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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어업인 수당 44억원 지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1일부터 6295 농가에 농어업인 수당 총 44억6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31일부터 2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과 농어업경영체가 등록돼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신청을 받아 총 6703 농가가 신청했으나 자격 검증 절차를 걸쳐 최종 6295 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주소지 및 경영체 기간(2년 이상) 미달,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초과, 중복신청 등의 사유로 제외된 408 농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아 요건 재확인 후 재선정된 자에 한해 9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가별 연 1회 70만원을 횡성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횡성사랑카드)로 지급한다. 8월 1일부터 신청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지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농어업인 수당 지원이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농업농촌 소득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원주시, 피서철 물가안정 합동캠페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피서철을 맞아 합리적 소비 생활을 장려하는 물가안정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31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에서 소비자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물가안정 동참 홍보 물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가격담합, 바가지 요금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피서철 물가안정을 위한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했다. 박명옥 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제도시 원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피서철 물가안정 캠페인 원주시와 사회단체가 피서철을 맞어 31일 전통시장 일대 상인들에게 피서철 물가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원주시, 태풍 대비 도복 위험 가로수 28본 제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여름철 태풍 대비 가로수 도복 위험 가로수에 대해 안전진단을 하고 고위험 진단목을 제거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북원로 버즘나무, 만대로 대왕참나무, 시청로 은행나무 등 총 445본의 가로수에 대해 수간단층촬영, 수목활력도 등의 안전 진단을 했다. 안전진단 결과 북원로 버즘나무 13본, 만대로 대왕참나무 15본 등 고위험목으로 밝혀진 총 28본을 제거했다. 윤석재 시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 태풍과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들을 보식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가로수 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로수의 공익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고위험목 대왕참나무 고위험목 제거

도로교통공단,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 20대 가장 많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 휴가철 렌터카 관련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9.5%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대에 이어 40대(20.8%), 30대(19.3%)가 뒤를 이었다.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규 ㄴ 7.9건으로 평사시(7.4건)보다 6.0%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가해 운전자가 20대(30.7%)가 가장 많았다. 도로교통공단은 여름 휴가철 20대 운전자의 렌터카 교통사고 증가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자차를 보유한 비중이 작아 렌터카 이용 수요가 높은 점과 타 연령대에 비해 운전 경력이 짧아 운전이 미숙한 점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 강원도와 제주도의 경우 평상시 대비 일평균 여름 휴가철에는 타지역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가 가각 31.1%, 18.3%로 급증했다. 도로교통공간이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31일)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 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859.2명이 다쳤다. 특히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1명의 사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경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에는 대부분 단독운행보다 가족 및 친구 등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통 사고 발생 시 사상자 수가 평소 대비 늘어날 우려가 높다"며 "고속도로 운행 시 2시간마다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렌터카 운행 시에는 차량의 기능이나 주행 특성을 사전에 청확히 파악해 안전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렌터카 교통사고 연련대비 구성비 2018~2022년 렌터카 교통사고 연령대별 구성비

강릉시 생활민원해결사 기동처리반, 소외계층 해결사로 입지 다져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생활민원서비스가 6월 기준 2022년 동년 대비 256% 급증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해결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생활민원서비스의 처리 건수는 2021년 512건에 비해 2022년 1343건으로 262% 급증했으며 2023년 6월 말 기준 생활민원서비스 841건, 소규모 불편사항 313건 등 총 1154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시는 생활민원 해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대비해 올해 화물밴 1대를 구입하고 운영반원 1명 충원으로 총 4명을 구성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더불어 생활민원서비스 지원 대상을 홀몸 어르신 가구에서 중증장애인 1인 가구 400여 세대를 추가해 취약계층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중증장애인의 생활민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여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 배포하는 등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 해결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필 시 민원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강릉시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생활민원 해결사 기동처리반, 신속한 처리로 호평 02 강릉시 생활민원해결사 기동처리반이 홀몸 어르신 가정의 수도를 수리하고 있다.

[인사]정선군, 신원주 가족행복과장 서기관 승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지난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서기관을 포함한 4명의 승진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승진 인사에는 서기관(4급)에 신원주 가족행복과장이 승진했다. 신원주 가족행복과장은 198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의사담당, 서무담당, 비서실장, 행정담당을 거쳐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 북평면장, 의회사무과장, 여성청소년과장을 역임했다. 또 8급 승진에 유광섭(관광과), 전다예(관광과), 임준택(고한읍) 서기보를 의결했다. ess003@ekn.kr신원주 신원주 가족행복과장이 서기관(4급) 승진했다.

카스카디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500만원 사전구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는 지난 31일 카스카디아에서 입장권 500만원을 구매 약정했다고 밝혔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차지도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된다. 김동환 카스카디아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하는 엑스포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카스카디아 임직원 모두가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효덕 사업운영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뜻 깊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세계산림엑스포, 카스카디아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 김동환 카스카디아 대표는 31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500만원을 구매 약정했다. 강원산림엑스포, 솔방울전망대와 무대 강원산림엑스포가 열리는 고성 솔방울 전망대와 무대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충북 수해지역 봉사활동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청 가족봉사단은 충청북도 괴산의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소속 화천과 인제 자원봉사자 각 40여 명이 함께 했다. 피해 농작물의 잔해와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농가 주변 환경정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달 27일애는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강릉시 자원봉사자 36명이 충북 청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지난 4월 강릉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 10명이 함께 동참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가족봉사단과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경북 예천 등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박광구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그동안 강원도에서 산불, 태풍 등 큰 피해를 볼 때마다 전국에서 오신 봉사자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을 보내드릴 때"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우리는 모두 같은 대한민국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원도청자원봉사단, 충북 수해피해지역 봉사활동 강원특별자치도청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센터 소속 화천·인제 자원봉사자 각 40명이 31일 충북 괴산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했다.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가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31일 유니세프 (unicef)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아동영향평가 및 조성전략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횡성군은 강원도 지자체 중 최초로 2020년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4년간의 이행 과정을 검토하고 새로운 4년을 위해 2024년 2월 상위단계 인증 신청을 앞두고 있다. 유니세프에서는 상위단계 인증에서 유엔(UN)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아동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지역사회 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조성전략 수립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아동친화적인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9월 1300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군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도출된 아동 요구의 우선순위를 분석햐 2023년 5월부터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아동영향평가에 관한 확인 조사를 마쳤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횡성군 아동친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조성전략으로 48개 중점사업을 선정 제안했고 향후 검토 과정을 거쳐 ‘아동 권리. 아동 공간, 아동 보호, 아동 지원’ 분야 부서별 중점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임유미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아동영향평가와 조성전략을 바탕으로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예산확보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횡성을 만들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아동영향평가 및 조성전략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횡성군은 지난달 2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아동영향평가 밎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곡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누리버스 안전 도우미 활동 전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달 28일 누리버스 이용객의 불편사항 ZERO·안전사고 ZERO를 위해 탑승객과의 대화 및 승·하차 안전 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사업부 누리버스팀은 승·하차 안전 도우미 활동으로 어르신을 비롯한 교통약자 이용객이 많은 문막 장날(3일, 8일)에 문막(1노선, 2노선)을 선택해 많은 짐으로 인해 버스 탑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누리버스팀은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고객과 함께 탑승해 이용 중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조남현 이사장은"교통사업부의 승·하차 안전 도우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누리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성 증진과 안전사고를 예방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누리버스 안전도우미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는 지난달 28일 교통 약자 이용객이 많은 문막 장날 문막 노선 안전 도우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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