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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사랑카드 구매 한도 100만원으로 한시 상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0월 한 달간 횡성사랑카드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구매 한도 70만원을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할인율 10%을 15%로 상향했다. 횡성사랑카드로 100만원을 소비하면 15만원의 적립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횡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제15회 횡성한우축제(6일~10일), 제15회 안흥찐빵축제(12일~15일), 제4회 태종노구문화제(21일~22일)을 통해 가을 축제 분위기가 조성됨과 동시에 횡성사랑카드 혜택을 확대해 소비 촉진을 통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김명기 군수는 "가을에는 횡성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열린다. 이번 구매 한도와 할인율 상향이 군민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며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건 개선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ss003@ekn.kr횡성사랑카드_1 횡성사랑카드

평창군보건의료원, 군 장병 자살예방·생명 존중 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4일 대관령면 소재 군부대 장병 120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 존중 교육을 했다.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대처 방법과 자원 연계 등의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부대 장병들이 생명 존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생명교육2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대관령면 소재 군부재 장병 1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 존중 교육을 하고 잇다. [사진=평창군]

평창군,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도입…민원 담당자 보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민원실 소속 전 직원과 민원 응대가 많은 허가과 및 읍면에 총 71대를 배부했다. 녹음기는 사원증 케이스 형태로 근무 중 상시 착용이 가능하다. 1회 최대 6시간 녹음이 가능하며 해당 장비를 통해 폭언, 성희롱 등 돌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 법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그동안 평창군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CCTV 운영, 녹음전화기 및 녹취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의무 배치, 관할 경찰서와 즉시 연계되는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해 왔다. 향후 민원대 고정형 안전유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덕행 민원토지과장은"민원 응대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공무원증 녹음기 평창군은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71대를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배부했다. [사진=평창군]

정선 가리왕산 케이클카, 추석 연휴기간 연일 만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운영 중인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지난 황금연휴 기간 연일 만석을 이뤘다. 4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부터 3일까지 6일 간 1만4000여명의 관광객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해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연휴 이튿날부터 2000여명이 넘는 탑승객이 몰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일 2시간씩 연장 운영했다. 군은 가리왕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전국적인 인기 상승과 함께 그동안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를 위해 펼쳐온 시즌권 판매, 해넘이·해맞이 특별 연장 이벤트 등 다양한 운영 정책과 모처럼 길어진 황금연휴가 더해져 케이블카 탑승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연게한 관광지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연휴 기간 국내 최고의 명품 정선5일장은 관광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프린지 공연과 지역 특산물 구매 및 토속음식을 맛보기 위한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억새축제가 한창인 민둥산에도 산행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민둥산 인근 1000여대가 넘는 3곳의 주차장은 연일 만차였다. 민둥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30분 이상 차례를 기다리며 줄을 서는 등 수많은 등산객이 은빛으로 물든 억새가 일렁이는 민둥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가을 산의 정취를 느꼈다. 군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수려한 정선의 자연이 선보이는 단풍의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국민고향 정선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지마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웰니스 관광, 문화와 역사가 있는 아라리촌, 아리랑 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의 연계성을 강화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정부가 제시한 운영기준을 충족한 것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친환경적인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올림픽 유산의 보존과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국가정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가리왕산 케이블카, 황금 연휴 기간 연일 만석 지난 추석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1만4000여명이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방문했다.[사진=정선군] 민둥산 지난 추석 연휴 민둥산은빛억새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은빛 억새를 즐기고 있다. [사진=정선군]

도로교통공단, 신입 및 경력 일반직 51명 공개 채용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역량 있는 인재를 국가직무능력 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총 51명으로 신입직 37명과 경력직 14명이다. 사회적책임경영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전지역·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채용방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서류전형, 직업기초능력시험,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입시지원서 접수는 5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다. 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기간 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25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내달 4일 필기시험과 16일과 17일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12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3개월 간 조건부 근무 후 근무 평가를 거쳐 채용예정 직급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각 채용분야별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 도로교통공단 전경

한국카르스트지형지질전시관 명예관장에 최종근 정선노인대학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순은 4일 한국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 명예관장에 최종근 정선군노인대학장을 위촉했다. 군은 지난 6월 조성한 한국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의 명예관장을 위촉해 학계, 기관단체, 지역주민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정책자문 및 제안을 통해 전시관의 위상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종근 명예관장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전시관의 관리 및 운영·발전에 관한 연구·건의, 전시관 주요 사업계획의 수립 및 자문, 국내·외 전시관과의 교류 촉진 및 전시관 홍보, 소속 직원의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종근 명예관장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선종합고등학교 교사,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장,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9년의 교직경력을 통해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 조성 초기부터 제안과 자문 역할을 담당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의 백두대간에는 카르스트 지형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석회암 지형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명예관장 위촉을 통해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이 지질학 연구와 교육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 명예관장 위촉식 최승준 정선군수는 5일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 명예관장에 최종근 정선군노인대학장을 임명했다. [사진=정선군]

