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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인 팸투어 ‘인기몰이’

경기 안성시가 지난달 8일과 28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20여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직장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주한미군(가족) 7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글로벌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및 주한미군(가족)은 농촌체험마을에서 포도따기, 김치담그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했다. 또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2023 바우덕이 축제’와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즐기고 안성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사당공연 관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체험마을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공연을 비롯하여 안성에는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면서 "코로나 19 이후 국내 인바운드 여행이 회복세인 만큼 안성시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팸투어 사진 및 영상 자료들을 활용,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2351 외국인 팸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화물자동차 차고지 심야불법 주차 집중 단속 실시

경기 안성시가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지난 1일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1.5톤 초과)와 여객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 차고지를 위반해 밤샘주차하는 차량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화물자동차 5일, 여객자동차 3일) 또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원, 개인화물 10만원, 여객자동차 20만원), 과태료(건설기계 5만원)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1개조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 다수 발생 지역 및 공동주택 및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불시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의 경우 밤샘주차(새벽0~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를 하는 경우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화물터미널 등에만 주차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주택단지 주변, 도로변, 공원 인근 등 대형차량 불법 주차가 빈번해 사고 위험, 통행 불편, 주차난, 소음, 공해 등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수시 단속을 하겠다"며 "화물운송사업자, 화물자동차 소유주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으로 1758대를 적발해 계도하고 31대에 대한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2201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단속반과 함께 심야 불법 화물자동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clip20231102132240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GH, 안성원곡물류단지에서 ‘준공산단 클린서비스’ 활동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31일 평택오성 산업단지에 이어 2일 경기도 안성원곡 물류단지에서도 준공 산업단지에 대한 ‘클린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 조성된 단지로 이날 GH 직원 30여 명은 준공산업단지 내 미이전 부지 쓰레기와 도로 주변 무단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GH는 경기도의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 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준공 후 분양성 제고 및 지역민원 예방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클린 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준공산단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빌더(builder)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타운 매니저로서의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1926 GH 임직원들이 ‘클린서비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clip20231102132000 ‘산단 클린서비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GH

경기도교육청, 내년도 본예산안  21조9939억원 편성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1조 993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22조 3345억원보다 3406억원 감소한 액수이다. 도교육청은 예산 감소에 따른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도 핵심 교육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학력 향상 및 미래교육 체제 구축 △교육활동 보호 강화 △공교육 책임 확대 및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른 특수교육 활성화에 500억원, 과대학교·과밀학급 해소에 4078억원, 지역사회 협력에 기반한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경기공유학교)에 228억원을 편성했다. 또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대폭 줄이고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려 학교 현장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2024년 예산 규모는 총 21조 9939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7조 3230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5521억 원 △기타수입 및 순세계잉여금 2188억 원 △기금전입금 9000억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안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1947억원 △미래교육 체제 구축 5670억원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227억원 △경기형 미래역량교육 운영 89억원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1403억원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618억원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 8억 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75억원 △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 2조 8846억원 △공교육 책임 확대 1조 3318억원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 2580억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3조 7111억원 △미래지향적 교육 행정 체계 구축 586억원 △학교 지원 행정 강화 12조 7461억원을 편성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사업은 △기초학력책임지도제 운영 370억원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953억원 △ICT 활용 교육 460억원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지원 등 164억원이다. 미래 교육 체제 구축사업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경기공유학교) 228억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155억원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 및 학생 통학 지원 4503억원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등 784억원이다.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 사업은 △교원 자격연수 120억원 △교원역량 강화 등 90억원 △국제문화교류협력 지원 17억원이다. 경기형 미래역량교육 운영은 △국제바칼로레아(IB)교육 운영 46억원 △디지털시민교육 운영 43억원이다.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사업은 △외국어 교육 활성화 등 273억원 △대학수학능력시험 269억원 △도서관 운영 및 학교 도서관 지원 202억원 △학력평가 관리 140억원 △과학실 구축 및 과학교육 내실화 133억원 △유아교육 지원 104억원 △문화예술교육활동지원 102억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사업은 △특성화고 운영지원 356억원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 운영 149억원 △특성화고 실습기자재 확충 113억원이다.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은 △인성교육 6억원 △민주·세계시민교육 2억원이며 교육활동 보호 강화 사업은 △교권보호 지원 45억원 △ 학생생활지도 운영 30억원이다. 교육공동체 자율성 확대 사업은 △공립 학교운영비 및 사립 운영비 재정지원 2조 7546억원 △사립유치원 지원 1140억원 △학원 및 평생교육 운영지원 145억원 등이다. 공교육 책임 확대 사업은 △누리과정 지원 1조 67억원 △어린이집 급식비 등 유보통합 운영 681억원 △늘봄학교·돌봄교실·방과후학교 운영지원 1616억 원 △특수교육 지원 954억원(특수교육 활성화 500억원 포함) 등이다.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 사업은 △교과서 지원 1823억원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575억원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등 자녀교육 지원 92억원 △대안교육 및 교육복지 우선 지원 62억원 등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은 △교육환경·시설안전 개선 1조 3743억원 △학교 신·증설 1조 384억원 △학교급식 운영 7639억원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1468억원 △교직원 복지지원 873억원 △학교 체육시설 여건 개선 및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 779억원 등이다.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사업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 운영 430억원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및 역량 강화 72억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지원 58억원 등이다. 학교 지원 행정 강화 사업은 △교직원 인건비 12조 1718억원 △BTL운영비 3601억원 △기관 기본 운영 및 시설관리 777억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408억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296억원 △교육정책 기획 및 홍보 100억원 △예비비 350억원 등이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2024년 예산안은 자율·균형·미래 기조하에 추진하는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연계해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 중점 투자, 교육 현장의 여건과 사정에 맞는 재정 운용 자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용인특례시 고위공직자, 코로나19 릴레이 접종 시작

