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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세보증금 보증료지원 39세로 확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관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11일부터 지원대상 나이 상한을 기존 34세에서 39세까지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IG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방법은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실제 납부한 보증료이며 최대 30만원까지다. 다만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양주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정비팀을 방문하거나 경기민원 24시스템(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김포시 "1자녀이상 주택구입 취득세 100%감면"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시민이 4억원 이하 경기도내 주택을 10월11일 이후 생애 최초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최대 400만원)을 면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감면 요건을 충족하려면 가구원 모구가 주택 취득일 현재까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가구별 주민등록표에 연령제한 없이 1명 이상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한다. 또한 부부합산소득은 취득일이 속한 연도의 직전 연도 소득기준으로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여야 하며, 감면받을 주택 취득가액은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한 상황에서 취득세 감면을 원할 경우 김포시 취득세신고팀을 방문해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표, 소득금액 증명원 등 증명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경우 주택 취득일 이후 3개월 이내 전입해 상시 거주해야 하며, 3개월 이내 상속 주택 외 다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임대할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 등이 추징된다. 김포시 세무2과장은 "청년, 서민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경감과 인구감소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취득세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해 김포시민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보라 안성시장, "대중교통이 편한 안성시 만들어 갈 것"

김보라 안성시장은 12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안성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편안하게 어디든 갈 수 있는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강하게 나타내면서 "앞으로 안성시의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10월 11일. 오늘은 안성에 광역버스 노선이 생긴지 2년이 되는 날"이라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2021년 오늘 수원과 야탑 두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고 지난해 6월에는 동탄, 올 6월에는 양재꽃시장까지 가는 노선이 만들어졌다"며 "현재 운영 중인 네 개 노선은 대략 일 년 동안 7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한동안 안성시민조사결과 ‘안성에서 살면서 가장 불편한 것’ 1순위는 대중교통이었다"며 "수도권이지만 대중교통에 있어서는 수도권의 이점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그동안의 불합리했던 교통정책 과정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2023년 말 운영을 목표로 강남역과 이천행 노선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17일부터는 대중교통 소외면지역에 ‘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하고 올해 65세 이상부터 시작한 무상버스는 내년에는 23세 미만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안성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편안하게 어디든 갈 수 있는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225550 사진제공=페북 캡처 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김동연 "전세사기 피해자...경기도가 실질적인 도움 제공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 "피해자분들에게 경기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공언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자체수사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고자 현장 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경기도청 구청사(팔달구 소재)에서 내일모레인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수원에 안타까운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 누구나 방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변호사 및 법무사와의 1:1 상담, 경찰 협조를 통한 사법 절차 안내 등 각종 정책 안내와 상담, 피해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자체수사에도 착수했다"면서 "철저하고 엄중한 수사로 피해자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하루아침에 찾아온 고통과 절망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면서 "피해자분들께 경기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223135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3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의 IB,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의 길잡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1일 "경기교육의 IB는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와 목표를 정확하게 알고, 생각의 크기를 키우며, 서로 무관한 것을 연결해 새로움을 창출해 내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교육의 IB에 대한 장점을 부각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스페인 전통가옥의 이름을 아시나요? 빠띠오"라면서 "오늘 광명서초 IB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빠띠오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는 ‘스페인이 왜 빠띠오를 지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또 "이 학생은 빠띠오의 창문이 작고 하얀 벽인 이유로 1년 내내 햇볕이 내리쬐는 스페인 날씨를 꼽았다"며 "창문이 작아야 햇볕이 덜 들어오고 하얀 벽은 햇볕을 반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라고 빠띠오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수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자기 생각을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앞으로의 주(住) 문화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IB수업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은 ‘왜’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사회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교육의 IB는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와 목표를 정확하게 알고, 생각의 크기를 키우며, 서로 무관한 것을 연결해 새로움을 창출해내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확언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220956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어린이 학생이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13-vert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수업참관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혜정 파주시의원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상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보호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명존중 의식 고취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대상 △동물보호 교육 추진계획 △실태조사 및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최근 허가받은 번식장에서 참혹한 환경에 처한 1400여 마리 개가 구조된 사례가 있었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선 연간 800만 마리 새가 유리창 충돌 피해를 입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사례는 생명존중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명존중 의식 고취는 공동체 지속가능을 위한 가장 필요한 기초적인 인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에 대한 소유나 소비적 관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끔찍한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생활을 위한 파주시의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손형배 파주시의원 고령 영세농업인 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비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쳤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점진적인 고령화로 인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령의 영세 농업인에게 농작업 영농경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비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및 금액 △신청 및 대상자 선정, 지급 △지원 대상자 이행점검 △지원 중지 및 환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손형배 의원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고령 영세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본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령 영세농업인에 대한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진아 파주시의원 파주시 청소년상 조례안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상 조례안’이 12일 제24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 대상, 부문 및 인원 △심사 기준 및 시상 시기 △수상 후보자 추천 및 심의, 결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진아 의원은 "밝고 건전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며 다른 이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남면 한산뜰 벼베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11일 남면 한산리 벼 베기 현장에 들러 농업인을 격려하고 직접 벼 베기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올해 첫 보급한 중생종 알찬벼로 소비 기호에 맞춰 밥맛이 뛰어난 경기도 육성 품종이다. 강수현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 베기 작업을 시연하며 농민이 소중히 키운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후 농업인과 오찬을 나누며 벼농사 재배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인 남면농업협동조합장, 남면쌀연구회원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강수현 시장은 "농자재 상승, 태풍, 병해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확을 거둔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고품질 양주쌀 생산을 위한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태풍 카눈과 잦은 강우 영향으로 일부 품종에서 유충 피해가 있었으나 양주시가 드론과 광역방제기로 적기에 방제해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강수현 양주시장 11일 남면 한산뜰 벼 베기 참여. 사진제공=양주시

구리시 시정안내 유튜브 콘텐츠 구.모.알 ‘시선집중’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공무원이 유튜브에 직접 출연해 진행과 설명까지 모두 담당하는 독특한 형식의 시정 안내 유튜브 콘텐츠 ‘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구.모.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모.알은 언론 보도 이후에도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구리시는 수택동 재개발-재건축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9월5일 게재)’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대출이자 골라서 받자(9월26일 게재)’, 교문동 체육관 근린공원 조성사업 중단 이유를 설명한 ‘체육관 근린공원 공사 물거품?(10월5일 게재)’ 등 영상 5편을 유튜브에 게재하고 구리시민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특히 구.모.알은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팀장(혹은 팀장급 이상)이 직접 시정을 설명해주고 사실관계를 밝혀주는 새로운 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프로그램 런칭 이후 각 지자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는 앞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사노동 종합도시 개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구리시 재건축-재개발 바로알기 2탄 등을 구.모.알을 통해 곧 선보일 예정이다. 구모알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인 ‘구리비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일 "구.모.알이 시민 편익 제공과 민생분야 해결에 크게 기여하는 적극행정 성공사례로 여타 지자체 선도 사례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구.모.알 썸네일 구리시 구.모.알 썸네일.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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