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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전경 |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속초∼블라디보스토크간 북방노선에 대한 취항식이 열린다.
이날 취항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선사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취항식에서는 도와 속초시, 해운사와 물류사는 북방항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며 운항 선사는 앞으로 운영 계획을 밝히는 비전을 선포한다.
북방항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오고 가는 정기 항로로 제이에스해운사가 1만6000t급 카페리인 오리엔탈펄 6호를 투입한다.
속초항 북방항로는 2000년 4월부터 운행됐지만, 국제정세 악화 등으로 운항 중단과 재취항을 거듭하다 2014년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속초시가 북방항로 운항 재개를 위해 강원도와 함께 신규 운항 선사를 유치했다.
이 항로에는 주 왕복 2차례 운항하며 승객은 700명, 화물은 15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차량 350대를 운송할 수 있다.
10년 만에 속초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여객 항해는 22일 재개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이 가능한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활용해 여객 중심으로 우선 취항하고서 항만 인프라를 확충한 신 부두를 통해 화물운송 등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취항을 축하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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