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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국비 50억원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1 15:53

국비·지방비 총 71억원…단일 기초 지자체 최고 수준

평창군 로고_1

▲평창군 로고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국토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릴리모델링 사업에서 경로당 37곳, 어린이집 1곳을 포함 총 38곳이 선정됐다.

국비·지방비 포함 총 71억원 투입은 단일 기초 지자체 최고 수준으로 강원도 전체 국비 확보 예산액의 20%에 해당한다.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을 설치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과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유지관리비 절감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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