경기 용인특례시가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 릴레이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은 지난 1일 처인구보건소를 방문해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오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시 간부 대상 릴레이 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이다. 국가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지난 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청은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모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약 40배 높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하고 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예방접종을 마친 고위험군은 163만 6853명으로 접종률은 3.5%에 그친다. 특히 60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양성자수의 전체 연령 양성자수에 대한 비중이 10월 셋째 주 39.3%로 전 주 38.5% 대비 0.8%p 증가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처인·기흥구보건소와 지역의 위탁의료기관 288곳에서 접종하며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백신이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높아 면역수준을 다시 높일 수 있는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25343 사진제공=용인시

화성시, 향남 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 시범운영

경기 화성시가 2일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물류운송 수요 증가로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향남(장짐리 산 34), 동탄(석우동 590-26), 동탄중동(중동 370-1)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이다. 시는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남·동탄 권역에 약 1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된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 총 399면의 화물자동차 주차면을 확보해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영섭 시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 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운영하기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정식운영할 예정이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이용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21735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 탄력

경기 화성시가 그동안 줄기차게 건의해온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규정’이 2일 입법 공포돼 동탄 트램 건설에 탄력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동탄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노면전차 건설규정 필요성을 경기도에 최초로 건의했으며 경기도와의 실무협의 및 법제처와 국토교통부 질의를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규정’ 입법에 적극 참여했다. 이로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건설규정이 완비된 것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관련규정 세부내용에는 다른 도로교통과 함께 주행하는 트램특성을 고려해 선로궤간, 선로곡선, 선로기울기, 건축한계, 구조물, 설비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한광규 시 트램건설과장은 "화성시 요청으로 마련된 노면전차 건설규정 통해 동탄도시철도(트램) 기본설계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향후 실시설계 시 필요한 세부기준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최초 트램사업을 원활히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오산시, 내년도 진로진학 입시설명회 개최

경기 오산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오산시 진로 진학 2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며 1부는 중학생을 위한 입시전략 큐레이팅을 주제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직접 전략적 입시 로드맵을 전달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와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입시에 관한 모든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2부는 ‘현 대학생들에게 직접 듣는 오픈멘토링’시간으로 진행되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11개 학과의 대학생이 나와 합격 노하우, 공부비법, 대학교 생활 등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 행사장 규모와 멘토링 가용 인원을 고려해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희망하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최근 대입제도 발표에 따라 걱정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입시전략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현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위해 올해 고3과 재수생을 위한 대학입시 박람회 및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일회성 상담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진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 진로진학센터 ‘드림웨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21933 ‘2024학년도 오산시 진로 진학 2차 입시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오산시

HU공사, 시민 제안 아이디어 적극 시행...혁신 ESG 경영 박차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2022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내부 재설계 방안’을 실제 사업에 반영하고 제안 시민에게 설명하는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내부 재설계 방안’ 아이디어는 아주대 산업공학과 M&S 소학회가 제안했으며 주요 내용은 저상버스에 가로· 세로 안전 손잡이 보완, 하차 벨 보완 설치 등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이 주목적으로 이뤄져 있다. HU공사는 이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법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했고 내부 회의에 과정에서 안전 손잡이에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는 자체 의견까지 반영해 버스 내부 안전시설을 보완했다. 초청 설명회에 참여해 제안이 반영된 버스 내부에 대해 HU공사 직원의 설명을 들은 시민들은 "제안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추가적인 보완까지 성의껏 반영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근영 HU사장은 "이번 초청 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혁신 ESG 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05304 화성도시공사 관계자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내부 재서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HU공사 clip20231102105410 초청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공사

인천시교육청, 제2회 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제2회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일 오후 7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형 국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단한 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올해 8도 민요를 주제로 창작 국악합창곡을 선보인다. ‘국악합창, 8도를 누비다’를 부제로 개최하는 공연은 인천을 시작으로 경기, 충청, 전라, 제주, 경상, 강원, 평안도와 황해도에 이르기까지 청중들에게 청각 국토 여행 시간을 선사한다. 특별히 국립극장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된 최동호 지휘자와 국악계 젊은 예인들이 반주팀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국악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삶의 노래인 민요 합창 무대를 통해 새로운 국악을 경험하고 예술로 행복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악 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에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3일부터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04315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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