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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마석우천 ‘명품 산책로’ 변신…생태복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을 통해 경춘빌라(경춘연립주택)에서 마석장터 로터리 부근까지 1.02km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도읍 친수공간 거점을 마련했다. 마석우천 산책로 조성에 남양주시는 총 10억원을 투입해 마석우천 상류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쾌적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조명을 연출해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를 조성했다. 김춘 생태하천과장은 26일 "야간에도 도심 속 숲을 걷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책로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오는 10월까지 조치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마석우천 위치도 남양주시 마석우천 위치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마석우천 공사 전 남양주시 마석우천 공사 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마석우천 공사 후 남양주시 마석우천 공사 후. 사진제공=남양주시

김성제 의왕시장, 이한준 LH사장 초청 현안논의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의왕시청으로 초청해 의왕시 주요 개발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사업 처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LH 사장 방문은 LH가 의왕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발사업과 의왕시 현안사항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의왕시와 LH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김성제 의왕시장 의지가 반영됐다. 이한준 사장도 의왕에서 추진되는 국가정책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왕시와 선제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김성제 시장 초청에 적극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논의한 안건은 △3기신도시 관련 의왕시청역~반월역 도시철도 구축방안 광역교통개선 반영 △3기신도시 주변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 △3기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확대 및 이주자택지 적정 위치 확보 △청계2지구 백운로 확장 및 학의로~안양판교로 도로 신설 △고천지구 훼손지복구사업비 분담방안 △포일2지구 미매각 공공시설용지 활용 및 포일 숲속마을~과천 도로 연결 △청계2-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조기매각 △백운밸리 내 공공임대주택용지 매입 △고천지구 외 도로개설 등 의왕시 당면 현안사업이다. 김성제 시장은 "현재 의왕시에는 고천, 초평, 월암, 청계2지구 등 4개 국책사업이 동시에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 개발계획이 발표돼 의왕시는 수도권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무엇보다 3기신도시~의왕시청역 도시철도 구축 및 GTX-C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방안 등이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과 관련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현재 의왕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의왕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왕시와 시민에게 혜택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나가겠다"고 답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이한준 LH 사장 김성제 의왕시장-이한준 LH 사장(왼쪽) 김성제 의왕시장-이한준 LH 사장 25일 간담회 김성제 의왕시장-이한준 LH 사장 25일 간담회.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한준 LH 사장 25일 간담회 김성제 의왕시장-이한준 LH 사장 25일 간담회. 사진제공=의왕시

남양주시의회 경기동부권의장協 정례회의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선 제123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보고 및 상정된 안건에 대한 협의 토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김하식 협의회 회장(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양평군의회 등 6개 지방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주최지인 남양주시 김현택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함께 참석해 각 지방의회 의장을 맞이했다. 김현택 의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이번 정례회의에 참석해준 각 시군의회 의장님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이번 정례회의가 동부권협의회 상호간 유대 강화와 협력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시군의회 간 공동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해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지역발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결성됐다. 남양주시를 비롯해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양평군, 여주시, 성남시 등 7개 지방의회 의장이 회원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124차 정례회의 남양주시의회 22일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4차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포토뉴스] 제5회 남양주시의장기 클라이밍 대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2023년 제5회 남양주시의장기 클라이밍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포츠 클라이밍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날 대회에는 남양주시 클라이밍 동호인 130여명이 참가해 인공암벽장을 오르내리며 그동안 연습한 다양한 클라이밍 기술을 선보였으며,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회 참석자를 격려했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클라이밍은 전신운동으로 몸 전체 근육단련에 효과적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시민이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클라이밍대회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24일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클라이밍대회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24일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클라이밍대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24일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클라이밍대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포토뉴스] 고양시 2023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렀다. 이후 고양종합운동장 등 47곳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4600여명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댄스스포츠, 보치아 등 13개 종목과 쇼다운, 슐런 등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외에도 수영,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컵 쌓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참가 학생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고양시 선수들은 당구, 댄스스포츠,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과 슐런, 휠체어경주 등 명랑운동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kkjoo0912@ekn.kr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보치아 경기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보치아 경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쇼다운 경기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쇼다운 경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휠체어 경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휠체어 경주.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중국 산둥성 세계우성포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랴오청시를 방문해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포럼에 참석해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광명시 대표단 중국 방문은 4월19일 광명시를 방문한 랴오청시 이장평 당서기가 박승원 시장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2023 세계우성포럼 및 우호 성주지도자 대회에 광명시를 초대하면서 이뤄졌다. 25일 지난시 산둥빌딩에서 열린 ‘2023 세계우성포럼 및 우호 성주지도자 대회’는 ‘녹색 발전과 저탄소생활’을 주제로 세계적 의제인 기후위기 극복 사례와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우호 도시 간 정책 토론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산둥성 우호 도시를 비롯해 한국에선 광명시와 시흥시, 제주시, 부산시 해운대구, 증평군 등 5개 도시가 참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등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비롯해 6대 전략 100대 과제로 추진되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해 각국 참석자 500여명 호응을 끌어냈다. 