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평창군, 야생동물 전시·체험 금지…12월 14일 시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오는 12월 14일부터 동물원 등록 시설 이외에 야생동물 카페 등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 전시·체험활동을 금진한다고 6일 밝혔다. 평창군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의3 신설로 동물원·수족관 외 시설에서 야생동물 전시행위를 금지한다. 단 기존 전시자(2022년 12월 13일 등록 완료 영업소)는 12월 13일까지 야생동물 전시금지 유예 신고를 하는 경우 신고동물에 한해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 가능하다. 신고대상은 가축 밎 반려동물만 전시하거나 야생동물 주 ㅇ수산·해양동물만 전시하는 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야생동물 전시 시설 사업장이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전시 시설 사업장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 개정 내용, 신고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천

빛의 도시 정선 사북, 지장천이 빛으로 반짝인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어두운 폐광지역 ‘지장천 경관 데크로드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장천 경관 테크로드 별빛 거리와 인공폭포 통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북1교와 사음1교 사이 지장천 일원에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235m, 인공암 2524㎡ 규모의 경관시설과 인공폭포를 설치했다. 235m 경관 데크로드는 3색 물결 그림자조명(고보라이트)이 설치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산수유, 홍매화, 라일락 등 피고 지는 꽃의 자연 색상을 조명에 입혀 같은 장소에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반딧불이의 추억을 되살려 난간펜스에 반딧불이 연출 조명을 설채해 밤거리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함께 인공폭포 벽면에는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새겨넣어 빛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인공폭포 안쪽을 지나는 데크로드는 마치 동굴 속을 탐험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풍요로운 빛의 도시 사북을 새롭 게 재탄생 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그 의미가 깊다"며 "폐광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람이 모여들오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650거리 조성사업과 지장천 경관 데크로드 조성, 그리고 앞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빛 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지장천 데크로드 폭포_1 지장천 인공폭포 벽면에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새겨넣어 반짝이는 빛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장천 경관데크로드 인공폭포 통수식 지난 4일 정선군은 지장천 인공폭포 통수식과 지장천 경관 데크로드 별빛 거리 기념식을 가졌다.

화천 토마토축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토마토축제 사흘째인 5일 주말을 맞아 오전 이른 시간부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장에선 대표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오전과 오후 2차례로 회당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토마토 풀장에 몸을 던져 황금반지를 찾았다. 특히 최문순 군수, 오종수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장도 이벤트에 참여해 토마토 슬라이딩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곳곳에서 황금반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오후에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갖가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현장에서 만들어진 푸짐한 냉 파스타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골고루 나눠 먹었다. 이와 더불어 축제장에 마련한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싱싱하고 당도 높은 화천토마토를 판매했다.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저렴하게 화천산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 여름 피서는 화천토마토축제로 오시길 추천한다. 축제가 막을 내리는 순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토마토 축제, 황금반지(3회)7 5일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토마토축제, 천인의 식탁9 5일, 토마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최문순 군수(왼쪽 두 번째)가 손수 냉파스타를 만들고 있다.

[포토]화천토마토축제, "토마토목욕 참 맛있어요"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5일 사흘째를 맞이한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가 더운 여름을 날려 주고 있다. ess003@ekn.kr토마토축제, 황금반지(3회)27 5일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한 아이가 토마토 축제를 온 몸으로 즐기고 있다.

도로교통공단·해양교통안전공단, 육·해상 교통안전 협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본부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행사와 홍보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과 음주 운전 예방 교육을 한다. 통영지사와 여수지사를 대상으로 교통 안정성 향상 프로그램인 안전 운전 인증제를 실시한다. 이후 그 범위를 전 지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연안여객터미널 공동 캠페인으로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의 교통안전 확보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거리 출장이 많은 우리 공단에 더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양 기관이 보유한 해상 및 육상의 교통안전관리 전문성을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왼쪽)과 채호종 해양교통안전공단 경영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둔내고랭지토마토, 수도권서 판촉행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 축제위원회는 NH농협 횡성군지부, 둔내농협과 함께 둔내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강원연합사업단의 협조를 받아 농협유통 양재점과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둔내고랭지 토마토는 출하 시기가 짧아 명품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토마토 시식, 할인행사, 축제 홍보 및 축제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박명서 축제위원장은 "이번 홍보 행사로 축제와 농산물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토마토 고랭지 토마토

