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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주택 130동 개량 지원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당초 55동 지원에서 130동을 확보해 농촌 지역 주거환경개선과 도시민의 유입 촉진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주택소실 등의 상황을 반영해 총 130동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농촌지역 주민에 한해 한시적으로 융자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잔여물량 65동에 대한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 4월 11일 산불 이재민이나 일반 농어촌주택개량 사업대상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농촌주택개량사업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농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촌인, 직원숙소(주택)를 제공하는 농어업 분야 법인 및 농업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또는 대수선하는 경우이다. 대출 한도는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및 대수선은 최대 1억원으로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다. 농촌주택개량 대상자로 선정되면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 수수료 30%의 감면혜택이 주어지며,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가로 접수하고 있다. 특히 산불이재민은 신축 최대 3억원으로 대출한도 확대,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리 1.5%로 인하되며 취득세 및 지적 측량 수수료가 100% 감면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주택개량사업 시행지침 변경에 따라 한시적으로 융자확대 지원을 받는 이재민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만약 준공이 불가할 경우 12월 15일 이전까지 착공신고를 반드시 접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강릉시청 4 강릉시청

신영재 홍천군수, 토리숲 축제 현장 꼼꼼히 살펴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일 오전 제7회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 및 제40회 홍천군민의 날 행사가 진행도는 토리숲 일원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현장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신 군수는 현장 점검에서 직원들과 축제장을 직접 걸으며 주변 환경 정비,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폈다. 관람객 입장에서 주 이동로인 토리숲 일원 주변 동선과 교통 노선, 안전 취약지역 등을 살피며 미비점을 논의하고 보완했다. 신 군수는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영도 중요하지만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 한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로록 축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Cheers! 홍천’ 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일 홍천 시장 일대에서 전야제를 열고 3일부터 본 행사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6일까지 진행한다. 홍천의 특색이 담긴 ’홍천 술 기행존‘, ’홍천 술기행 다방‘, 웻댄스 대회 등을 운영한다. ess003@ekn.kr신영재 홍천군수, 축제장 현장 점검 실시 (1) 신영재 홍천군수는 2일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 본행사장인 토리숲 일원 점검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국립공원공단, 국민 안전 문화 정착 상생 협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과 국립공원동단은 2일 원주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국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탐방객·마을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과 전국 국립공원 전광판 및 TBN 방송을 활용한 안전 운전 홍보를 위한 공동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질 높은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탐방객·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현장 교육과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전국 국립공원공단 전광판을 활용한 전 국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및 TBN교통방송 국립공원 안전 정보 제공 등 국민의 안전 예방을 위해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국립공원 방문객을 위한 계절별 안전 운전 정보 제공 및 지역별 재난 재해 정보 등 공동 활용, 고령자가 많은 공원 마을 주민 대상 맞춤형 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홍보, 방송을 더욱 확대해 공원 탐방객은 물론 전 국민의 교통안전 문화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고령자 비율이 높고 교통안전에 취약한 공원 마을 주민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협력하고 국림공원 거점 장소 문자 전광판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국랍공원공단과 업무협약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과 송현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오른쪽)은 2일 원주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국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공항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준공…무료 주차·휴식공간 제공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횡성(원주)공항 이용객ㅇ르 위한 무료 주차장과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 2일 횡성군은 곡교리 ‘횡성공항 먹거리 단지 주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공항 주변 지역에서는 제주노선의 늘어난 수요 대비 주차 공간의 부족으로 주민과 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했다. 먹거리단지 내 상가 앞 자익 주차 문제로 공항 이용액과 주변 상인 간 빈번한 마찰이 발생하는 등 주차장 확충에 대하 목소리가 컸던 상황이다. 횡성군은 이번에 확보한 주차장으로 일정 부분 주차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수 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가 사업지 확보와 주차장 조성 등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사로 인해 발행했을 생활 불편을 감내해 준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차장 확보로 횡성공항을 더 많이 찾아 관계 인구가 늘어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내외 노선 증편 검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준공식1 2일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준공식에서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화천토마토축제가 맛있어진다…화천토마토로 만든 먹거리 선보여

