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김보라 안성시장 "대형화물차 심야 불법주차 강력 단속"

김보라 안성시장은 2일 "대형화물차 심야 불법주차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야간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는 대형화물차 불법주차단속을 주1회 하고 있다"면서 "안성 전 지역을 하기는 어려워 주로 주택가를 중심으로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곳을 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저녁 11시부터 시작해 새벽 4시 정도까지 2인 1조로 일죽면부터 공도읍까지 한다"면서 "처음에는 계도하고 1시간 이상 불법주차를 3회 이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단속 과정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의무적으로 화물차는 차고지등록을 하게 되어있지만, 전국에서 영업을 하는 것이 다만사라 차고지에 매일밤 주차하는 것이 힘들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단속만이 능사는 아닙니다"라고 주차현실에 대해 고뇌했다. 김 시장은 그러나 "주거지 근처 불법주차와 더불어 생기는 장시간 공회전, 쓰레기 무단투기, 보행방해, 사고발생위험 등의 문제를 묵과할 수도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어제는 시내 아파트 주변에 1시간 동안 순찰하면서 26대의 불법주차 차량을 보았다"며 "전국각지에서 온 차량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대형화물차 운전자와 시민들, 밤일하는 공직자 모두를 만족할만한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000128 김보라 안성시장이 1일 대형화물차 심야 불법주차 단속에 동행, 계고장을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6-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여당, 황당하게도 ‘국토 갈라치기’까지...선거전략이면 자충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김포 서울 편입과 관련해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면서 이념으로 국민을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디"면서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당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경제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반면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면서 "모든 절차와 방법은 무시한 채 총선을 앞두고 급조한 것"이라고 폄하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그야말로 ‘정책’은 사라지고 ‘정치적 계산’만 남았다"면서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는 것이라면 분명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금 김포시에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확정과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 추진"이라며 "정략에 쏟을 힘이 있다면 지하철 5호선 연장에 쏟아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225541 1일 오전 중국 콘레드호텔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01225628 어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포토뉴스]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가 1일 개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5군단 부군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군 관계자, 포천시 사격장대책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는 부대개편으로 사용하지 않는 군 유휴지에 조성된 주민개방시설이다. 포천시, 국방부, 사격장대책위원회가 지속 협의를 통해 국비 31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특히 국방부 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군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마련한 민-관-군 협력에서 전국 최초 사례로, 대규모 군사시설이 밀집된 포천의 민-군 갈등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에는 회의장-목욕탕-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됐으며, 야외 다목적 체육공원에는 파크골프장(9홀)-축구장-풋살장-테니스장 등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대한민국 민-군 상생 이정표이자 전국 모범사례가 될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상생사업이 앞으로 더 큰 협력으로 이어져 포천발전 동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포천시 승진 민군상생복지센터 개관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챌린지 동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월30일 시장집무실에서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를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 7월 국회와 해양수산부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 및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사회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수산물 소비에 동참하거나 깊어가는 가을에 어촌지역으로 휴가를 떠나 어려움을 겪는 어민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추천으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주광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지명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10월30일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챌린지 참여 주광덕 남양주시장 10월30일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도시와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4 이탈리아 요리-문화체험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12월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내년 2월 중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시에 방문해 △요리학교 수업 참가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 △요리 및 농산물 산지와 고대 그리스-로마 역사문화유산 탐방 등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이번 국제교류단에서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하며, 청소년 시정 참여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분야 가점을 신설했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문서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은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muz.so/apx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2016년 살레르노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작년까지 총 5회 실시된 바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2년 이탈리아 요리체험 청소년 국제교류단 활동 남양주시 2022년 이탈리아 요리-문화체험 청소년 국제교류단 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2년 이탈리아 요리체험 청소년 국제교류단 활동 남양주시 2022년 이탈리아 요리-문화체험 청소년 국제교류단 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THE 남양주’ 시민리포터 공모…마감26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함께 제작할 2024년 시민 리포터 16명을 공개모집한다. 유용한 시정 정보와 시민 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지역소식을 담아 남양주시는 월 1회 THE 남양주를 발행하고 있다. 시민 리포터는 지역의 숨은 맛집, 인물, 명소 등 남양주만의 소식을 발굴해 THE 남양주를 함께 만들게 된다. 시민 리포터는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남양주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며 문예창작이나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남양주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역소식을 알리고 싶은 사람이면 대환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2024년 시민리포터 모집’에 게시된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기사작성(사진 10매 포함) 등 지원 서류를 모집기간 내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남양주시는 콘텐츠 참신성, 문장 완성도, 사진표현 적정성 등 선발기준으로 서류를 심사해 12월8일 시민 리포터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 리포터는 2024년 시정소식지 2월호부터 2025년 1월호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리포터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며, 리포터증 및 명함, 취재활동에 따른 원고료를 지급해 리포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시민 리포터는 시민이 놓칠 수 있는 지역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소식지 제작을 위해 역량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4년 남양주시 'THE 남양주' 시민리포터 모집 포스터 2024년 남양주시 ‘THE 남양주’ 시민리포터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GH,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일 수원시 소재 본사에서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지난 6월 처음으로 실시된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은 청년들과 공간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GH 자산을 활용한 원도심 내 공간복지 