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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예술단, K-16 Fall Festival 초청 공연 개최

경기 성남시립예술단이 K-16부대의 Fall Festival(가을 축제) 초청 받아 지난 20일 서울공항 K-16 특설무대에서 주한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한미 양국 간의 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 고국을 떠나 복무 중인 주한미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연은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 그리고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년예술팀이 참여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Brass(금관악기) 앙상블 연주로 영화 록키 OST(영화음악), 나팔수의 휴일, 디즈니 메들리, 사랑을 위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연주했다. 성남시립합창단은 비틀즈의 Yesterday(예스터데이), Funiculi funicula(푸니쿨리 푸니쿨라), Champions(챔피언), 축배의 노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로 청년예술팀의 댄스팀이 K-POP(케이팝) 댄스를 선보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연이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쉼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한미 양국 간의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1125547 로이드 브라운 대령이 지난 20일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임태희, "여러분이 체육의 주인공이자 스포츠를 선도할 동량"

‘즐겁게! 힘차게! 모두 함께!’ 함께 빛나는 화합 한마당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가 경기 이천시에서 21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 외 1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82개 팀, 선수 14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초등부 30팀, 중등부 28팀, 고등부 24팀이 참여하며 참가팀 경기 수확보를 위해 예선은 변경된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 시작된 체육행사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지역과 시도를 넘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으로 마무리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개최삭에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경기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에서 모인 학생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행사를 주관해 주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님, 경기장을 협조해주신 김경희 이천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늘 주인공은 이 자리 계신 여러분, 학생들이 주인공"이라면서 "우리가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스포츠대회에서 좋은 성과 거둔 것은 학생들의 체육 역량이 기초가 돼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밑받침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우리가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를 구분하지만, 생활 스포츠 저변 없이 엘리트 스포츠 발전은 어렵다"며 "체육이 인생의 기초와 기본이 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유감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체육의 주인공이고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나갈 분"이라며 "이번 대회에 모두 힘차게 즐겁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 대회는 수원 월드컵구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교육청 91교(팀), 910명이 참여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1124120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13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포커스] 양주시 경기북부 본가 회복 ‘가시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 본가’ 양주시가 2023년 10월19일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년간 새로운 변화와 성장으로 2003년 14만 양주인구가 2023년 9월 26만을 넘어 이제 3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를 ‘경기북부 중심도시 대도약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옥정-회천지구 등 신도시 건설, 경기양주테크로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민선8기 공약사항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지금, 양주시는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라는 시정 비전과 ‘양주! 도전의 20년, 도약하는 100년’을 구호로 내걸고 자족기능을 강화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현실화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주시는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역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관내기업 1500개→ 5300개 증가…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양주시는 2003년 10월19일 시로 승격됐다. 지난 20년간 주거와 산업기반, 교통 인프라 등을 확충하면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기반을 닦아왔다. 2009년 준공된 고읍지구를 비롯해 현재 옥정-회천지구 등 신도시 택지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구 26만 도시로 성장했다. 더구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양주역세권 개발이 시작됐고,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검준-남면-도하-홍죽 등 산업단지 조성, 아시아 최대 규모인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건립, 섬유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시 승격 당시 1500개이던 기업 수는 5300개로 늘어났다. 광역교통 인프라도 확충됐다. 2007년 경원선(양주역, 덕계역, 덕정역)이 개통했으며 현재 전철 7호선 연장, GTX-C 노선,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돼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원활해졌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가 현재 건설되고 있다. 아울러 백석생활체육공원 등 13개 생활체육시설과 회암사지 박물관,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개관, 10개 도서관과 4개 평생학습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등 복지-문화 인프라가 괄목상대 성장을 보였다. ◆ 일자리 확충-동서 지역균형발전 로드맵 작성 양주시는 203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세우면서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양주발전 원동력은 ‘경기북부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며, 우선 추진과제로는 ‘첨단지식산업도시 조성’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손꼽았다. 또한 2021년 읍면동 생활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일자리 환경’이 11개 모든 읍면동에서 불만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원정책 중 가장 필요한 부문에 대해 응답자 42.5%가 ‘일자리 확충’을 제1 추진과제로 거론했다. 양주시는 이에 따라 일자리 양적-질적 확충을 위해 산업단지 내 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청년인구 유입 및 인구유출을 막겠다 전략을 설정했다. 