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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서울과학기술대, 미래인재 육성 교류·협력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와 서울과학기술대는 하계방학을 맞아 두 대학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비교과 교류 프로그램을 강릉과 서울 각 지역에서 운영했다. 28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학별 20명씩 총 4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했다. 강릉원주대에서는 해양스포츠(서핑), 동계스포츠(스케이팅) 및 바리스타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힐링 숲 탐방 등 강릉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드론 이론 및 조립 (Next Gentech Drone), 3D모델링(Futuer Forge) 및 반도체 기업투어 등 IT직무역량 교육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두 대학은 교무부처장(채수은 강릉원주대 교수, 박진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을 공동위원장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교과 분야의 학점교류나 연구 분야까지 폭 넓은 교류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반선섭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은 "강릉원주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의 교류·협력 또한 매우 중요한 노력 중 하나이다. 각 대학의 교육자산과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진로 준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두 대학의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원주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 교류 프로그램 반선섭 강릉원주대총장(가운데)이 강릉원주대·서울고학기술대 하계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원주대 하계 교류 프로그램, 서핑체험 교육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릉원주대와 서울과학기술대 하계 교류 프로그램 가운데 강릉원주대는 해양스포츠인 서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릉원주대, 하계 교류 프로그램, 서울과기대 3D모델링 교육 서울과학기술대가 드론 이론 및 조립 (Next Gentech Drone), 3D모델링(Futuer Forge) 및 반도체 기업투어 등 IT직무역량 교육 가운데 3D모델링 교육을 하고 있다.

횡성군, 지역 현안사업 해결 총력…현안해결추진단 구성·운영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석동 횡성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횡성군현안해결추진단’은 지난 27일 1차 회의를 갖고 강원권 국립 호국원 부지 선정, 횡성 송전탑 백지화, 군용기 소음피해 등 중점 현안을 논의했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면 부군수 및 현안 부서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대응체계 강화 등 조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현안해결주진단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현안별 동향이나 여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춰 능동적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또 현안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군민과의 유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고민할 예정이다 . 김명기 횡성군수는 "현안해결추진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군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ess003@ekn.kr횡성군 지역 현안사업 해결 총력) 김석동 횡성부군수와 현안 부서장으로 구성된 ‘횡성군현안해결추진단’이 지난 27일 제1차 회의를 열로 최근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월관광센터, 여름 휴가로 여기 어때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영월별주부전’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 어린이 뮤지컬 ‘영월별주부전’을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영월관광센터 3층 아트라운지에서 공연한다.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료 5000원은 영월관광센터 내 입점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이용권으로 돌려준다. 아트라운지 두 번째 공연 어린이 뮤지컬 ‘영월별주부전’은 동강 용왕이 주치의 가물치로부터 운동을 많이 한 봉래산 토끼의 간을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잡으러 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난 주 토요일 막을 내린 아트라운지 첫 번째 공연 ‘진씨네 장의사’는 총 5회 진행해 관객 313명이 관람했다. 지난 22일 공연은 98석 좌석 중 96석이 발권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영월관광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아트라운지 공연장에서 키즈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키즈상사 매직쇼, 샌드아트 일루전, 마법 선물상자. 버블버블쇼 등 공연을 진행하며 관람료 5000원은 센터 내 입점업체 이용권 3000원을 제공한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행사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공연이 있는 영월관광센터에서 시원한 추억을 쌓으며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영월관광센터 여름맞이 공연 개최(영월별주부전) 영월관광센터에서는 여름맞이 공연으로 ‘영월별주부전’을 진행한다. 영월관광센터 여름맞이 공연 개최(키즈페스티벌 ) 영월관광센터는 토요일 오후 2시 아트라운지 공연장에서 키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월군 문화재 활용사업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문화재 활용사업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인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언하는 문화재정 공모사업으로 올해 2회차를 맞는다. 28일부터 30일까지 오후 5시 장릉에서 진행하는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중심으로 40명 내외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한다. 세계유산 영월 장릉을 홍보하고 야간개장과 더불어 체험할 수 있다. 도깨비 분장 및 의상 체험, 민속놀이 대결, 단종 임금 퀴즈 등 3시간 가량 운영한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 영월 장릉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올해부터 시작하는 야간개장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영월군청 영월군청

천년사찰 구룡사의 아름다움 새롭게 조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치악산 천년고찰 구룡사의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문화재 활용사업을 한다. 이번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구룡사의 창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음악극과 구룡사의 대표 문화재인 ‘삼장보살도’(보물 제1855호)의 미디어아트 제작 전시 등 전통 사찰의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독창적으로 전달한다.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구룡사 오색으로 담다’가 진행된다. 불화에서 자주 쓰이는 오색(五色)과 불교의 대표적 문양인 ‘만다라’를 활용한 에코백,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원주시 대표 고찰인 구룡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욱 사랑받는 문화재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했다. ess003@ekn.kr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 포스터

