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도서관엔 기회와 희망의 열쇠가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봉담와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7일 “흔히, 열쇠를 찾으러 도서관에 간다는 말이 있다"며 “도서관에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열쇠, 보다 나은 세계로 향하는 열쇠, 사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판단을 내리게끔 돕는 열쇠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화성의 미래', 차질 없이 챙기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봉담와우복합문화 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다"며 “화성의 미래를 짓는 일인 만큼, 꼼꼼하게 둘러봤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봉담와우복합문화 도서관은 내년 8월에 완공 예정으로 향후 봉담 주민들이 문화 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봉담와우복합문화 도서관 착공식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정 시장은 그러면서 “요즘에는 도서관이 엄숙한 공간이 아닌 자유롭게 책도 읽고 뛰어놀 수 있는 문화공간인 만큼, '놀터'와 '스튜디오미디어실'이 마련된 '청소년문화의집'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아직 어떤 문을 열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번 주말에는 열쇠를 찾으러 주변에 있는 도서관에 한 번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