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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 시군별 비전 공청회 돌입…12일 연천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군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공청회를 진행한다. 경기도가 오는 12일 연천군을 시작으로 11월15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동두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특례시, 포천시, 파주시, 가평군 등을 대상으로 순회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가 9월25일 공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비전을 시-군별로 구체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시-군별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군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경기도민 누구나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고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누구나 시청도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공유 시-군별 공청회 포스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공유 시-군별 공청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광명시 1인가구 돌봄-안전 ‘쑥쑥’…지원센터 개관1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9월 말 현재, 광명시 1인가구는 총 3만4793세대로 전체 세대 11만5057세대 중 30%를 차지한다. 성별로는 여성세대가 1만8108세대, 남성세대가 1만6685세대다. 광명시는 11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센터 운영으로 정립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1인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2022년 10월13일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초로 개관돼 돌봄, 생활안전, 사회관계망 등 3대 분야에서 11개 사업을 통해 관내 1인가구를 지원해왔다. 올해 2월까지 관내 1인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1인가구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센터 사업에 반영해 정책 시행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진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광명시가 경기도내 최초로 도입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올해 경기도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인가구 지원정책 선도 모델이 됐다. 병원 안심동행은 몸이 불편한 1인가구 시민을 요양보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동행 매니저’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올해 200여명 1인가구가 이용했다. 올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광명시 마음e음 앱’은 1인가구 복지정보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마음e음 앱은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비롯해 1인가구 스마트돌봄, 경제교육, 1인가구 공동체 지원 등 광명시 1인가구 지원정책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마음e음 플래너, 마음e음 안전기획단을 운영해 고립 1인가구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마음e음 플래너는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활동가가 정기방문과 전화로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하는 사업이며, 마음e음 안전기획단은 고시원장-의용소방대 등 관내 1인가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민을 조직화해 1인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고립 고위험군 9명에게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돌봄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저소득 1인가구 27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상담, 우울증 등 전문 심리상담, 연계지원 등 사례관리를 시행 중이다. 1인가구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커뮤니티 공간은 1300여명의 1인가구가 이용했고, 취업-건강 등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에도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내년에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 교육과정과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1인가구 포럼 등을 신설 운영하는 등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1인가구가 앞으로도 ‘빛나는 솔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축사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 축사. 사진제공=광명시

수원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를 함께 조성해 나갈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경기 수원시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추진협의체 실무위원회에는 지자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21개 관계자가 참여한다. 실무위원회 참여 기관은 △(지자체)수원시, 경기도△(병원)아주대의료원 △(대학) 경기대 융합과학대학, 아주대 약학대학, 성균관대 공과대학 △(협회) 한국바이오협회 △(기업) CJ제일제당, SD바이오센서, 덴티움, 제노스, 혁신기업 4개 사 △(투자사) 데일리파트너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수원새빛펀드) △(연구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차세대융합기술 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협력기관)수원컨벤션센터 등이다. 협의체는 정기회의, 컨퍼런스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유치 △학·협회, 전시·박람회 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컨설팅·멘토링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협의체를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위원회’와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회’ 2개 위원회로 구성했다. 