[화천=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토마토축제에서는 무더위로 지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먹거리를 선 보인다. 2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힐링센터는 화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화천산 캄파리 토마토, 방울 토마토를 주재료로 하는 축제 음료와 음식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축제장의 열기를 식혀줄 토마토청 에이드와 토마토 샐러드 꼬치를 선보인다. 또 토마토 디저트와 토마토 빵를 비롯해 각종 토마토 음료가 축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오셔서 화천의 향기 깃든 다양한 토마토 음료와 음식을 맛보길 추천한다"고 했다. ess003@ekn.kr토마토꼬치 화천토마토축제에 선보일 토마토꼬치 토마토청 에이드1 화천축제장에서는 화천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청 에이드로 여름 무더위를 식힌다.

[포토]강완진 홍천군청 선수,청두 하계U-대회 태권도 품새 금메달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청 소속 강완지 선수가 중국 청두에서 지난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1회 청두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품새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완진 선수는 지난 4월 전북 고창에서 열린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자 개인전 출전 자격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ess003@ekn.kr강완진 선수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수상 강완진 홍천군청 태권도 실업팀 선수(왼쪽 두 번째)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월군, 예밀2리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 전체를 하나의 와이너리 브랜드화로 포도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2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 폐광지역 중장기발전 계획을 기반으로 뉴슬로시티영월을 표방하며 와이너리 슬로타운을 조성한다. 김갓면의 ‘예밀와인’ 마을특화 자원을 고도화,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군은 기존 와이너리 생산시설과 이어지는 새 와이너리 공장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 공모로 지난 6월 본격적인 와이너리 설계에 들어갔다. 새로운 와이너리 시설은 연간 6만 병의 와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 또 연구시설 운영으로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걸맞는 예밀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와인생산 인력양성과 품질 컨설팅을 해 예밀 와이너리가 주민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주류시장의 트렌드인 증류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증류주 생산시설을 마련해 다양한 주류상품 출시로 시장성을 높이고 예밀와인의 브랜드화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와이너리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과 인근 운탄고도, 고씨굴, 김삿갓 유적지 증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동부권 관광의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밀 와이너리 조성사업으로 기존 예밀와인의 브랜드화와 함께 새로운 주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면 이를 통해 군의 포도산업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되고 영월 포도농가의 확장과 고부가가치화를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예밀2리_1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 안내도

정선 사북 석탄문화제 "나는 산업전사 광부였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광부들이 삶과 애환이 담긴 ‘사북 석탄문화제’를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북읍 650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북 석탄문호제는 탄광촌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사북청년협의회가 탄광지역 실상을 알리는 취지에서 지난 1995년 석탄문화위령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석탄문화제는 산업 전사 위령제를 시작으로 진혼굿 등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광부들의 넋을 위로한다. 또 석탄가요제, 정선군 동아리 경연대회, 추억의 먹거리, 동발자르기 대호, 못박기, 광부복 체험,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문화제 추진위에 따르면 전국 코스프레 페스티벌과 행사를 같이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욱 석탄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사북 석탄문화제는 그 역사와 전통이 뜻깊은 축제다. 광부의 삶과 추억을 회상하고 문화적 가치를 지키며 고원 관광도시로서 변모하는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사북석탄문화제 정선 제27회 사북 석탄문화제 포스터

강릉시, 재난·재해 대비 강화…재난안전통신망 전진 배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재해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원활한 정보 공유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및 협력체계 확립에 나섰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재해 예방 대책으로 21개 읍·면·동 및 재난대응 부서에 재난안전통신망 추가 구축으로 전진 배치하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용자 교육을 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이 재난현장에서의 통합·지휘에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통합한 것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우기 및 각종 재난특보로 인한 비상근무 시 원활한 상황 전파와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민원소통실과 21개 읍·면·동 간의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을 통해 사전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했다. 김철기 시 재난안전과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상황전파 훈련을 통해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재난안전망 구축 교육 강릉시는 21개 읍면동 및 재난대응 부서에 재난안전망 추가 구축으로 전진 배치 후 사용자 교육을 하고 있다.

[포토]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1일 휴가철을 맞이해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원주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50여 종의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 기부방법을 안내하고 혜택 등을 소개했다. 또 관광객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원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박태봉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휴가철 홍보 캠페인이 원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원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원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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