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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미·중서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미국 뉴욕기후주간 행사와 중국 세계해안포럼에 잇따라 참석해 도가 추진하는 ‘경기 RE100’ 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리는 세계연안포럼에 참석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장쑤성, 중국임업초원국이 주관하는 포럼에서는 ‘우리해안 녹색 및 저탄소개발’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안생태계, 습지 보존 문제를 논의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옌청시와는 같은 바다를 맞대고 있는 만큼 해안생태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 기후대사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에 도 대표로 참석했다.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뉴욕기후주간 행사 주관 더 클라이밋 그룹 대표를 만나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오늘의 기후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기 RE100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달성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더 클라이밋 그룹 초청 지방정부 및 에너지 전환 고위 관계자 회의에 참석한 뒤 19일에는 ‘석유와 가스 동맹을 넘어서 BOGA(Beyond Oil&Gas Alliance)’ 회의에서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주 주지사, 프랑수아 르고(Francois Legault) 캐나다 퀘벡주 총리 등과 함께 화석연료 사용 중단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논의했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여기서 "에너지 정책에서 지방정부의 방향 제시 역할이 중요하며 경기도는 공공기관 RE100으로 2026년까지 도와 산하 28개 공공기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에는 줄리아 스코릅스카(Julia Skorupska) 탈석탄연맹(PPCA) 사무총장을 만나 탄소중립 국제 협력방안을, 21일에는 메탄감축 행사에 참석해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변화 특사 등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은 2009년부터 유엔총회와 함께 매년 개최됐으며 각국 정부, 기업, 시민단체 지도자들이 뉴욕에 모여 다양한 기후행동을 펼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제55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강금실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는 지난 4월 경기도 기후대사로 위촉돼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자문과 함께 해외 주요 기후회의에 참석하며 경기도의 기후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7084052 중국 세계해안포럼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포천시의회 추석맞이 소방서-사회복지시설 위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는 26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포천소방서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포천시의회 의원 및 직원은 포천소방서와, 장애인 복지시설 4곳 등 5개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방문기관 공무원 및 종사자에게 현장여건에 대해 청취하고 추석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늘 애써주는 소방서 관계자와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26일 추석맞이 소방서-사회복지시설 위문 포천시의회 26일 추석맞이 소방서-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파주시의회, 9월 칭찬공무원에 정선영 시 부동산과 주무관 선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9월 칭찬공무원으로 최유각 의원이 추천한 정선영 주무관(파주시 부동산과)을 선정했다. 27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부동산과 지가팀 개발부담금 부과를 담당하는 정선영 주무관은 2015년 8월 개발부담금 관련법 개정으로 법원읍을 제외한 관내 모든 읍면 지역이 개발부담금 50% 경감혜택을 받게 되자 법원읍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부담금 자체 경감안’을 마련해 법원읍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법원읍 자체 경감안의 2024년 1월 일몰을 앞두고 현 부동산 경기둔화 등을 고려해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기간 3년 연장 승인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 전범으로 손색이 없어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유각 의원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적극행정을 수행하는 모습에 9월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9월 칭찬공무원 부동산과 정선영 주무관 선정 파주시의회 9월 칭찬공무원 부동산과 정선영 주무관 선정.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 릴레이 캠페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가 2023년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청렴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 의지를 재차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으로 시민 신뢰를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파주시의회는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중점 과제 중 파주시의회형 특색 있는 시책으로 청렴동아리 구성 및 청렴 릴레이 활동을 계획했다. 업무 특성에 맞춰 시의원과 의회 직원이 함께 편성된 4개 동아리가 구성됐으며, 동아리별로 청렴도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각기 구상한 활동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사전 준비를 거쳐 9월부터 첫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어지는 청렴활동은 다음 조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졌다. 동아리별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나만의 청렴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산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캠페인 △추석 명절맞이 청렴 실천 의지 다짐 캠페인 △청렴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 등이며, 모두 참여형 활동 위주 청렴활동으로 계획 및 실시됐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계획된 청렴동아리 활동은 조별 구성원이 아이디어 발굴, 청렴활동 등 직접 참여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도와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며 "청렴을 매개로 한 소통과 화합 시간을 통해 앞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파주시의회 청렴동아리 활동현장.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회의 파주서 개최…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26일 파주시에서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시-군별 비전 공청회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정책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또한 추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DMZ(비무장지대)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에서 건의한 ‘경기도 DMZ 평화열차 사업 지속 추진’과 ‘도라산 평화공원 전시관 등 관리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는 북부 10개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며 "주요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오후석 부지사와 세-군 부단체장들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최근 국내외 기업활동 여건 및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청취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김동연, "도민 마음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이뤄낼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주민투표를 정부에 정식 요청했다"면서 "앞으로 도민의 마음을 모으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제 ‘경기북부 대개발’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투트랙의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먼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났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경기도민의 염원을 전달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행안부에는 주민투표 요청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면서 "늦어도 내년 초에는 주민투표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가는 행정 절차의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마음을 모으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나타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926230750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덕수 총리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남양주시 "LH 왕숙-진건지구 통합 교통대책 약속"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시장집무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해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면담은 정부의 주거정책에 따라 왕숙지구 자족-주거복합용지 일부를 주거용지로 변경하면서, 왕숙지구 편입 추진 중인 남양주 진건지구(옛 뉴스테이) 내 자족용지를 배치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진건지구(진관리-배양리 일원 91만7000㎡)는 2016년 약 8000호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인 ‘뉴스테이’ 부지로 추진됐으나, 교통 및 진관산업단지 입지 등 문제로 장기간 계류됐다. 