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김보라 안성시장, "대중교통이 편한 안성시 만들어 갈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2 00:21

광역버스는 물론, 17일에는 소외면지역에 똑버스도 운행
김 시장, "올해 말 강남역과 이천행 노선도 준비 중" 밝혀

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12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안성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편안하게 어디든 갈 수 있는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강하게 나타내면서 "앞으로 안성시의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10월 11일. 오늘은 안성에 광역버스 노선이 생긴지 2년이 되는 날"이라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2021년 오늘 수원과 야탑 두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고 지난해 6월에는 동탄, 올 6월에는 양재꽃시장까지 가는 노선이 만들어졌다"며 "현재 운영 중인 네 개 노선은 대략 일 년 동안 7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한동안 안성시민조사결과 ‘안성에서 살면서 가장 불편한 것’ 1순위는 대중교통이었다"며 "수도권이지만 대중교통에 있어서는 수도권의 이점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그동안의 불합리했던 교통정책 과정을 설명했다.

clip20231011225550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2023년 말 운영을 목표로 강남역과 이천행 노선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17일부터는 대중교통 소외면지역에 ‘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하고 올해 65세 이상부터 시작한 무상버스는 내년에는 23세 미만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안성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편안하게 어디든 갈 수 있는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