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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최대 규모의 노산문화제·군민의 날 6일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이 군민 화합을 위해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제46회 노산문화제와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6일 전통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삼일간 막을 올린다. 6일 오후 2시 30분 노산성 전적비에서 성황제아 충의제가 열린다.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과 심재국 평창군수가 각각 초헌관을 맡는다. 지역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노산 전투에 참여한 의병의 넋을 기린다. 오후 종부둔치에서 평창노산가요제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7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 노산문화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드론공연도 진행하고 8일 오후에는 거리축제로 문화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문화제 기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선 시화전, 사군자전, 꽃전시, 수석전, 서예전 등 문화예술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돌문화체험관에서는 전국수석전시회를 개회하고 평창읍사무소에서는 수석전이 열릴 예정이다. 신양문 관광문화과장은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위축됐었다"며 "제46회 노산문화제를 통해 시원한 가을밤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좋은 기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노산문화제 노산문화제군민의 날 포스터[평창군 제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이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부분 중 관광 분야에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신뢰받는 혁신대상 5년 연속 수상은 평창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다. 평창군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시티투어, 관광택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여행자카드 발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평창시티투어 버스는 평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을 가진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관광택시 또한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게 노선을 정하고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해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평창군민에 준하는 관광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사업과 더불어 여행자카드 발급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힘쓰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평창군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최적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2주…50만명 돌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람객이 50만2444명을 기록했다. 주 행사장 방문객이 28만4494명, 4개 시군 부행사장은 21만795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반 관람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압도적인 행사자를 비롯해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의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힐링광장의 넓은 잔디밭에서 캠핑체험, 어린이 짚라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네, 분재 관람 등도 한 몫하고 있다. 또 깨끗하고 위생적인 행사장 환경과 친절, 행사장 안전을 위한 경찰·소방·보건 활동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1일 11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경찰 30명 이상, 소방 인력 15명 이상, 의료 보건인력 6명, 환경정비 인력 27명이 상주하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메인게이트 부근에 물품대여소를 운영하며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및 양심우산 500개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보호소, 아기쉼터, 미아보호소, 장애인노약자센터, 물품보관·유실물센터 등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4개 시군의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산림엑스포의 또 하나의 묘미이다. 고성에서는 DMZ평화탐방투어와 온라인테마별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고, 산림엑스포 입장권 2만원 구매당 1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속초에서는 청초호 국화전과 생명의숲 경관조명, 국립등산학교의 클라이밍 체험과 설악산자생식물원의 숲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15일까지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지난달 미니정원콘테스트도 개최한 바 있다.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체험을 진행 중이다.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는 송이·연어축제가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고, 10일부터 22일까지 국화전도 열릴 예정이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남은 행사기간 오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관람객 50만 돌파 _1 관람객들이 입장하며 마스코트들과 손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힐링광장 2천평 2000평의 힐링광장 넓은 잔디밭에는 캠핑 체험, 그네, 어린이 짚라인 등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산림엑스포 조직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재)춘천레저ㆍ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송암스포츠타운과 춘천카페 명소에서 ‘시민 레저리그’와 ‘요가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레저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시민레저리그(이하 시민리그)’는 매년 진행하는 레저아카데미 강습회 출신 시민과 동호인이 참가하는 종목별 아마추어 대회이다. 아케데미를 통해 아웃도어 레저스포츠에 입문한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하고 자연친화적인 신체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시민리그는 패러글라이딩과 윈드서핑 및 패들보드 세 종목에 춘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윈드서핑과 수상스키ㆍ웨이크보드 종목을 개최해 100여명의 시민들이 의암호 일대에서 아카데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춘천의 관광 브랜딩 및 레저 활동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요즘가을’ 요가 행사는 산·강·숲을 테마로 풍경 명소에서 야외 요가체험과 인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이다.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요즘 MZ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올해 5월부터 스케이트보드, 수상스키, 패들보드, 낚시, 요가ㆍ명상 등 17종의 다양한 레저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레저 체험 및 교육을 제공했EK. 이달 레저리그와 요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한번 ‘레저도시 춘천’ 으로의 도약에 힘쓸 예정이다. ess003@ekn.kr시민레저리그-페러글라이딩 강원 춘천레저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시민레저리그 패러글라이딩 리그’가 지난 7월 29일 대룡산 활공장에서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횡성군-한국석유관리원, 횡성한우축제 대비 주유소 합동점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제19회 횡성한우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인근 주유소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한우축제를 차량으로 방문하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의 안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지역 주유소들의 불법행위를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다. 통상 10일 정도 소요되는 석유 품질 시험 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획했다. 한관욱 한국석유관리원 본부장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주유소 합동점검 실시 1 횡성군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횡성한우축제 대비 주유소 일제 합동점검을 했다.[사진=횡성군]

원주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5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원주시는 지난 7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규모 작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원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상생 협력을 위해 직원 출퇴근용 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2026년까지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 공동건의문 채택, 삼양식품·참존·파리크라상 3개 향토기업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 등 여러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혁신·상생협력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혁신과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ess003@ekn.kr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원주시가 5일 열린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원주시]

원주시-36사단, 지역발전 상호협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지난 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하헌철 사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장병과 시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또 예비군의 임무 수행 능력을 최고도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와 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36보병사단은 그동안 댄싱카니발 등 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해 행사를 빛냈으며, 각종 재해·재난 시 신속하게 군장병과 장비를 투입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 협력해 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하헌철 사단장께 특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만드는 데 관·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36사단 지역발전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 (2) 원강수 원주시장과 하헌철 36보병사단장(오른쪽부터)은 지난 4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주시]

원주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9일 정상 운영합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한글날인 9일 운영하고 10일 휴무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는 원주역,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지역 대표 관광지 11개소를 1일 2대의 버스가 6회(순방향 4회, 역방향 2회) 연중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일권 5000원, 2일권 8000원으로, 순환형 시티버스 탑승권을 소지한 사람은 원주레일바이크 4인승, 뮤지엄 산 입장권 20% 할인이 가능하다. 이선화 시 관광과장은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글날인 9일 운영을 하고 10일 휴무를 하게 됐다"며 "원주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투어버스 원주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사진=원주시]

원주시,다자협력으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 SK텔레콤은 지난 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과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최낙훈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컴퍼니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데이터허브’의 데이터와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분석 데이터(리트머스)’를 활용해 원주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올해 초 시가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 설문조사에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가 1순위(56.7%)로 꼽힌 바 있듯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세 기관이 협업해 노력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는 지역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정책개발, 시정 방향 설정 등 AI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발전하며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는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다자간 협약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최낙훈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컴퍼니장(왼쪽부터)은 지난 4일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시]

정선군, 이민자의 날 행사 성료…소통과 친교 시간 가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정선군 이민자의 날 행사’를 5일 로미지안가든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신동란 교육장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정서적, 문화적 공감과 교류를 통한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별 퍼레이드, 정선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서로 소통과 친교 활동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에는 국제결혼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들이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문화,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면서 "다문화 가족 정책도 부모교육 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맞춘 대상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며, 다문화 인식개선과 이해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이민자의날1 정선군 이민자의 날 행사가 5일 로미지안 가든에서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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