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구리시 일자리박람회 14일개최…구인업체 26개참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리시 체육관에서 구인업체 2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구리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북부새로여성일하기센터가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구리시 관내 및 인근 지역 26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참여기업 현황, 모집직종,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 세부정보는 구리시 누리집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압화 그립톡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취-창업 특강으로 △DISC로 살펴보는 내 직업 탐색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환경 트렌드 전략 특강이 선보일 예정이다. 취업지원 외에도 성공적인 창업설계를 위한 창업 멘토링,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라 창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사이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한 취업성공을 위해 구리시일자리센터와 구리새일센터의 구인-구직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023년 제2회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구리시 2023년 제2회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획득…세계 438번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0월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스웨덴 스톡홀롬 소재)가 진행한 최종 심사를 통과해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도시가 됐다. 이로써 광명시는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한지 5년 만에 값진 성과를 수확했다. 2019년 3월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광명시는 꾸준히 국제공인을 준비해 왔다. 아울러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사업을 추진해오며 손상사망률 감소, 안전 거버넌스 구축 등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은 시민이 먼저 제안하고 시가 이를 받아들여 시작된 사업으로 이번 공인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거버넌스를 강화해 시민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레자 모함마디 의장(심사단장)을 비롯해 스웨덴의 굴브란트 쉔베르그, 대만의 써니 리 심사위원이 참여해 광명시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고위험 등 8개 분야를 심사했다. 레자 모함마디 의장은 심사를 마친 뒤 "광명시 안전사업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6개 인증기준에 모두 부합하며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심사 통과를 선언했다. 광명시는 연내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인 후에도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안전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위상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kkjoo0912@ekn.kr광명시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광명시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사진제공=광명시

양주시 ‘업무용 공용드론’ 부서대여 시행…전국최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하는 업무용 공용드론은 봄-가을철 미세먼지 대기질 측정과 산불특별대책기간에 산불감시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활용 시점이 특정시기에 한정된 경우가 많아 투입예산 대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 드론 총괄관리 부서(자족도시조성과)는 항공촬영 등 드론 활용이 필요한 부서에 업무용 공용드론을 빌려주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는 전국 최초 사례로 는길을 끈다. 업무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자 하는 부서는 자족도시조성과에 신청하면 드론을 임시로 빌려 사용할 수 있으며, 드론을 띄우기 위한 비행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는 자족도시조성과에서 지원한다. 양주시는 이번 업무용 공용드론 대여제도 실시로 부서별 드론 구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개별 사업비편성 방지로 예산지출을 절감하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드론수요에 대응해 공공분야 드론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관내 드론산업이 활기를 띠려면 무엇보다도 활용인구 저변 확대가 최우선"이라며 "저변 확대를 위한 드론 활성화 시책을 발굴,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자족도시조성과 내에 드론업무 전담조직인 드론정책팀을 설치-운영해 관내 드론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동두천시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위급대응 강화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114곳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기존 건물에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옥외대피소 등과 같은 사물에도 적용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고 제공하는 정보다.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에 발맞춰 동두천시는 주차장 및 전기차충전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야광 테두리로 야간 시인성을 개선한 QR코드 사물 주소판을 설치해 손쉬운 위치정보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5일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해 시의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 동두천시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 사진제공=동두천시