모델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20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atelier(아뜰리에) y2k 팀(이강현, 윤진원)은 마을에 필요한 공간복지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거점을 선정, 점차 확장해 나가는 단계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GH 자산과 모듈러 구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상에는 ‘복합문화시설 관광객 유입을 통한 치안 문제 해결’을 제시한 DJW 팀(박정우, 강진원)과 ‘청년 구멍가게(21세기 상회)를 통한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실현’을 제시한 호우주의보 팀(박지호, 이지우)이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0만원, 금상 600만원, 은상 2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금상 이상을 수상한 3개 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 기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금은 거주지 중심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공간복지가 실현돼야 할 시점"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복지를 실현시켜 도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215641 김세용 GH사장이 1일 ‘제1회 GH 공간복지 청년 설계공모전’ 시상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clip20231101215720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GH

경과원, 미래 꿈나무와 함께한 ‘경기SW미래채움 페스티벌’ 성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 경기SW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미래의 꿈나무, 기회의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경과원 광교홀 및 로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흥미를 느끼고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AI로봇, VR체험, 배틀로봇, 실감미디어를 배울 수 있는 SW‘미래채움 학습관’ △에듀테크 체험부스가 구성된 ‘미래기술 체험관’ △경기SW미래채움 역사 및 학생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미래채움 홍보관’ △진로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학생들이 코딩과 SW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문영 경과원 경제이사는 "이틀 동안 2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페스티벌 행사장에 방문하는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열기를 실감했다"며 "앞으로 도내 정보소외지역을 포함한 더 많은 학생들이 경기SW미래채움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강사의 전문성 향상 및 교육 커리큘럼 고도화 등 본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215259 지난 주말 광교홀에서 열린 2023 경기SW미래채움 페스티벌에 참여한 꿈나무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인천경제청-연세대, 아일랜드 NIBRT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논의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바이오공정시설을 활용한 인력교육과 연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일랜드 국립교육기관인 아일랜드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와의 글로벌 파트너쉽이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은 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사절단과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에는 김진용 청장과 이진우 K-NIBRT단장(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우리나라와 아일랜드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방문한 아일랜드의 사이먼 코브니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마이클 로한 산업개발청장, 리오 클란시 기업진흥청장, 다린 모리시 NIBRT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제약 · 바이오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기관인 K-NIBRT의 목표·전략을 공유하고 NIBRT 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바이오 · 헬스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차세대 바이오공정 연구 수행을 위한 핵심 시설인 K-NIBRT에서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이 인천과 대한민국의 바이오 · 헬스산업 혁신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아일랜드 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아일랜드와 스타트업 육성,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송도)에 위치한 K-NIBRT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경제청), 연세대 등이 바이오 공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경험을 보유한 아일랜드 NIBRT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2021년 아일랜드 NIBRT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재 시범 교육 중에 있으며 정식 개소 이후 연 2000명의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앵커기업들을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 유치했으며 100여개의 산학연이 입주,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116만 리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년에 준공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비롯 바이오스타트업 · 벤처 지원기관인 K-바이오랩허브, 세계보건기구(WHO) 위탁 글로벌바이오캠퍼스(GTH-B) 등 바이오 혁신 인프라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220536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1일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사절단과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양주시 비전공청회 성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양주시민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양주테크노밸리 융복합 연구개발(R&D) 연구단지 구축, 디스플레이-모빌리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GTX C노선 조기 준공 등 특화산업을 추진해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고 1일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 안기영 양주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폭적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10월12일), 동두천(10월20일), 구리(10월25일), 의정부(10월31일)에 이은 다섯 번째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이와 연계한 양주시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양주시는 면적 전체가 수정법상 성장관리권역이며, 면적 46.5%는 군사지역으로 중첩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른 양주시 발전 전략으로 먼저 산업 측면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융복합 연구개발(R&D) 연구단지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해 연구개발(R&D) 혁신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섬유-가구 등 지역 특화산업과 정보기술(IT), 기계산업 융합 첨단화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 첨단 스마트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파주 디스플레이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를 벨트화 하는 디스플레이-모빌리티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양주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GTX C노선 조기 준공 △GTX 양주역 신설 및 복합환승비즈니스 거점 조성 △서울-양주(연천) 고속도로 개설 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준공 등 전략을 내세웠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그동안 경기북부는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중첩규제가 해소되면 양주시민 삶의 여건이 나아질 것이다. 오늘, 이 공청회가 양주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지속 주장해왔다. 오늘, 이 공청회가 시민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양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지지해 주심에 감사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핵심은 중첩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주인인 양주시민이 많은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양주시민은 "양주시에 기업이 유치되고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면 좋겠다. 오늘 비전 발표를 듣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고양(11월2일), 남양주(11월3일 10시), 포천(11월3일 14시), 파주(11월6일), 가평(11월15일)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비전 공청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경기도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시청도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양주시 비전공청회 현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양주시 비전공청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