오는 19일에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추진협의체 운영 안내 △2024 광교 바이오주간(Bio week) 사업설명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특화연구 착수보고 △질의응답·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올해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한 후 7개월 만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수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이 사업에 전방위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펀드부터 기업 지원책은 물론, 도시인프라까지 더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5월에는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총 3회 개최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가치와 추진 방향을 도출한 바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20570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11205753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실무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인천경제청, ‘MUST.CONNECT 싱가포르 2023’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부터 오는 12일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머스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한국-싱가포르 바이오 스타트업 및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한 ‘MUST.CONNECT Singapore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테크, 메드테크(med-tech),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 기술 기반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가지도록 마련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로드쇼다. 이날 행사는 자체 선발된 10개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기술에 대한 검증 파트너에서부터 싱가포르 기반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킹과 현지 파트너 발굴 미팅까지 지원된다. 개최 장소인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는 바이오 분야 관련 대학과 연구소, 지원 기관 등 연구시설,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메드테크 분야 국내외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정부기관, 싱가포르 벤처 케피털(VC) 및 유관 기관 70여사가 협력 파트너사로 초청되었다. 첫째 날에는 ‘바이오 제약(Bio-Pharmaceuticals)’을 주제로 존슨앤존슨, 사노피, 오가논 등 아시아퍼시픽 글로벌 제약사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바이오 산업 시장 및 생태계의 인사이트와 관련한 협업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한다. 개방형 연구 협업에 적극적인 ‘협력(Co11lab)’도 이날 발표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싱가포르 스타트업계 활성화를 담당한 ‘SG Innovate’, 투자관계자와 ‘Heritas’ 등 VC들이 참여한 투자 패널 토의가 이어지고 한국의 스타트업 참여기업인 이뮨앱스, 인엑소플랫,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루다큐어, 브이에스팜텍, 제이앤피메디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의료기기 헬스케어(MedTech and Digital Healthcare)’를 주제로 필립스벤처스를 비롯한 글로벌메드텍 기업과 국립싱가포르임상시험기관(SCRI)등이 함께하며 임상 협업과 관련한 생태계의 현황을 나눈다. 또한 관련 주제의 한국의 바이오 스타트업 IR피칭이 이어진다. 참여기업은 뉴라이브, 스마투스, 포트레이, 에이블랩스 등 4개사다. 이후 기업별 제품·서비스 소개 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1:1 비즈니스 미팅 시간이 이어진다. 이밖에 제품·서비스 전시, 전략적 파트너사와 기업 간 현지 비즈니스 미팅 외에 싱가포르 바이오협회 및 현지 스타트업과 글로벌 시장 협력 및 정보 공유 기회도 가진다. 싱가포르는 정부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간 산업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스마트네이션’ 을 국가 목표로 선언,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면서 외국 신생 기업에도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오의약 연구 및 글로벌 공급망 가치사슬 강화, 바이오 의약산업 투자유치, 바이오 벤처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강화로 IFEZ가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연구개발,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어떤 분야보다도 글로벌 협력을 통한 사업의 가속화가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 투자유치, 연구개발(R&D) 협력 등에서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210230 ‘MUST.CONNECT Singapore 2023’ 모습 사진제공=인천경제청

광명시 취업박람회 17일개최…40여개 기업참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일(job) 나와라 뚝딱!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열릴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기업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 금천구-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 지역에서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 30개 기업은 취업박람회 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 채용관을 비롯해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VR 면접체험관 등 부대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여성새일센터 환경 플리마켓을 통해 친환경 소비동향에 대응하는 사업 아이템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그린에플마켓이 외부 행사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는 양질의 기업에서 면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 등록 등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 포스터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 임시주차장 개방…140면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10일 개방했다. 외청사를 비롯해 사우역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다. 사우문화체육광장은 외청사와 약 150m 거리에 있으며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면서 140대 주차 면을 조성했다. 현재 김포시는 본청 사무공간 부족으로 본청과 약 400m 거리에 있는 민간건물(BYC, 원랜드)을 임차해 외청사로 사용 중이며 3개 국 13개 과 총 3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부서를 찾는 민원인, 외청사 근무자, 건물 입점자 등 다수 차량으로 인해 해당 건물 및 인근 지역 주차난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내년 12월 외청사가 모두 본청으로 재배치될 때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한다. 사우문화체육광장은 2005년 공연 및 문화행사를 위한 야외무대로 조성됐고, 작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연 및 캠페인 등으로 24회 대관됐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작년 4월까지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라 1년간 이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한 바 있다. 임시주차장 사용은 평일로 제한해 주말 및 휴일에는 행사 및 시민 사용 등 기존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주차가능 시간은 월요일 7시~금요일 20시까지이며, 금요일 20시 이후에는 출차가 불가하다. 주차요금은 시민회관 부설주차장과 동일하게 적용된다.kkjoo0912@ekn.kr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 진출입로 노선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 진출입로 노선. 사진제공=김포시