원주시 귀래면 석산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설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귀래면 귀래리 산 47-3번지 일원 (주)듀네스(옛 두원개발) 석산개발사업(토석체취변경허가)과 관련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듀네스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8월 17일 오후 2시에 귀래면 귀래골 도농교류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서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원주시 허가과 또는 귀래면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주시청 허가과와 귀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석산개발사업(토석채취변경허가)은 지역주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인 만큼 환경영향 저감방안,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처리 대책, 지역의 환경 보전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제출돼 알맞은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 7층 시장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시청 7층에 회의실을 추가 조성해 행정기관과 민간단체의 원활한 회의 진행 및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실 1층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한 7층 회의실은 ‘중회의실, 소회의실1·2’ 총 3개의 회의실로 구성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의 공약인 시장실 1층 이전은 시민이 찾는 사랑방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시장실 이전으로 생긴 공간에 조성한 이번 3개의 회의실은 젊은 세대 공무원들 의견을 반영해 더욱 스마트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회의에 불편함이 없길 바라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7층 중회의실 모습 원강수 원주시장 시장실 1층 이전으로 생긴 7층 유휴공간이 3개의 회의실로 바뀌었다.

최승준 정선군수, "명품 고랭지 풋고추 제값 받도록 지원 아끼지 않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7일 화암면 풋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유통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정선군 화암면에서는 2012년부터 고랭지 무·배추 가격 폭락에 따른 대체 품목으로 풋고추 재배를 시작해 정선군의 풋고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선농협을 통해 서울 도매시장으로 납품하는 풋고추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104농가가 349톤(14억6000만원)을 출하했다. 이날 최 군수을 비롯해 박종범 NH농협정선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조합장, 민덕기 정선농협화암지점장, 유혜준 화암면장, 엄인호 고원작목반장을 비롯한 3개의 고추작목반 회원,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최 군수는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고추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의견 청취로 소비가자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핀 후 농산물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최 군수는 본격적 경매 시작 전에 경매대에 올라 "정선군의 풋고추가 우수한 품질에 걸 맞은 제값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풍 고랭지 풋고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 실질적 지원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ess003@ekn.kr최승준 정선군수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최승준 정선군수는 2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THE 특별한 평창 만들어가겠습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THE 특별한 평창, 2040년을 내다보는 미래비전과 차별화된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발굴하기 이해 팔을 걷어부쳤다. 평창군은 ‘2040 평창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2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댜.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및 정부 주요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 연계 도로교통 환경 개선 △그린바이오 기반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휴식형 문화 아울렛 시설 조성 △지속적인 국제동계스포츠 축제 개최 △콜드체인 물류단지 인프라 조성 △평창관광시장 신조성 △글로벌 교육도시 육성 △생태·복지 주거단지 개발 △평창형 공동체 복지문화 정착 사업 등 20개의 핵심 전략 과제와 부문별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평창 발전 장기 비전과 핵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군은 주민 800여 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사회 각계각층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지와 현장 여건 분석, 부서간 긴밀한 협의 및 실무부서 담당자 워크숍 등 전략사업 발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평창군은 향후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를 통해 실행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9월 중 최종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용역을 통해 군이 추진했던 분야별 발전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고 더 특별한 평창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ess003@ekn.kr중간보고회1 심재국 평창군수는 28일 오전 ‘2040 평창군 종합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를 받고 있다.

하이원SC, 정선군과 손잡고 외지 인력 유치 나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랜드 협력사인 하이원SC가 정선군과 협업으로 인재 확보에 나섰다.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하이원SC 채용 정보 및 복지 혜택 등을 담은 리플릿 2000부를 제작해 도내 대학과 고등학교, 18개 시·군청, 보훈처, 고용노동부 각 지청 등 80여 곳에 무료 배포한다. 하이원SC는 강원랜드 협력사로 하이원리조트에서 8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역 내 고용만으로는 인력 수급에 어렴움이 많아 도내 전역에 리플릿을 배포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리플릿에는 하이원SC 회사 소개, 직무소개, 학자금 지원 등 14개 복지 혜택 등을 자세히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시안이 담겨있다. 정선군은 하이원SC의 인재 채용으로 인력난 해결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송재범 하이원SC 대표이사는 "지방기업과 지자체간 민·관합작 프로젝트로 외지 인력 채용과 지방 소멸 대응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모두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광지역 내 다른 지자체도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성과에 따라 더 많은 협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군 강원랜드 협력사 하이원 SC리플렛 제작 사업) 하이원SC와 정선군은 협업으로 외지 인력 유입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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