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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왕시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세계평화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월남참전기념탑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4일 아름채노인복지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영국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의왕시지회장 및 경기도 시군 지회장, 참전용사 및 유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국군이 월남전에 참전한 기간 8년 8개월을 의미하는 8.8m 높이 기념탑에는 515명 의왕시 월남참전용사 이름을 새겨 참전용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는 2022년 6월 의왕시보훈기념비 제안 공모를 진행해 기념비 디자인을 선정하고, 올해 10월 왕송호수공원 독립유공기념비, 11월 갈뫼한글공원 6.25참전기념비, 마지막 세 번째 탑인 월남참전기념탑이 이날 들어섰다. 김성제 시장은 제막식에서 "기념비가 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후손에게 올바른 역사를 일깨워주는 교훈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4일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 개최 의왕시 4일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4일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 개최 의왕시 4일 월남참전기념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유정복 "함께 나누는 사랑과 이해...인천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함께 나누는 사랑과 이해가 우리 인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시장은 이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에서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시고,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의 모든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함께 나누는 사랑과 이해가 우리 인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면서 "주민자치연합회의 발전이 시민 행복을 이끌어 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31206005740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부평구 라페니체웨딩홀에서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에서 시정정책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206005811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부평구 라페니체웨딩홀에서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206005949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부평구 라페니체웨딩홀에서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안양시 2024 SNS 시민기자단 공모…마감 26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소통누리망(SNS)을 통해 안양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시정을 홍보할 ‘2024년 안양시 SNS 시민기자단’을 5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SNS 중 유튜브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경쟁력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안양시는 기존 글-사진 중심 시민기자단을 내년부터 영상 분야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시민기자단 총 25명 중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9명이다. 지원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세 이상 시민으로 현장취재와 기사작성, 사진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안양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kyuseo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하며, 선발된 시민기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안양시는 시민기자가 만든 기사-영상이 안양시 SNS에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연말 안양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세부내용은 안양시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안양시 홍보기획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취재를 통해 현장 소식과 모습을 전하며, 시와 시민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권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SNS 시민기자단’ 공모 포스터 안양시 ‘2024년 SNS 시민기자단’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김동연, "‘360° 돌봄’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경기도 만들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세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내년 ‘2조 5575억원’에 달하는 돌봄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경기도가 혁신적인 돌봄 생태계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누구든 전방위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돌봄의 중요성을 도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경기도 ‘360° 돌봄 주간’을 마련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360°는 모든 방향, 전방위를 의미한다"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 360° 돌봄이라는 슬로건으로 돌봄 비전 선포를 한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아울러 "토론회는 물론 사진전,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나이·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 아이를 키우는 가정, 장애로 몸이 불편한 분들까지 전방위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가 혁신적인 돌봄 생태계 구축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0600373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11-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평군,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경관조명 점등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4일 군청광장에서 ‘2023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특히 야간경관 활성화를 위해 성탄트리와 함께 양평역에서 군청까지 거리를 밝히는 조명을 처음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한 군청 야간 경관조명을 동시에 점등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양평팝스오케스트라가 ‘오 해피데이’, ‘써니’ 등 감성을 북돋는 연주로 군민 참여를 이끌며 점등식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다 함께 부르는 찬송가와 새이레 기독학교 중창단 학생들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심재학 양평군기독교연합회장(양평읍교회) 등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점등식에서 "군청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사다난했던 양평군민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앞으로 양평 새로운 미래를 밝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군청 앞 회전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교차로에 각각 설치됐으며, 거리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리와 조명은 내년 1월까지 양평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평군 4일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경관조명 점등 양평군 4일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경관조명 점등.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4일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경관조명 점등 양평군 4일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경관조명 점등.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4일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경관조명 점등 양평군 4일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경관조명 점등. 사진제공=양평군

HU공사, 인권경영헌장 노사합동 선포식 및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인권경영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오는 10일 ‘인권의 날’을 맞이해 인권경영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의 인식 환기를 통한 인권 존중 의식 확산과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두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행사에는 부장 이상 임직원이 직접 참석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인권경영헌장 노사 합동 선포식’과 ‘내부 인권 실천 선언식’을 순서로 실시했다. 김근영 HU사장과 정일순 노조위원장은 △인권 존중 최우선 원칙 △모든 고용과 경영활동에 전반의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인권침해의 사전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노력 등이 담긴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하고 선포했다. 이어 실시된 내부 인권 실천 선언은 공사 대표 직원 2인이 낭독하고 선언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의 근로자 인권 존중 보장 △근로자의 적절한 권한 보장 △문제 발생 시 객관적 사실관계 파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근영 HU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인 공사가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하는 것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이다"라고 말하며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05221430 노사 합동 선포식에서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하고 있는 김근영 사장(우)과 정일순 노조위원장(좌).(화성도시공사 제공)사진제공=HU공사

