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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읍노인회분회는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를 본 영주시에 27일 방문해 수해 복구 의연금을 전달했다. 분회 임원 10명이 총 100만원을 모아 영주시에 직접 전달했다. 박길식 회장은 "지난해 횡성군도 수해로 큰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수해로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 바라는 노인회분회 임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ess003@ekn.kr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자매도시 중국 후베이성 정저우시 예술단 25명이 제22히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참가를 위해 강릉을 방문한다. 징저우시 예술단은 2012년 설립된 징저우시 사시실험초등학교 무용단으로 구성돼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 참가했다. 26일 강릉에 도착해 27일부터 예술축전 오리엔테이션과 포럼에 참석해 도시 및 공연작품을 소개, 오죽헌 참관, 농악 체험 및 방짜수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29일 저녁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15분 가량 중국 전통문화를 계승한 경극인 ‘이원춘(梨園春)’과 ‘패왕별희(覇王別姬)’의 한 단락을 공연하여 강릉시민과 관람객들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서호영 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가 재개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강릉시와 자매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시 재난위험시설 E등급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재난위험시설 E급으로 지정·관리되던 입암동 대목금강연립 철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27억원을 투입해 전세대 매입을 마치고 7월 말 석면 해체작업을 시작해 9월 중 최종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은 건물의 붕괴위험 및 안전사고우려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재난위험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대목금강연립은 지상 3층, 2개 동, 총 42세대 규모다. 지난 2000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 위험시설 E급으로 지정 후 2009년 8월까지 입주민 전체가 이주하고 빈집인 상태로 방치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로 청소년 탈선 장소 이용 우려 및 도시미관 저해 등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할 계획이다. 소음과 비산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대목금강연립 대목금강연립

레고랜드에서 즐기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낮부터 밤까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긴 일정보다 짧은 일정의 ‘틈새 여행’이나 아이들과 함께 호텔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레고랜드는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는 불꽃놀이와 워터쇼 등 올 인 원(All in one)으로 낮과 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레고랜드를 알차에 즐기고 싶다면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주말 방문을 추천한다. 낮과는 180도 다른 레고랜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Summer Night Water Party)’로 야간 개장이 진행된다. 레고랜드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는 가족형 DJ 파티 컨셉으로 주요 대상 연령층인 어린이는 물론 폭 넓은 장르의 음악을 통해 부모와 일반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운영한다. 특히 여름 시즌 야간 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의 하이라이트다. 불꽃놀이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내 새롭게 오픈한 ‘워터 메이즈(Water Maze) 메인 공연장에서 열리는 ’저스트 웨이브(Just Wave)는 오후 시간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을 맞으며 춤추고 뛰어 노는 공연으로 댄스공연과 워터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동심 가득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워터 메이즈 내 대형 풀장이 기다리고 있다. 초대형 미로 컨셉의 에어 바운스 물놀이장은 ‘메이즈 풀’과 미니풀‘로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약제로 운영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워터메이즈 구역 곳곳 이벤트가 마련됐다. 주말마다 퀴즈를 맞히지 못하면 위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맞는 ‘두근두근 OX 튀즈’, 미로 게임, 물벼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더위를 날린다. 물놀이 후 체력 보충은 푸드 트럭을 이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물을 테마로 한 ‘서머 라이드’ 4종으로 놀이기구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해적선 모양 놀이기구 위에서 물총 대결을 펼치는 ‘스플래시 배틀’, 직접 보트를 운전하며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돌아오는 ‘해상 경비 아카데미’, 물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웨이브 레이서’, 미취학 연령대의 아동 위한 분수 어트랙션 ‘듀플로 스플래쉬’까지 레고랜드에서 무더운 여름 탈출이 가능항다. 한편 레고랜드 호텔은 키캉스 패키지인 ‘오-썸머 슬립오버’를 선보이고 있다. 9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슬립오버 패키지는 호텔 테마룸 1박과 함게 아이가 물놀이를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로쿨 액티브웨어 혹은 레고 닌자고 비치 타월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ss003@ekn.kr서머 나이트 워터_1 레고랜드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 저스트 웨이브_1 가족이 함께 즐기는 메인 공연 ‘저스트 웨이브’ 서머라이드 _1 서머라이드 ‘웨이브 레이서’

원주테크노밸리,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무료 교육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양성 및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2023 2차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2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함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해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2019년 한국의료기기안정정보원이 지정한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기관인 원주테크로밸리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원주시 기업도시 소재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전국 의료기기산업 분야 재직자 또는 취업희망자(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들을 초빙해 의료기기산업의 전반적인 규제 요구사항에 대한 배경지식을 강의한다. 세부 강의 내용은 △시판전 인허가제도 △사후 관리·품질 관리(GMP) △임상 △품질관리(GMP) △해외 인허가 제도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주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사업을 통해 9월 MDSAP 요구사항 및 실무방안 교육과 10월 FDA 인허가 관련 절차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 ess003@ekn.kr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_1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시, 전국 최초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원주시가 전국 처음으로 ‘트레킹 도시’를 선포하고 트레킹을 활용한 건강도시·관광도시를 본격 추진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원주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맨발걷기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운곡솔바람숲길은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소나무 숲속에 3㎞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잇는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혁신·기업도시둘레길 등 50개 코스, 총연장 600㎞가 넘는 둘레길과 도시공원 숲길을 조성해 트레킹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트레킹 도시 사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 원주’를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숲과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걷기 코스를 선정해 코스 정비와 세족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지역 내 학교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원주교육지원청과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바른 맨발걷기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걷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개설하여 맨발걷기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도 양성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포함한 각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범시민적 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초 트레킹 도시 선포와 더불어 제1회 원주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운곡솔바람숲길 맨발걷기 맨발걷기 핫를레이스인 원주솔바람숲길을 많은 시민이 맨발로 걷고 있다.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국비 25억원 확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 에 강원도 최초로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보벤처기업부 주관 이번 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체인 소공인의 집적지를 활성화하고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총 11곳이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시는 2024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 총 50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작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금속가공, 판금, 플라스틱 성형 사출 등 공정 단계별 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위한 촬영 장비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 공간, 역량강화 교육실, 휴식 공간 등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산업단지, 의료기기 및 이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업과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소공인들의 기술 계승과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각종 지원정책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소공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셋째아 이상 60만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원주시는 오는 8월 한 달 간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사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8세 이상 15세 이하 셋째아 이상 다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연 1회 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집중 기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9월 말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집중 기간을 통해 최대한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본격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대중교통 개선방안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25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대중교통 개선 방안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이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운수업체 현황 분석, 노선구조의 개선 방향 제시, 원주시 시내버스 운영체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표준운송원가(안) 제시 등 시내버스가 직면한 문제점과 개선안,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다뤘다. 현재 원주시가 지원하는 재정지원형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시내버스는 운수업체의 경영악화와 노선권으로 인한 운송서비스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이후 다음 단계로 준공영제 및 노선개편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내버스의 운행 안정성 강화를 위한 운영 체계와 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내버스의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영 체계 및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시민 편익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대중교통 용역 최종 보고회 원주시는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도출했다.

원주 밥상공동체, 시니어 디지털 강사 양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시니어 디지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및 3D펜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눈높이을 맞춘 맞춤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오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20회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기능 활용, 안전한 스마트폰 생활, 스마트폰 강의자 기초 소양 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허기복 관장은 "시니어 디지털강사 양성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며 "고령화 시대 바람직한 사례가 될 것이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밥상공동체, 디지털 시니어강사 양성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양성된 시니어 디지털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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