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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차 추경안 7310억원 편성…1차 추경보다 237억원 ↑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2차 추경안 7310억원을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1차보다 237억원이 늘었다.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피해복구 등 최소한의 사업만 예산을 반영해 일반회계는 210억 원이 증액된 6562억원, 특별회계는 27억원이 증액된 74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 사업에 재해예방 사업으로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 체계구축 8억원 △산림, 군도, 하천, 수리시설, 농로 등 지난 7월 재해피해 복구사업 23억원 △우박 피해농가 지원 2억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맞춰,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위한 군민의 안전 확보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횡성군 일월에서 열린다. 강원도특별차지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체육회가 주관하며, 횡성군과 횡성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도 내의 초·중·고 일반학생들이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24종목 4,82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1인 1종목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제 출전권을 부여한다. 진연호 군 교육체육과장는 "도내 최대 규모의 학교 축제인 강원학생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참가하는 학생들이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 호수길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1일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스틱 모아 함께 걷기’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보건소는 6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보건진료소 6개소를 통해 10회차로 ‘스틱 걷기’를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회원이 모여 횡성호수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진행했다. 보건소는 ‘스틱 걷기’를 운영하는 동안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분석 등의 사전검사를 병행해 회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스틱 걷기로 지역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자세 교정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흥미를 느낀 참여자들이 스틱 걷기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횡성호수길 횡성호수길

횡성군의회,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특례 반영촉구 건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의회는 1일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특례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 표한상 의원은 횡성군은 원주 상수원 보호구역, 제8전투비행단, 치악산 국립공원 등 각종 규제와 군용항공기 소음으로 인하여 군민들의 생활권 및 재산권이 피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특례를 담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횡성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공장 설립 승인지역 및 승인요건 완화 특례 △소음영향도 지정 고시 권한 이양 특례 △자연환경지구 내 주민소득 창출 시설 설치 완화와 주민지원사업 범위 확대 특례를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군의회는 "1987년 원주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36년 간 각종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공장설립이 제한되고 치악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면적이 횡성군 전체면적의 8% 특히 강림면은 전체 면적의 83.7%로 각종 규제로 인한 사유재산권의 지속적인 침해와 개발가용지가 부족해 지역개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또한 "제8전투비행단의 전투기 및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로 인한 극심한 소음으로 인해 재산권은 물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생활권 침해와 자라나는 아이들의 학습권까지 침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특별법 조문 제1조 목적에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도민의 복리증진을 실현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며 "횡성군의회는 횡성군의 미래 지속적인 발전과,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행복추구권 및 재산권, 생활권의 보장을 위해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시 현재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현안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횡성군의회는 건의문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ss003@ekn.kr횡성군의회,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특례 반영촉구 횡성군의회는 1일 제315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특례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강릉시,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가 현장 밀착 구직상담 및 맞춤형 일자리 알선으로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발굴단’과 ‘일자리상담실’로 나누어 구인업체를 발굴과 일자리를 창출, 구직자를 매칭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일자리발굴단’은 업체가 원하는 구인사항 파악 및 구직자에게 정확한 기업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등을 직접 확인해 구직자 알선 및 매칭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까지 지원해 주는 종합 채용지원 서비스이다. 현재 13개 업체를 방문하여 62명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12회의 매칭데이 운영으로 40여 명의 채용을 완료했다. 향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직상담 및 알선,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이다. 일자리 상담실은 인구밀집 아파트단지 등 6회를 운영하여 77건의 구직신청을 접수하였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민센터 7개소 및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올해 안에 총 17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릉시는 지역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오는 21일 강릉아레나에서 ‘2023 강릉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강릉시청 4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강릉시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걷기 실천에 시민참여도 향상을 위해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어플(워크온) 가입 후 ‘강릉여지도’ 커뮤니티 공지사항 내 URL에 접속하여 △코스이름(5글자) △코스위치(산책경로) △소요시간(30분내외) △선정이유 △추천하는 계절 △함께하고 싶은 길 사진(시작, 중간, 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함께 걷고 싶은 길’ 선정은 사전 접근성 및 안전성 현장 검토 후 워크온 커뮤니티 내 설문조사를 통해 10개의 코스를 선정하여 11월 7일 결과 발표할 계획이다. 1위~3위 선정자는 강릉페이 5만원권, 4위~10위 선정자는 강릉페이 3만원권, 참가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원경재 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으로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강릉여지도’걷기 실천 커뮤니티와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함께 걷고 싶은 길 공모전_1 ‘함께 걷고 싶은 길’ 공모 포스터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난 31일까지 개최한 ‘나한, 마음이 이르는 얼굴’ 특별전을 오는 17일까지 전시기간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 전시 일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아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강릉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 등 37점을 전시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나한 특유의 온화한 미소를 마주하면서 마음이 정화되고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는 평과 함께 다시 방문하는 관람객도 다수 있었다. 나한’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2019, 서울),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기념 특별전(2019, 부산),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2021, 호주 시드니),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2022, 전주)에 이어 현재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며, 이후 제주도에서도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조선 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월 창령사 터의 오백나한은 몇 백 년 동안 땅속에 묻혀있다가 2001년 발굴되어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상설 전시 중이다. 김흥술 오죽헌ㆍ시립박물관장은 "9월 17일까지 더 많은 관람객이 오백나한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10월에 열리는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 및 율곡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오백나한 특별전_1 오백나한 특별전 전시

원주시 징수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 연찬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원주시 징수과 이승주 주무관이 ‘영치 예고 할땐! 문자 어때?’ 주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8∼29일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열린 지방세정 연찬회는 세원 발굴, 제도 개선 등 지방세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전자 영치 예고 시스템은 단속 차량 증가와 징수율 향상을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차량에 탑재한 영치 시스템을 통해 현장 단속 중 적발된 체납 차량의 소유자 휴대폰으로 영치 예고증, 체납금액 등을 문자로 자동 발송한다. 이계일 시 징수과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담당 직원들이 상당기간 연구에 매진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세원 발굴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지방세정연찬회 우수상 수상 지난 달 28일~29일 금호설악리조트에서 열린 ‘2023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원주시 징수과 이승주 주무관이 전자 영치 예고 시스템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시청 구내식당 매주 목요일마다 ‘생선 Day’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 매주 목요일마다 ‘생선 Day’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특식 Day’에도 수산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가자미구이, 고등어 무 조림, 생선가스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메뉴뿐만 아니라 꼬막 비빔밥과 굴짬뽕 같은 다채로운 수산물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적극 소비해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구내식당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강수 시장, 물회 점심식사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31일 수산물 안정성 및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시청 국소원장들과 물회를 점심 식사를 했다.[사진=원강수 sns]

원주시 국비 사업, 정부 예산안 대거 반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년도 원주시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며 반도체 및 의료산업인 반도체소모품 실증센터(20억),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30억), AI기반 K-디지털헬스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30억) 사업이 내년 예산안에 모두 반영돼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중장기 사업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423억), 원주교도소 이전(380억) 등의 국책사업도 반영되어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41억) △봉산동 도시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3억) △문막교 재가설(100억)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70억) △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60억) △중앙동·우산동 도시재생사업(33억/12억) 등 각 분야의 주요 사업 역시 반영됐다. 이러한 주요 국비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은 현재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보았을 때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국회에서의 예산삭감을 방지하고 예산추가 반영을 위해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총력전을 지속할 것"을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비를 확보하여 시민 행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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