양주역세권 개발, 경기양주테크노밸리-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그 예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 건설, 전철 7호선 옥정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등 교통 인프라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광석지구 택지개발과 백석-장흥 등 서부권 신도시 조성계획 수립, 국지도 39호선(장흥~남면) 도로 확포장 공사 및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도로 개설, 백석~양주역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추진해 서부-동부권을 잇는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해 동-서간 격차 해소에 나선다. 2022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 중인 산북 도시재생사업,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은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원도심 개발을 유도해 신도시와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역장사시설 건립, 100대 기업 유치, 민속마을 조성, 어울림센터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투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2025년 인구 30만시대, 2035년 50만 대도시 진입" 양주시는 현재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놓여있다. 각종 개발사업 및 시민 행정수요 등을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정이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양주 미래는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시 승격 20주년 의미를 반추하고 있다. 중국 등소평은 ‘도광양회 유소작위(韜光養晦 有所作爲, 조용히 힘을 기르며 미래를 준비하되 해야 할 일은 한다)’를 외치며 현대 중국을 대국굴기로 도약하는 토대를 놓았다. 양주시 행보가 이와 유사하다. 각종 도심개발과 택지개발이 진행되는 등 무한한 개발 잠재력이 있는 희망의 도시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인구 30만 시대, 2035년에는 지금의 두 배가 넘는 50만 대도시 조성을 향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사람과 기술이 융합하는 미래 혁신산업 선도 도시, 경기북부 본가의 품격을 담은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탐내는 경기북부 수위도시, 행복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여는 복지교육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심안전도시, 도시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갖춘 경기북부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시 승격 20주년 기념식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시 승격 20주년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2023년 양주시 시 승격 기념식 2023년 양주시 시 승격 기념식.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역세권 및 테크노밸리 조감도 양주역세권 및 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은남산업단지 기공식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은남산업단지 기공식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옥정신도시 전경 양주시 옥정신도시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 배너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 배너. 사진제공=양주시

광명시 자살률 21.8%↓…광명형 예방책 ‘약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2년 광명시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19.7명으로 2021년 25.2명 대비 21.8% 감소했다. 자살 사망자 수도 2021년 74명에서 2022년 57명으로 23% 내려갔다. 자살률 19.7명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9번째로 낮고, 감소율 21.8%는 도내 2번째로 큰 폭이다. 경기도 평균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3.1명, 평균 자살사망률 감소율은 2.12%이다. 이런 결과에 대해 광명시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광명시는 곳곳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시행으로 야기되는 인구이동과 주거 불안정 요인에 주목하고, 이에 맞춰 2019년부터 전 세대에 우울 자가검진을 할 수 있는 우편물을 발송하는 ‘웃는 광명 만들기’ 사업을 시행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자살통계에 근거해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해 자살 고위험군과 유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 소방과 협력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응급대응,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 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맞춤 자살예방사업 컨설팅을 통해 8개 심층과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광명시 자살예방협의체’를 운영해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예방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광명시는 자살예방법 개정으로 자살 위기대응체계가 제도적으로 확립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자살예방센터 내 위기지원팀을 신설해 자살 시도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22년 경찰-소방을 통해 202명의 자살 고위험군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1년 대비 178%나 증가한 수치다.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시민의 서비스 접근 향상을 위한 하안동-광명동 마음카페 개소, 시민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안정 지원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숙박업소, 종교계, 시민단체, 마트 등과 함께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 전체가 자살예방이란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자살로부터 안전한 광명을 위해 광명시와 시민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자살률 감소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치료비 지원 확대, 자살예방센터 확대 이전 등 시민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자살률을 더욱 낮춰가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이름공모…마감 11월3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을 대표할 수 있는 공식 명칭을 오는 11월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은 학습공간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 종합정보 시스템이다. 우수한 동영상 강의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고, 시민이 원하는 강좌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2024년 상반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이름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 1호 도시인 광명시와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10자 이내 이름을 지어 11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평생학습원 누리집(lll.gm.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광명시는 내부심사를 통해 상징성,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3명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시상금을 문화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명칭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명칭 공모 포스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명칭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우수상! 