이후 2021년 남양주 진건지구를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던 중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왕숙지구로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 주거대책과 관련해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 입체화(지하화) △남양주 진건지구(첨단산업단지) 자족기능 확대를 위한 9호선 역사 신설 △수석대교, 9호선 등 이미 확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조속한 시행 촉구 △기존 상습정체구간(삼패사거리, 가운사거리, 토평삼거리 등) 및 강변북로 대중교통 개선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을 LH에 강력히 요구했다. LH는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할 것임을 밝히며 △수석대교 노선지정 절차 및 공사발주 병행 △남양주 진건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GTX 역세권 특별설계구역에 앵커기업 유치 지원을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지구와 남양주 진건지구 통합으로 인한 주택공급 확대에 대비해 기존 대책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반드시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런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남양주시로서는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지체된 약속 이행은 약속 불이행과 마찬가지"라며 "3기 신도시 추진 방향인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한준 사장은 "주택공급 확대로 인해 남양주시 도시자족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추진 시 국도 46호선 입체화, 남양주 진건지구 9호선 연계 등 남양주시 요구사항이 수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는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왕숙신도시는 자족기능을 갖추고 GTX 등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공급해 기존 1-2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LH 25일 왕숙신도시 추진방향 논의 남양주시-LH 25일 왕숙신도시 추진방향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갑) 도립병원 유치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갑) 당협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남양주(갑) 심장수 당협위원장, 이석균-이용호-정경자 도의원, 조성대-한근수-전혜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평내-호평 주민복합 커뮤니티 신축 △수동 문화관광벨트 추진 △백봉지구 도립병원 유치 △지방도 387호선 도로 확장 △화도읍 가곡초등학교 통학로 확장 등을 논의했다. 심장수 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74만 대도시로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며 "도립병원 유치는 가시적인 의료 혜택과 함께 주변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는 부가 효과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도립병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믿을 만한 의료원이 있어야 남양주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며 "반드시 도립병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광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남양주시 동북부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을 총력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동호평IC에서 화도읍과 수동면을 경유해 제2경춘국도로 연결되는 총연장 11.2㎞, 왕복 4차로 규모의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도로가 건설되면 국도 46호선(남양주~춘천)과 지방도 387호선(화도~수동) 구간의 만성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남양주 전체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 및 협조체계를 지속 유지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갑) 26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갑) 26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갑) 26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갑) 26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유정복, "청년들이 인천 기업에서 꿈 이룰 수 있도록 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남동산단에 위치한 JPS코스메틱을 방문해 기업을 둘러보고 청년 직원들의 목소리게 귀 기울였다. 시에 따르면 JPS코스메틱은 1999년에 설립된 업력 25년 차 화장품 제조업체로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염색, 펌, 스타일링 등 헤어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문가와 소비자용 자사 브랜드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제일의 종합 뷰티 기업을 목표로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시가 주관한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시상의 청년 친화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전 직원(81명)의 평균연령이 33세로 제조업체 중에서는 청년층의 비중이 높은 기업이다. 유 시장은 이날 JPS코스메틱을 방문해 스마트가든·헤어살롱실, 직원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과 제조공정 등을 둘러본 후 1층 다목적접견실에서 기업대표 및 청년 직원 20여 명과 함께 소통했다. 이날 청년들과의 대화는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룰렛 게임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룰렛으로 선택된 결혼과 출산, 청년취업, 건강, 복지, 워라벨 등 요즘 기업과 청년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하고 유쾌한 대화로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됐다. 대화에 참석한 한 청년은 "시장님과 함께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대화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청년들이 보다 살기 좋은 인천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형훈 JPS 대표이사는 "일하는 청년들이 많이 있어야 기업이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며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다양한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아름다운 공장, JPS코스메틱에서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은 청년 여러분의 밝은 미소"라며 "인천시는 우리 청년들이 꿈꾸고 있는 내일, 꿈꿔야 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각종 청년정책과 기업지원정책을 좀 더 세심히 살피고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6221111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JPS코스메틱을 방문해 청년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77 사진제공=인천시

이충우 여주시장, 추석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이충우 여주시장는 지난 25일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인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돌며 상인회와 여주5일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으며 추석 명절을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여파가 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어 많은 상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한글상인회, 소상공인 연합회, 소상공인센터, 도시관리공단 등과 함께 ‘친절한 여주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926220441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나 25일 전통시장인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소통했다. 사진제공=여주시 clip20230926220535 이충우 시장이 지난 25일 전통시장에서 시만들과 만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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