박승원 시장은 발제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은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며 특히 시민의 적극 참여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따뜻한 마음으로 연대와 협력으로 차가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광명시 대표단은 이날 포럼에 앞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상호결연도시인 랴오청시를 방문해 이장평 당서기, 왕강 부시장, 전학초 동아현장 등 랴오청시 지도자들과 3차례 회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2일에는 랴오청시 장백순 시장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력관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교환 공무원 상호파견,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수술 지원업무, 지속가능발전 포럼 등 행사 우선 참여, 청소년 교류 강화, 중소기업제품 전시 및 판매 지원 등 서로 장기간 효력이 있는 업무체계를 구축한다. 박승원 시장은 "계속 성장 잠재력 있는 랴오청시와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길 희망한다"며 "광명시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탄소중립포럼에 랴오청시가 참여해 주실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장평 랴오청시 당서기는 "올해 4월 광명시 방문과 광명시 환대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초청에 응해줘 감사하고, 내년 광명시 포럼에 꼭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구 650만 랴오청시는 산둥성 서부 경제문화 중심도시로 2005년 광명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인 교류 등 경제협력,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의료 분야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왔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중국 세계우성포럼서 탄소중립 정책 소개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세번째) 25일 중국 산둥성 세계우성포럼에서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소개.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장평 랴오청시 당서기 회담 박승원 광명시장-이장평 랴오청시 당서기 회담.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장백순 랴오청시장 ‘상생발전 강화 협약’ 박승원 광명시장-장백순 랴오청시장 22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 강화 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포토뉴스] 2023 안양청년축제 ‘청년휴양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23일 시청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양청년축제는 기획부터 준비과정까지 청년들이 참여하고 청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슬로건으로 ‘청년휴양지’를 내걸었다. 이날 축제에는 범진-고양이 용사 등 12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청년들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청년상 5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고, 연성대 K-POP과 재학생들 열정적인 축하공연과 냄윤성-유다빈밴드 등 공연이 청년들을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VR 체험을 비롯해 칵테일 제조, 메이크업, 요가, 캐리커처, 홈트레이닝 체험 등 청년 취향을 반영한 23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새롬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많은 청년이 이번 청년축제 슬로건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시 안양에서 청년이 더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더 크게 꿈을 꿀 수 있도록 안양시가 언제나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2023년 제4회 안양청년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대개발, 대한민국 업그레이드 할 게임 체인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대개발’, 이 두 개의 트랙은 대한민국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북부를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르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성장이냐, 정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서 키워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저는 경기북부가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강조해 왔다"면서 "‘중첩규제 완화’ 그리고 ‘인프라 구축과 투자’로 그 잠재력을 깨우겠다"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대개발’, 이 두 개의 트랙은 대한민국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2040년까지 경기북부에 213조 5000억원을 투자하고 민간 자본을 유치해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매년 0.3%P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북부에서만 연간 6만명, 전국적으로는 연간 36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비수도권까지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동시에 교통, 의료, 주거환경 등 지역주민 삶의 질도 확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그 첫걸음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청한다"면서 "여러 의견을 듣고 주민의 동의를 구하겠으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이 될 경기북부,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르게 제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523340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에 참석, 경기북부 대개발을 설명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안양시 데이터 정책평가 3년연속 수상…과학행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2021년(장려상), 2022년(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며 과학행정 선도 도시로 부각됐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면심사를 거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안양시는‘기습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변화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관계 분석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해 여타 도시 주목을 받았다. 안양시는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근 도시를 포함한 관내 강수량, 하천수위, 피해현황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관계성을 증명했으며, 도시침수 피해예방의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석 결과를 안양시는 다양한 침수예방 정책과 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시민 안전을 위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적극 활용하고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정보 교류와 데이터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군포시 9번째 이동시장실 진행…민원소통 ‘활짝’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9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수리동 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진행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사전에 접수된 민원현장인 △소방서사거리 정체구간 △5단지 가야아파트 앞 도로 △둔전공원 등산로 △초막골생태공원 삼거리 등을 하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이 함께 걸으며 해법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후 하은호 시장은 수리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이전, 47번국도 지하화 등 군포시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본천 복원계획과 1-4호선 지하화는 주민 호응을 크게 얻었다. 그밖에도 주민은 마을버스 노선 조정, 사람 중심 보행도로 확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를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겠다"며 참석 주민에게 시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군포시는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10월19일 궁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거나 의견이 있는 주민은 궁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 22일 수리동 이동시장실 진행 하은호 군포시장(오른쪽) 22일 수리동 이동시장실 진행.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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