고령운전자 10명 중 3명 "운전면허 반납 의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10명 중 3명이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반납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통사고 위험 및 불안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645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및 사고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전면허를 소지 중인 응답자 419명 가운데 31.7%(133명)가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배경으로는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 및 불안감’이 응답자(133명)의 43.6%(5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노화 등 건강 문제’도 37.6%(50명)에 달했다. 그 외 대중교통으로 대체 가능(14.3%, 19명), 가족의 권유(13.5%, 18명), 차량 관리 및 비용 문제(10.5%, 14명)가 뒤를 이었다.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통일되는 ‘고령운전자 표지’가 배부될 시, 자차 부착 의사를 묻는 질문에 면허 소지자의 63.7%(267명)가 부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고령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겪는 위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에서는 다양한 상황들이 도로를 횡단하는 고령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단 중 안전 위협 요인으로 ‘자전거·전동킥보드·오토바이 등의 횡단보도 침범’ 상황을 선택한 응답자가 37.7%(243명)로 가장 많았다. ‘돌발 상황에 신체 반응 속도가 늦어서’가 24.3%(157명), ‘예측 및 급 출발 차량’이 21.4%(138명), ‘정지선 위반’이 19.2%(124명), ‘보행 시간 내 건너가기 어려움’이 18.8%(121명)로 나타났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운전자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노인생애체험키트’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어려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 행사와 청년들이 약 2km의 정해진 코스를 걷는 가두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새롭게 통일되는 고령운전자 표지를 알려서 운전자들이 표지 부착 차량에 양보·배려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ss003@ekn.kr고령자 교통안전 설문조사 고령자 교통안전 설문조사표[도로교통공단 제공]

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윷놀이대회’를 추진했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초부터 진행한 ‘제1회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구축한 40개 스마트경로당에서 개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예선전부터 결선전까지 모든 순간이 각 스마트경로당으로 실시간 송출됐으며 대회장소에 모이지 않고도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었다.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경로당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전을 펼쳤다. 결선에는 최종 4팀이 올라와 한솔솔파크아파트 경로당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종우 대한노인회지회 원주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스마트경로당 윷놀이대회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이 ‘제1회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윷놀이대회’ 수상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 미국시장 판로 확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5일부터 8박 10일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대표단은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0일 LA한인축제재단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기관 간 수출업무협약 체결 등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뉴욕 현지 시각 6일 오전 10시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신한류 K-food, K-beauty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과 화장품 미용기기 등 각종 생활용품 및 소비재 위주의 관내 우수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 이어 뉴욕 한남체인을 통한 대형 한인마트 특판행사에는 9개사 21개 품목이 참가한다. 소비자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인 7일 오후 4시 원 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대표단이 특판행사 판촉 활동에 나서 원주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원주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 시장은 뉴욕경제인협회(9일), 세계한인 무역협회 LA지회(11일) 를 방문해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는 미국 내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과 미국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사항 등이 담겨있다. 원주시 대표단은 오는 12일 LA한인축제를 방문한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LA한인축제는 LA산마리노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에서 매년 개최되며, 이날 원주시는 원주관과 강원특별자치도관에 총 3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원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뉴욕도민회로부터 뉴욕시장 개척에 대한 감사패를 받고 뉴욕과 LA 한인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한류가 K-pop을 넘어 K-food, K-beauty로 확대되며 미국 내 한국제품은 현지인들에게 점점 더 각광을 받고 있다"며 "원주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춘 수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최선을 다해 지역 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강수 시장 4.5-정례브리핑 원강수 원주시장이 5일부터 14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횡성한우축제, 미식파티 티켓 조기 완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횡성한우 미식파티’가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한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을 주제로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횡성군 안전관리계획 최종 심의와 행사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개막 준비를 끝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총감독 제도를 도입해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또 올해 축제는 고기가 아닌 문화로 접근하는 ‘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횡성한우 구이난장, 횡성한우 미식파티, 횡성한우 판타지아, 횡성한우 에코뮤지엄, 횡성한우 카우쇼, 횡성한우 웰니스파티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구이터와 판매장을 분리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횡성의 인심! 횡성한우의 자부심!’을 판매장과 구이터를 각각 주 무대로 진행한다. 구이터에서는 축제 방문객들이 횡성축협한우를 비롯한 생산단체 3곳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1일 4회 ‘횡성한우 구이난장 떼창’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횡성한우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횡성한우 ESG볏짚놀이터, 횡성한우 공예체험, 횡성한우 B급 요리 대잔치, 횡성한우 웰니스마켓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 조성도 기존 운동장에서 문화체육로 일원 주도로까지 확대해 횡성한우 판매 단체만이 아닌 지역 상권 전체가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메인 무대 공간에 횡성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웰니스마켓 컨셉으로 배치해 주·야간 무대 프로그램과 장터가 공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횡성한우 미식파티’는 횡성한우를 오마카세 형태의 코스 요리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며 횡성한우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다. 유명 셰프 에드워드권과 150만 유튜버 히밥의 음식 스토리텔링이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5인~10인 사이의 예약률이 높았던 ‘횡성한우 미식파티’는 미처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축제 기간 현장, 사전 티켓을 추가로 확보해 예약받고 있으며, 캐치테이블 어플에서 ‘횡성한우 미식파티’를 검색해 1인 15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횡성한우축제장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걸어 다니는 박물관 컨셉의 에코뮤지엄’과 그리고 지역 미술작가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카우쇼 전시’를 비롯해 크고 작은 3개 공연장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다양한 음식점들이 이번 축제를 즐기는 중요 포인트이다. 이 외에도 개막식 퍼포먼스와 횡성한우축제 주제공연인 ‘횡성한우 판타지아’, 작은 횡성을 한눈에 보며 즐기는 ‘횡성군 9개 읍면 포토존’, 다양한 종류의 부스 운영까지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19회 횡성한우축제는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축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일만 남았다"라며 "아름다운 가을, 특별한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횡성한우축제를 꼭 방문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ss003@ekn.kr제19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주제) 제19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횡성문화관광재단 제공] 횡성한우축제, 미식파티 포스터 1일 300명 한정 예약을 받은 ‘미식파티’가 조기 마감돼 축제 기간 현장과 사전 티켓을 추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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