경기문화재단, 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문화예술 영상 콘텐츠 선보여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미디어월을 통해 특별한 영상 콘텐츠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 7월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시 《사계》의 주요 출품작을 선보이는 영상 콘텐츠에 이어 지난달 말부터는 도내 작가들의 작품 판매 지원을 위한 ‘아트경기’ 사업의 선정작가 작품을 영상에 담아 선보여 경기도청과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제공했던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사계》 영상 콘텐츠는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중 김종태, 이중섭, 나혜석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대표작가의 작품을 영상에 담았다. 전시기간 중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은 영상 콘텐츠로 만나는 이건희컬렉션을 통해 직접 작품을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또 영상을 통해 전시를 알게 된 많은 도민들은 기꺼이 경기도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시 감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경기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올해 아트경기는 특별히 한부열 작가 등 총 10명의 장애인예술가가 함께 참여하여 더 많은 작품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 이번 ‘아트경기’ 영상 콘텐츠는 15분 정도 분량의 영상 속에 총 168점 출품작이 담겨 있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화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상우, 김은숙, 나광호 작가 등 미술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60명 예술가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영상 콘텐츠는 올 연말까지 경기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마루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양질의 경기문화재단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문화예술 현장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경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아트경기 팝업 갤러리’ 행사에서 직접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팝업 갤러리 행사는 이달말부터 내달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세부일정은 △2023 아트경기 UP↑팝업갤러리가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지지향에서 △네오 헤리티지 2023 ‘This side of paradise’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금호 알베르(서울)에서 △업클로즈05가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운영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205350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12일 견본주택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2층~지상14층, 10개 동, 전용면적84·113㎡, 총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84㎡A 63세대△84㎡B 224세대△113㎡195세대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19세 이상의 수원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84㎡A·B 60%, 전용113㎡100% 추첨제가 적용돼 당첨 기회가 열려 있으며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분양대금 조건은1차 계약금 정액제(타입별 상이),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주거인프라 다 갖춘 정주여건 자랑... 미래가치도 뛰어나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옆에는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주거쾌적성을 갖췄다. 또 인근에는 지하철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 GTX-C(2028년 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자리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스타필드(2023년 예정),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다수의 대형쇼핑몰도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탑동초, 구운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눈에 띈다. 그런 가운데 단지가 들어서는 서둔동은 수원의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서수원에서도 핵심 입지로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 단지 인근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R&D 사이언스 파크, 권선행정타운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개발 수혜를 한 몸에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서둔동은 이번 단지와 함께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향후 공급 예정인 권선1구역 등과 함께 1000여 세대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의 혁신 설계 도입… 주거 만족도 높여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힐스테이트의 혁신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차별화된 문주 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상징성을 높인 것이 시선을 끈다. 또한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통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으며 타입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조경으로는 수변시설이 포함된 중앙녹지마당을 비롯해 그린플라자, 숲놀이터, 모던놀이터, 테마가든 등이 구성된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수원시는 공급 및 입주 물량의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 이에 따른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게 이어지고 있다"며 "인프라와 미래가치, 브랜드 및 상품성을 모두 겸비한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후 4일간 매일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견본주택 내외부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및 베이커리도 운영된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22-2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203145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clip20231011203341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clip20231011203532 힐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여주시 대표 축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무대, 개막 의전, 초대 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지향하고 여주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여주의 문화 콘텐츠를 알린다. 