개도국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단, 동계올림픽 앞두고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단 공개 훈련을 3일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했다.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크로스컨트리 종목 청소년 선수 14명을 선발하고 육성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출전시키고자 지원하고 있다. 14명의 선수는 2022년과 2023년 국제대회 참가자 중 6개국(대만, 몽골, 레소토, 튀니지, 콜롬비아. 브라질) 우수 참가자로 선발했다. 지난 3월부터 김준현 선수(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온라인 트레이닝과 훈련 점검을 받은 선수들은 하계 훈련을 위해 지난달 입국해 8월 10일까지 훈련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하계 훈련 후 각국으로 복귀해 현지 훈련을 받고 10월부터 다시 평창과 유럽에서 동계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재봉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동계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개도국 선수들에게 동계종목 훈련과 선수 인권 교육, 한류 문화 투어 등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선수들이 2024 강원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빛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정선 병방산은 지금 황금코스모스 천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병방산 군립공원에는 황금색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 3일 군에 따르면 최초 군립공원으로 조성한 병방산 군립공원에 군은 지난해 가을 녹색 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방산 군립공원 진입로를 비롯한 곳곳에 군유지 4필지 등 총 13필지 4만7000㎡ 규모로 황금 코스모스와 마가레트 씨앗 파종을 완료했다. 이에 올여름 병방산 군립공원 일원에 식재된 황금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SNS를 타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병방산 정상에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하늘꽃 광장, 녹색알리미의 집, 천상의 산책로 등 힐링과 휴식이 있는 웰니스 관광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7800㎡ 부지에 동강 사행천 모형의 산책로를 설치하고 특색있는 수목과 야생화는 물론 야간조명을 설치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산 정상에 조성된 아리힐스에서는 국내 최고의 표고차를 자랑하는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 글램핑 시설 등이 있어 병방산 군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레포츠 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병방산 군립공원 일대에 다양한 꽃을 식재해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하늘꽃 광장’과 ‘녹색 알리미의 집’을 올해까지 완료하고 아리힐스 시설과 연계해 청정 자연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병방산군립공원 황금코스모스) (3) 정선 병방산 군립공원에 황금 코스모스가 만개해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 새만금 잼버리장에 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18 평창기념재단은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잼버리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대회를 알리고 동계스포츠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컬링 체험존대회 관련 OX 퀴즈존강원 204 타투 체험존힐링 휴식 존미니 올림픽 뮤지엄대회 마스코트 뭉초와 인증샷존 등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대회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고고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잼버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원 2024 고고고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범국민적 참여를 기원하기 위한 대규모 홍보 프로젝트다. ‘환경을 지키Go, 동계스포츠에 도전하Go, 대회의 성공을 꿈꾸Go’ 등 3가지 주제의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대회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유승민 이사장은 "잼버리와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라는 공통점이 있어 찾아가는 고고고 캠페인이 빠질 수 없는 곳"이라며 "스카우트 정신을 키우는 과정과 더불어 동계 스포츠의 묘미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동계청소년올림픽, 컬링 체험_1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방문한 학생과 지도자들이 컬리 경기플 체험하고 있다.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부스_1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챔버리장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다.

레고랜드, 8월 다양한 혜택으로 더욱 시원하게 즐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름방학과 바캉스의 계절 8월, 레고랜드가 각종 혜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3일 레고랜드는 ‘유플러스 맴버십 전용 1+1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일 이용권 1+1’ 및 ‘호텔 패키지 30%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다.레고랜드 대인 1일 이용권 1장을 구매하면 대·소인 구분없이 동반 1인 1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호텔 조식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호텔 개장 이후 최대 할인 폭을 제공하는 것으로 1일 이용권 추가 증정 혜택과 함께 사용하면 레고랜드 파크부터 호텔까지 리조트의 모든 서비스를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유플러스 멤벗십 전용 1+1 프로모션은 LG 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4일부터 9월 10일까지 U+멤버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레고랜드는 연간이용권 리뉴얼 고객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랜드 연간 이용권 리뉴얼 고객들은 행사 기간 등급별로 각각 10%, 20%,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골드패스를 레고랜드 제휴 KB카드 발급 및 결제 시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레고랜드는 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 단독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 기존 판매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이밖에도 본격 여름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맞아 금·토·일 주말 기간 야간 개장에 선보이는 ‘서머 나이트 워터 파티(Summer Night Water Party)’, 더위를 식힐 물놀이장 ‘워터 메이즈(Water Maze)’에서 진행되는 워터쇼 ‘저스트 웨이브(Just Wave)’, 그리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과학 도슨트 투어’ 등 온 가족이 여름의 낮과 밤을 시원하게 즐길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ess003@ekn.kr8월 각종 혜택 프로모션 진행 레고랜드는 8월 여름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