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 7일개최…15개사 현장면접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7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서 15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외에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킨텍스, 박승철헤어스튜디오, 한국세무사회 실무담당자와 만날 수 있는 맞춤형 직무상담존, 기업 협력망(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고용장려금 및 실무노동법 세미나도 개최된다. 또한 취업 지원을 위한 제대군인 상담, 시니어 상담, 진로직업 설계 등 다양한 취업 상담과 건강, 재테크, 여가설계 등 다양한 분야 상담(컨설팅)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취업 스트레스를 풀어줄 가상형확장세계(메타버스)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헬스 케어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한편 2023년 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 세부내용 확인과 현장면접 사전 신청은 고양시통합일자리정보 누리집(goyang.go.kr/jobs) 또는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가능하다.kkjoo0912@ekn.kr2023 고양특례시 통합일자리박람회 팜플릿 2023 고양특례시 통합일자리박람회 팜플릿.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특례시 통합일자리박람회 팜플릿 2023 고양특례시 통합일자리박람회 팜플릿.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최대호 안양시장 북유럽 3개국 행복정책 설파…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글로벌 행복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덴마크-스웨덴-핀란드 등 북유럽 3개국 연수를 7박9일 일정으로 다녀온 뒤 연수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먼저 덴마크 코팬하겐이 운영하는 친환경 쓰레기소각장 ‘코펜힐(Copenhill)’을 소개했다. 기피시설인 소각장에 첨단 정화시설을 갖춰 해로운 공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산이 부족한 덴마크 지형을 고려해 스키-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스키장, 인공암벽 클라이밍, 하이킹 코스를 조성했다. 코펜힐은 이제 시민이 즐겨 찾는 휴양시설이 됐다. 글로벌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최대호 시장은 "우리 시에도 대규모 건설 사업이 다수 계획돼있다"며 "코펜힐 경우처럼 공직자들의 창의적 발상이 시민행복을 증대시키는 발판이 된다"고 강조했다. 대기질 관리를 위한 코펜하겐 자전거 도로환경도 언급했다. 충돌 방지를 위해 인도-차도-자전거도로 높이를 다르게 설치하거나 자전거 정차 시 발을 디딜 수 있도록 경계석을 조정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쓰레기를 버리기 쉽도록 45도 기울어진 쓰레기통 설치 등 세심하게 조성된 자전거 친화시설을 소개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펜하겐은 신호체계가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빨리 갈 수 있도록 설계돼있고 자전거 통행이 보편화돼 도시가 쾌적하다"며 "자전거 활성화 정책은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휘게’ 문화와도 연관돼 시민행복을 높이기 위해 적극 배울만하다"고 말했다. 스웨덴 노인-청년 사회통합주택 ‘셀보’에도 최대호 시장은 다녀왔다. 스웨덴 고령화 문제와 시리아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에 조성된 셀보에는 현재 70세 이상 노인, 시리아 난민청년, 스웨덴 청년 등 72명이 거주하고 있다. 1인 가구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자들이 매주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웃과 소통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핀란드 재정부의 정책실험 기능도 설파했다. 핀란드 재정부는 총리실 정책실험 담당부처로, 정책을 실현하기 전 지자체에서 먼저 정책실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효과를 파악해 잘된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아울러 KELA 방문을 통해 핀란드의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과 지방자치 시스템, 시민 거버넌스 등에 대한 소회를 최대호 시장은 밝혔다. 핀란드 중앙도서관 ‘오디(Oodi)’는 유아 친화적 환경 등이 뛰어나다. 안양시 도서관이나 문화공간에 반영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최대호 시장은 소개했다. 또한 덴마크 왕립도서관 ‘블랙 다이아몬드’ 구조를 설명하며 "도서관이 지식을 쌓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지식을 퍼트리고 공유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끝으로 "신뢰받는 정부, 공동체 유대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정책이 북유럽 국민 행복도를 높이는 비결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점을 우리 시에 접목시켜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11월 월례조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11월 월례조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핀란드 재정부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핀란드 재정부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핀란드 중앙도서관 오디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핀란드 중앙도서관 오디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11월 월례조회 현장 안양시 11월 월례조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덴마크 친환경 쓰레기 소각장 코펜힐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덴마크 친환경 쓰레기 소각장 코펜힐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덴마크 코펜하겐 자전거 쓰레기통 덴마크 코펜하겐 자전거 쓰레기통. 사진제공=안양시

안산시 "24세 청년, 4분기 기본소득 챙기세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8년 10월2일생부터 1999년 10월1일생까지)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할 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또한 4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안산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며, 분기별 25만원(최대 4분기, 10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 또는 안산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 포스터 안산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인천항만공사가 5일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연수구청과 공동 주관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고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이다. 훈련에는 연수구청, 송도소방서, 인천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등 19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IPA가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 최초로 토론과 현장 통합 연계훈련으로 이어졌다. 지진으로 인해 인천항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폭발·붕괴, 해상에서의 선박사고 등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가정했으며 초동대처,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활동까지 상황별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IPA는 인천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이번 훈련을 위해 위기 상황에 대한 전사적 재난대응 역량을 집중했으며 이경규 IPA 사장이 훈련과정을 직접 주재하고 지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인천 시민 200여 명이 크루즈 여행객, 사상자 등의 역할로 참여했다. 아울러 인천경찰특공대 수색견의 요구조자 구조, 송도소방서의 종합방수, 해양경찰 경비함정 화재선박 소화활동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여러 훈련이 이뤄졌다. IPA는 앞으로도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수시·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철저한 대비만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의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다"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5130559 인천항만공사가 안전한국 훈련 최초로 토론을 통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PA clip20231105130757 크루즈터미널에서 발생한 붕괴 현장에서 인천경찰특공대대원들이 희생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IPA

인천항만공사,환경정화 봉사활동

인천항만공사(IPA)가 5일 ESG 경영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인천지역 민·관·공 협력체인 ‘그린파트너’ 기관인 인천시·인천시자원봉사센터·인천해양경찰서·인천국제공항공사·SK인천석유화학·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구월동 일대 환경을 정화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한 ‘제28회 바다의 날 맞이 해양정화 활동’에 이은 그린파트너의 하반기 활동으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구월동 로데오거리 및 문화로 일대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해양유입 방지를 위한 우수관 페인팅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계절 변화 스트레스 감소 및 병충해 예방을 위한 수목보호 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환경보호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바다 유리 냉장고 자석 만들기 △재활용 캔 식물 화분 만들기 △자투리 가죽 키링 제작 △플라스틱 조각을 활용한 레진아트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그린파트너 연합의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의식 개선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공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5125316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수목보호를 위해 황토를 바르고 있다. 사진제공=IPA

파주시의회 ‘파주목관아지 복원용역’ 최종보고 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문화연구회가 2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 문화유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용역(파주목 관아지(행궁)복원을 중심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익선-최창호-이진아 의원과 파주목관아복원추진위원회, 파주읍 사회단체장, 주민이 참석해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수행결과 및 복원 방향을 공유했다. 최종보고회는 파주목 관아(행궁) 복원을 위한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과 문화재 지정 및 부지매입, 파주목 관아 복원에 대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획 등을 담고 있으며, 파주목 관아 복원 당위성을 시민에게 알려 공감대 형성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익선 파주문화연구회 대표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복원은 오랜 기간 준비된 사업으로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파주목 관아지 복원이 진행될 경우 침체된 파주읍 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관광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파주목 관아지 복원용역 최종보고회 파주시의회 파주문화연구회 2일 파주목 관아지(행궁) 복원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