특히 개막 의전 대신 시민이 참여해 여주 전통 대동놀이‘쌍용거줄다리기’와 ‘진상 행렬’을 재현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릴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2023년 문화관광축제,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여주의 멋과 풍요가 어우러진 축제’를 주제로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이 구성되며 마당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거리에 신규 프로그램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오곡마당은 여주쌀, 고구마, 땅콩 등 여주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한데 모은 직거래장터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초대형 군고구마 통을 설치해 즉석에서 구워낸 여주 고구마를 다 함께 무료로 맛보는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도 장관을 이루며 가족과 어린이가 참여하기 좋은 체험 거리가 가득한 민속놀이·농촌체험장도 마련된다. 아울러 나루마당은 옛 나루터 저잣거리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나루장터’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체험 행사로 즐비한 ‘나루공방’이 있다. 또한 남한강을 바라보며 한지에 소원을 빌면 꼭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소원지길’에서는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도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잔치마당에서는 매년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가 진행된다. 여주 햅쌀로 지은 가마솥 밥에 지역에서 나고 자란 나물과 채소,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얹은 오곡 비빔밥을 3000∼4,000원의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여주도자세상 앞 공간에서 열리는 ‘가양주 품평회’를 통해 집에서 각기 담가 그 맛과 향이 풍부했던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를 관람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남한강의 수려한 절경 따라 즐기는 수변 프로그램과 야간 프로그램은 대폭 확대돼 더욱 기대를 높인다. 낮부터 밤까지 ‘황포돛배’, ‘힐링카누’,‘달빛 보트’등 강변에 특화된 다양한 수변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이밖에 밤하늘을 수놓는 야간 프로그램은 더욱 다채롭다. 여주 가남읍 본두리에서 명맥을 이어오는 ‘낙화놀이’는 오는 21일 하늘을 형형색색 빛으로 물들이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오는 20일, 22일 예정돼 있다. LED 태평무 공연, 야간 공중 퍼포먼스 등 여주의 역사성을 구현한 야간 공연과 동물 형상 일루미네이션 거리도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순열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오곡나루축제는 우리 여주 농업인을 위한 축제이며, 남녀노소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기관에 전문가에게 자문해 안전관리계획부터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194636 지난해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 모습 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clip20231011194753 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경기신보, 2023 비전 선포 및 이지원 오픈행사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민에게는 꿈과 성공을,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비전을’ 이뤄주는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대변신을 도모한다. 경기신보는 11일 ‘2030 비전 선포 및 이지원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경기신보의 신규 경영전략을 도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신규 비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도민의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 실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곽선미 경기도 지역금융과장과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석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여은남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오산시지부장, 조우식 성남시상인연합회장, 배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청과물조합장 등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및 회원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다졌다. 시 이사장은 이날 비전 2030 경영전략을 직접 도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강연대에 올라 "경기신보는 도민중심, 현장중심, 기회와 성공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컨설팅 중심의 맞춤 보증 강화,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재원 선제적 확충, 도민중심의 지역보증체계 구축이라는 정책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시 이사장은 이어 "이를 바탕으로 경기신보는 미래성장, 위기극복, 민생안정, 내부혁신이라는 4대 추진전략과 16대 실행과제를 설정,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신규 비전의 핵심을 담은 슬로건 ‘도민에게는 꿈과 성공을,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비전을’을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앞서 경기신보는 이러한 경영전략 추진역량을 강화하여 민선8기 경기도정 이행과 고객성장을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서별 역할 재정립을 통한 본점 부서 재편, 동부영업본부 신설 등을 통해 현장중심 마케팅 집중조직을 운영함으로써 도민중심의 정책금융서비스 지원 역량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곧이어 경기신보의 미래전략과제 제1호이자 3無 보증서비스(無방문·無서류·無대기시간)를 제공하는 모바일 신용보증 앱 이지원(Easy One)이 시연됐다. 모바일 앱 이지원은 경기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당일보증·당일대출이 가능한 디지털 보증시스템으로 참석기업들은 입을 모아 "이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에게는 귀중한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지원이 널리 알려져 도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경기신보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이사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도민과 함께 경기신보의 미래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이 시장은 또 "경기신보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있기에 존재한다. 도민이 꿈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31011_경기신보_비전선포식 개최1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11일 ‘2023 비전 선포 및 이지원 오픈행사’에 참석, 미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신보 231011_경기신보_비전선포식 개최5 사진제공=경기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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