화성시,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 구축...‘전국 최초’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5일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관리하는 실시간 GPS 및 AI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은 GPS 및 AI를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도로운영 관리부서에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관내 H버스 및 법인택시에 AI도로분석단말기 70대를 설치하고 지난달 수집 정보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도로관리 관련 부서에 운영프로그램을 배포하고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시스템 기반으로 관리해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AI도로분석단말기를 쓰레기 수거 및 도로 청소차량 등에도 확대 설치해 첨단도로관리 수집·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통해 도로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221233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 사진제공=화성시

안양도시공사 ‘일하기 좋은기업’ 재인증 획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업체 스스로가 가족 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안양도시공사가 획득한 재인증 선정 기준은 △경영층 관심 및 실행의지 △가족친화경영 예산현황 △고용 안정성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경영 실행 만족도 등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안양주시공사는 직원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건강검진 비용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내 휴게시설, 동호회 지원, 작업환경 개선시설 구축을 통해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도시공사는 2023년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모든 직원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도시공사 경기도 주관 ‘일하기 좋은기업’ 재인증 획득 안양도시공사 경기도 주관 ‘일하기 좋은기업’ 재인증 획득. 사진제공=안양시

인테그리스, 안산에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착공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글로벌 반도체기업 인테그리스가 5일 안산시 소재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 R&D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내 연면적 1만2000㎡, 6층 규모로 건립되는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는 다른 국가에 있는 인테그리스 시설 모범사례를 집대성한 전략적 핵심 기지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최고경영자(CEO), 김재원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는 인테그리스의 2030 기업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 목표에 맞춰 친환경 지붕과 태양열 패널은 물론 시설의 물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폐수를 줄이고 재활용을 우선한다. 아울러 센터 시설은 인테그리스의 광범위한 역량을 한곳에 모은 것으로 첨단 분석 및 애플리케이션 역량과 결합한 박막 증착(Deposition), 연마(CMP), 첨단 습식 식각(wet etch) 및 세정공정 등 뛰어난 기능을 갖춰 인테그리스의 한국 고객 서비스 역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진정한 기술 허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건립으로 산-학-연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우수한 입주여건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으로, 안산시는 향후 다양한 글로벌 앵커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했다. 베르트랑 로이 CEO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 반도체 고객사와 협력해왔다. 안산시가 미래 반도체 산업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고객과 최대한 가까이 위치한 기술 센터에 최고 역량을 투입해 현지에서 고객과 더욱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입지를 믿고 투자를 결정한 인테그리스사에 감사하다"며"최첨단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의 원만한 건립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반도체, 바이오제약,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 및 프로세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ISO 9001인증을 받았다.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등에 제조, 고객 서비스 및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 9천여명 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국에는 경기도 화성, 평택, 수원 및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사업장에 총 525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작년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기업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 기업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내년도 최종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kkjoo0912@ekn.kr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5일 착공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5일 착공. 사진제공=안산시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조감도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라루셀 운영 회사 바이오코스, 2023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산부 화장품으로 유명한 라루셀을 운영하는 바이오코스가 5일 ‘2023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스는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인증에 이어 이번에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관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및 인증하는 도 유망 중소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바이오코스는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 혁신성,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치열한 경쟁율을 뚫 고 ‘2023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바이오코스가 운영하는 피부자극이 없는 스킨케어 브랜드 ‘라루셀’은 임산부 금지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임산부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들을 연구, 독자적 기술로 화장품을 개발했다. 2021년에 런칭한 ‘라루셀’은 안심성분 제품으로 임산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임산부의 약 80%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 변화를 경험하지만 한정적인 임산부 전용 화장품, 임산부 사용 금지 성분,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 등의 여러 이유로 임신 중 피부관리를 포기하는 임산부들이 대부분이다. 출산율이 OECD국가에서 가장 낮은 대한민국에서 임산부화장품을 만든 이유는 출산율의 증대를 위함이라고 바이오코스는 말했다. 여성에게 미적 능력을 요구하는 사회의 변화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논문을 기반으로 여성이 임신을 하고도 본인의 미적활동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스킨케어를 연구해 ‘임산부기초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현재는 임산부화장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할 만큼 국내 임산부화장품시장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타이틀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있다. 이런 결과를 얻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품력으로 바이오코스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이지만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임산부에게 안전한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특허, 상표권, 디자인등록 등 지적재산권이 20여개가 될 정도로 연구개발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고객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높은 재주문율과 만족도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강유지 바이오코스 대표는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의 의미는 더욱더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여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2023년 하남시에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단 2개사 뿐이었지만 그 중의 영광을 바이오코스가 안아서 너무 기쁘다. K-Beauty를 넘어서 화장품 세계 최대 강국이 되기 위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을 걷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232442 강수지 바이오코스 대표가 5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바이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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