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문화재단은 내달 2일 오후 2시와 6시에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녕할배’는 2020년 막을 내린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하는 가족연극으로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노인들이 고단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 김태원, 김회경 외 4인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공연장 1층이 1만원, 2층 3000원으로 문화소외 지역인 홍천군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ess003@ekn.kr개그연극 안녕할배_1 (1) 9월 2일 오후 2시와 6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연되는 개그연극 ‘안녕 할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