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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동강시스타가 추진하는 동강시스타 조성사업 조감도 |
SM그룹 동강시스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영월군에 위치한 동강시스타의 기존 개발계획에 골프장 9홀 증설과 기존 스파 시설의 리모델링, 콘도시설 300실 유지 등이 포함돼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 2023년 제2회 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열어 동강시스타 조성사업을 심의하였고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지치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원주지방환경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북부·동부지방산림청장 등 6인의 당연직 위원과 14인의 위촉직 심의위원으로 총 20인으로 구성돼 있는 위원회로 이날 동강시스타의 특수성과 지역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를 했다.
지난 7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를 모두 통과한 동강시스타 조성사업은 18홀 정규 골프장과 300실 규모의 콘도시설을 갖춘 관광휴양 및 체육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리조트로 변모하게 된다.
동강시스타는 2011년 체육시설과 콘도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SM그룹이 인수한 후 2022년 최초로 흑자 운영에 성공했다.
정환오 동강시스타 대표는 "향후 500억원 규모의 투자로 골프장 9홀 증설공사와 부속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4년 10월까지 종료하고 정규 골프장 시범라운딩을 시행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 기존 9홀의 골프장 운영과 콘도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