우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화도읍이 ‘2023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각각 우수상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매년 경기도는 행복마을관리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사업을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경기도 30개 시-군에서 99개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사례발표회에 참여했다 남양주시는 진건읍-화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진건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걱정하지 말아요, 안전한 우리동네 등 공동체의식 함양 및 지역안전관리 사업 전개로, 화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커피박 변신, 커피박 업싸이클링 △마석역 자전거도로 꽃길 관리 등 지역 환경보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용환 남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21일 "남양주시는 2021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작년에는 우수상, 올해는 2곳이 동시 수상하는 큰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1년 진건읍을 시작으로 진접읍-조안면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와부읍, 화도읍, 별내동에 설치를 확대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진건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진건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고양시 과학고설립추진단 출범…첨단산업 인재육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과학고설립추진단 발대식을 19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관내 대학교수, 학부모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양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과학고 설립 기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고양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제언해 특목고 설립을 염원하는 고양시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는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 호응을 얻었다.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특목고설립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인재’, ‘자족도시’, ‘과학고 설립’ 등이 적힌 상자로 탑을 쌓으면서 고양이 과학고 설립 최적지임을 천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에 과학고가 설립되면 일산테크노밸리, 첨단 생명공학(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돼 학생들의 산업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는 등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과학고 설립을 염원하는 고양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특목고설립추진단 발족에 발맞춰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과학고 설립 기원 퍼포먼스 고양특례시 과학고 설립 기원 퍼포먼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양주시 양주1동복합청사 건립 기공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양주역세권 공공시설용지에서 ‘양주1동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주1동복합청사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주1동복합청사는 총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244㎡에 건축연면적 6946㎡,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도의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주시 관문이자 대중교통 결절점인 양주역 일원에 행정업무와 주민편의시설을 결합해 건립하는 양주1동복합청사는 양주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20일 양주1동복합청사 기공식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20일 양주1동복합청사 기공식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일 양주1동복합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 양주시 20일 양주1동복합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일 양주1동복합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 양주시 20일 양주1동복합청사 건립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김병수 김포시장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두 번째 자리를 19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마련했다. 1차 통통야행 토크콘서트는 13일 장기도서관 옥상정원에서 진행됐다. 1차와 마찬가지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참석자 모두 전시작 관람과 전시 작가 작품 소개, 뮤페라N샤르망의 버스킹 공연 등을 함께 나눴다. 10팀 가족, 총 40여명 시민이 함께한 이날 토크콘서트는 사전질의와 현장질의에서 나온 △김포시 서울시 편입 △서울5호선 김포 연장추진 상황 △대학병원 유치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시 편입’에 대해 "경기도 남-북부가 분리되면 지리적-문화적으로 단절된 우리 시는 경기도내 ‘섬’ 아닌 ‘섬’이 된다. 시민생활권도 서울이라 서울시 편입이 낫다고 판단되며 서울시에 편입된다면 서해를 통한 항만 개발, 한강하구와 한강르네상스 연계, 대북교류 거점화, 수도권4매립지 활용 등 상생발전이 가능하다"며 "여러 절차가 남아있지만, 경기도가 남-북부 분리를 추진하는 지금이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시민께 서울시 편입 장-단점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추진상황에 대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노선 확정만 남아있는 상황으로 국토부에서 올해 내 노선을 확정 발표할 것이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하대 병원 건립’과 관련해선 "대학병원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500~700병상 이상 되어야 한다. 인하대에서 그에 따른 재원조달계획, 건축계획 등 세부사업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며 "그동안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시간과 재원 등을 투입하고 모든 준비를 했다. 인하대가 책임감을 갖고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하면 검토-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김병수 김포시장 19일 통통야행 토크콘서트 마련.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UAM 산업육성 전파 ‘구슬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19일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방문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부스를 둘러보고 한화 및 대한항공 등 관련 기업과 면담을 가졌다.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을 만나 김포시의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조성 의지를 피력하고 향후 계획과 노력 등을 전달했다. UAM 관련 기업과는 업계 동향 및 상용화 전망 등에 대해 소통하며 김포시 UAM 산업육성 현황을 공유, 긴밀한 협조를 구했다. 또한 김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리별 이정석 대표를 만나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우리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광역 안티드론 방어시스템(WADS, Wide-area Anti-drone Defense System)’과 ‘전장 전자기만 시스템’ 등 명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만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틈새전략으로 UAM 선도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용역을 통해 UAM의 김포에 실제 적용 가능한 항로 분석에 나섰다. 이를 통해 UAM 운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비행금지구역 및 공항 관제권, 지형 등을 분석해 실제 운항할 최적의 UAM 이동항로를 제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한국항공우주 부스 방문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한국항공우주 부스 방문.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어성철 한화시스템 CEO 대화 김병수 김포시장-어성철 한화시스템 CEO 대화. 사진제공=김포시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김병수 김포시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우리별 이정석 대표-김병수 김포시장 ㈜우리별 이정석 대표-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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