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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더위 식혀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가 9일부터 폭염 대비 쿨링&클린로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쿨링&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장치에서 노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우산공단삼거리에서 유원삼거리까지 약 500m 구간에 1일 3회(10시, 14시, 16시) 가동될 예정이다. 쿨링&클린로드는 여름철 뜨거워진 아스팔트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자동차 타이어 분진 등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 보호는 물론 도시 중심부의 기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서병하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비 쿨링&클린로드 작동 시 도로가 젖기 때문에 감속과 안전 운전을 당부한다"며 "도로변 물 튀김 등으로 보행 중이나 차량 통행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클린로드 작동 클린로드 작동으로 노면이 젖어 있다.

원주시,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24시간 녹화 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원주시가 위험지역 136곳에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과 원주경찰성의 협조로 범죄취약지역을 면밀히 현장 조사를 거쳐 136곳에 설치하게 됐다.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설치사업이 당초 계획은 2026년까지 총 436대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1년 앞선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해 범죄 발생 시 증거 확보 역할을 수행한다. 또 CCTV보다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도 쉬워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다. 시는 8월 중 원주경찰서와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속한 위기관리 대응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무차별 흉기 난동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제나 안전한 원주, 안전한 밤길’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원주경찰서와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원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블랙박스 보안등_1 원주시가 CCTV없는 사각지대 136곳에 가로등형 블랙박스 보안등을 설치했다.

화천군, 사내면에 공공실버주택 60가구 건립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에 두 번째 공공실버주택 건립이 확정됐다. 8일 화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공모에 화천군을 비롯해 전국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사내면 사창리에 60가구 규모의 실버주택을 건립하게 됐다. 사내면 실버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다. 고령자 및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1000㎡ 규모의 실버복지센터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실버복지센터는 고령자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와 교육시설, 취미 공간 등이 마련된다. 현재 화천읍 신읍리에 운영 중인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들은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거주비 부담을 덜었고 실버복지센터를 통해 운동 클리닉, 각종 동호회 활동, 한글 교실 등 다양한 취미와 학습활동을 누리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내면에 건립할 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신읍리 공공실버주택 (1) 지난 2021년 화천읍 신읍리에 준공한 공공실버주택

[포토]강릉원주대학교 해람 스포츠콤플렉스 개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해람 스포츠콤플렉스 개관식을 8일 오전 개최했다. 스포츠콤플렉스는 1층 수영장, 2층 피트니스센터로 돼 있다. 대학 구성원 및 강릉시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강릉원주대 해람스포츠콤플렉스 커팅식 강릉원주대는 8일 해람 스포츠콤플렉스 개관식을 개최하고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안전 교육 내실화…찾아가는 학교 안전 컨설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 안전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학교 안전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 안전에 대해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학교 안전교육 협의체는 지역별 학 교 안전 담당자 및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학교 안전 컨설팅’은 안전교육 전반, 교통안전, 재난 안전 등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문제점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9일 속초청해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교통안전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삼척누리유치원, 속초중, 만대초, 상평초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안전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다른 어느 것보다도 우선돼야 할 중요한 사안이므로 학교 안전교육 협의체 구성 및 찾아가는 학교 안전 컨설팅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도교육청 CI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CI

수능D-100일, 수험생 응원하고 선물도 받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8일부터 카톡채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직원, 학부모, 도민 누구나 참여해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수험생과 고3 학급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선정된 20학급에는 과자 선물 세트 증정, 개인 참여 60명에게는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의미있는 메시지는 추수 도교육청 홍보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100일은 노력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높일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교육청과 학교도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 여러분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능 100일을 앞두고 노력하는 수험생과 선생님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해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홍천군, 수출전문 첨단ICT 생산단지 공모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홍천군은 수출 시설원예 농가의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출전문 첨단ICT 생산단지 육성사업’ 희망자를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화 온실을 신축해 채소·화훼류 등을 재배·수출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신청가능하다. 지원품목은 파프리카, 배추, 토마토, 딸기, 백합 등으로 총사업비는 4억원(자부담 40%)이다. 이번 사업 지원자는 시설원예 작물의 수출 확대 목적 달성을 위해 품목별 의무 수출·내수 비율을 준수행 한다. 한편 홍천군은 원예특작분야 시설 개보수 및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3개사업 1억6300만원, 원예용 농약살포기 6억4800만원, 화훼농가 육성 2억 8000만원, 화훼농가 현지 체험장 조성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원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을 강화해 가고 있다. ess003@ekn.kr홍천군청 전경 홍천군청

정선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우수 기관 선정…인센티브 500만원 획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지난해 공익형 11개 사업, 시장형 10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7개 사업을 추진했다. 공익활동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3년 연속 전국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정선군 내 꽃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푸르미, 버스승강장 정비, 경로당 깔끔이 사업, 근린생활 시설관리 등 다양한 공익활동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선군은 정선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 3개소를 지정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696명의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과 수행기관이 적극 협력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낸 것"이라며 "정선군의 어르신들이 더욱 좋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함께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했다.정선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동 사진 정선시니어클럽 공익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버스 승강장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서 즐기는 추리 체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 고한 야생화 마을 추리본부는 일 평균 30여명, 정식 운영 이후 50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고한읍 야생화 추리 체험 마을 조성을 추진해 연면적 689㎡, 지상 4층 규모로 ‘광부의딸 아리’, ‘엄마는 우주인’, ‘베이커가의 유령’등 3개의 테마로 추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추리본부를 건립·운영 중에 있다.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는 ‘엘리스 이상한 나라의 초대’, ‘마법사의 세계’등 5개의 테마를 체험할 수 있는 추리콘텐츠 체험공간을 조성해 야생화 마을 고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야외 추리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추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키트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마을호텔18번가, 고한12리 신촌마을, 고한 구공탄시장 등 고한 지역을 누비며 마을 곳곳에 설치된 구조물과 소품 등 힌트를 찾아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체험도 가능하다. 추리본부는 평일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8000원이며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고한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추리본부가 위치한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이 열린다. ess003@ekn.kr고한 추리본부 방탕출 체험 고한 야생화마믈 추리본부 방탈출 체험 고한야생화마을에서 경험하는 추리 체험 고한야생화마을 추리체험 리플릿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초고령화 선제 대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선군은 8일 오전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횡성군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2023년 5월 기준 약 33.63%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횡성군은 출산율 제고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 발굴과 동시에 고령층을 위한 정책 또한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결정했다. 군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6개월간 고령친화환경을 진단하고 ‘고령친화도시 횡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김명기 군수는 "고령화 사회를 문제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 인구 고령화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인구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고령의 어르신들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령친화도시 조성 착수보고회 실시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석동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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