13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21년 111건, 2022년 112건을 기록했다. 시는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 이중화를 구축했다.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은 불법 사이트나 업무에 지장을 주는 인터넷 사이트의 URL 접속정책을 설정하고 접속을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시스템이다 자체적으로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을 만들면서 보안이 더욱 강화됐다. 악성코드 및 내부 자료 유출의 주요 발생 원인인 웹하드, 도박사이트 등 유해하거나 업무와 관련 없는 사이트를 원천 차단해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위협을 줄이고 업무능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노진숙 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보안 대응을 위해 시 차원에서의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정선군, 7월분 재산세 55억원 부과…전년 대비 7.5% ↓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1218건 55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7.5%(4억4000만원)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억4천만원, 7.5%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5%에서 43% 인하해 세 부담을 줄였다.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재산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한다. 고지서는 이달 11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필 세무과장은"납부 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정선군청

평창군, 중대 재해 이행 실태 점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중대재해 이행 실태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1월 중대 재해 전담TF팀을 신설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매뉴얼과 2023 평창군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배포하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점검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평창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한다. 특히 중대 산업재해 분야는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조치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힘쓰고 안전한 일터와 환경을 제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평창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한다. 특히 중대 산업재해 분야는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 중대 산업재해 관련 의무사항과 이번 점검에 관한 내용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평창군 관계자는"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조치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힘쓰고 안전한 일터와 환경을 제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 로고_1 평창군 로고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 중 ‘2018 평창기념재단’과 ‘강원 2024 대회 조직위원회’를 현지시찰했다. 17일 위원회는 평창 일원을 방문해 두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평창올림픽기념관과 주변 복합공간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올림픽 사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방문해 올림픽 시설관리와 관련해 애로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심오섭 위원장은 "올림픽 성공에는 사후시설 활용까지 포함된다. 올림픽유산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자 이번 현지시찰을 추진하게 됐다"며 " 200일도 채 남지 않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시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특위는 17일 평창 일원을 방문해 관련 기관 업무보고 및 올림픽 시설 현장 점검 등 현지시찰을 했다.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특위, 위원장에 유순옥 의원·부위원장에 원미희 의원 선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제1차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17일 오전 10시에 열고 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위원장에는 유순옥 의원(국힘, 비례), 부위원장에 원미희 의원(국힘, 비례)이 선임됐다. 현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의 임기가 내달 9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달 1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이 통과돼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의장이 추천한 12명(6개 상임위별 2명씩)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인사 청문 특위는 유순옥 위원장과 원미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하석균·한창수·박호균·최종수·김기홍·박대현·박기영·양숙희·엄기호·이승진 위원으로 구성됐다. 유순옥 위원장은 "이번 한국여성수련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특별자치도의회가 출범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것인 만큼 후보자의 기본적 공직관은 물론, 변화하는 공동체의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한국여성수련원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잘 수행할 원장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한국수련원장 인사청문특위_1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유순옥 의원(왼쪽), 부위원장에 원미희 의원(오른쪽)이 선임됐다. 한국여성수련원장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 강원여성특별위원회 한국수련원장 인사특위 제1차 회의가 17일 오전에 열렸다.

홍천군,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여름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수산물 유통·가공·판매 업체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징어, 고등어, 꽁치. 바지락, 낙지, 냉장 명태 등이다. 특히 수산물 거짓 원산지 표시 판매기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도 단속을 추진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홍천군은 군민들이 건강과 먹거리에 대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유통 이력 관리 등 특별단속으로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단속을 강호할 계획이라 전했다. ess003@ekn.kr홍천군청 전경 홍천군청

홍천군 두촌면 찰옥수수 첫 수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 두촌면 옥수수작목반은 17일 두촌먄 농협선별장에서 찰옥수수 첫 수확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김경숙 두촌면장, 박희준 홍천농협 두촌지점장, 옥수수 작목반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찰옥수수 풍연과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두촌면은 찰옥수수 주산지다. 쫄깃하고 알이 꽉 차서 높은 관심가 호응을 얻고 있다. 두촌면 옥수수 작목반은 공동작업, 공동판매로 회원들의 소득증대와 두촌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수 두촌면 옥수수 작목반 반장은 "여름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찰옥수수를 많이 판매하고 홍보해 농민들이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ess003@ekn.kr두촌면 찰옥수수 수확 풍년 기원제 (1) 홍천군 두촌면 찰옥수수 작목반은 17일 찰옥수수 첫 수확을 앞두고 풍년을 기원했다.

강릉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강릉 출신 김지은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2023 김지은의 북&춤 in 강릉’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3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안무가 김지은은 국립국악원 상임 안무자, 서울시무용단장, 국립무용단장을 역임한 한국춤계의 살아있는 전설 배정혜의 애제자로, 이번 공연에서 그간의 맥을 이어가면서도 오늘날의 시대 감각과 주제 의식을 반영하는 또 하나의 춤판을 연다. 2021년에 창작한 김지은 안무가의 대표작인 ‘북춤’은 품바타령의 흥과 진도북 가락의 한을 노지(露地)의 생명력으로 풀어내 해학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김지은의 ‘북춤’과 조정근의 구음이 어우러지며 두드림과 울림이 하나되는 호흡을 통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우고 관객과의 교감과 소통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배정혜의 신(新) 전통 대표작인 ‘연산조’, ‘풍류장고춤’ ‘사랑가’를 시작으로 2023년 새로 창작한 초연작 ‘여자, 미얄’을 선보인다. ‘여자, 미얄’은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내며 지켜온 ‘미얄’의 일생일대를 첼로, 소리, 춤가락 등 전통 가무악의 풍성함으로 풀어내며 삶을 스스로 이뤄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창작 독무이다. 이와 더불어 200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1기 이수자 정용진의 ‘광대무’가 펼쳐진다. ‘광대무’는 패랭이에 깃털을 꽂고 춤추는 한성준의 사진을 보고 그의 손녀인 한영숙이 고증하고 정재만이 재안무한 남성 독무로 이제는 그의 아들 정용진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100여 년을 이어온 신(新)전통의 뜨거운 현장을 직접 온몸으로 느끼시며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시간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김지은의 북&춤 김지은의 북&춤 in 강릉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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