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인천시, 대설주의보 속  제설작업에 만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24일 오전 1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해 시와 군·구 인력 500여 명이 비상상황 근무에 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로 도로의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도로가 결빙돼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자 새벽뿐만 아니라 오전에도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폭설로 인한 휴일 나들이길 등의 교통 대란을 대비해 지난 23일 밤 11시 20분부터 제설장비 156대와 인력 500여 명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설량을 예의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살포량을 조절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대로와 언덕길, 결빙취약구간, 교량 등의 취약 도로 및 쪽방촌 주민 생활 주변의 경사, 계단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25일 오전까지 강설 예보가 있어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연휴 마지막까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만일의 재난 사고에도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특히 시설물 피해와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함께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image01 제설작업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민 출근 소요시간, 서울 1시간 7분...평균 39분 걸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4일 도민의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은 39분이고 서울로 출근은 1시간 7분으로 평균 출근 시간의 1.7 배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 내 15세 이상 6만 2257명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등 6개 부문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 결과 15세 이상 도민 10명 중 6명이 출근을 하고 있으며 출근 지역은 거주하고 있는 시군이 54.5%로 가장 많고 도내 다른 시군 21.4%, 서울 20.3% 순으로 조사됐다.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은 39분이었으며 거주하는 시군 내 출근은 평균 24분이었고 도내 다른 시군은 48분, 서울로 출근은 1시간 7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거주 시군으로 출근하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서울로 출근은 30대(25.2%)가 가장 많고, 20대(23.7%)가 뒤를 이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서울로의 출근은 적고 거주 시군 내 출근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거주하는 시군 내로 출근하는 비중이 높은 곳은 연천(89.4%) 여주(86.3%), 가평(85.8%) 순이고 도내 다른 시군으로 출근 비중이 높은 곳은 오산(47.5%), 의왕(44.7%), 군포(38.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로 출근은 과천(50.1%)이 가장 높고, 광명(46.9%), 하남(45.9%), 구리(42.2%) 순으로 서울과 가까운 시의 비중이 높았다.해당 시들은 출근 시 평균 소요 시간도 1시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근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54.1%)였으며 대중교통 이용은 31.4%(버스 18.3%, 전철·지하철 13.1%)로 조사됐다. 대중교통(버스+전철) 이용률이 높은 시군은 과천(50.4%), 성남(46.8%), 광명(45.7%), 안양(44.2%), 부천(42.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75.2%), 20대(53.5%)는 버스, 전철·지하철을 주로 이용해 출근하고, 30대 이상은 승용차로 출근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중교통 이용만족도 관련해서는 시내/마을버스 이용자의 34.4%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족하는 이유로는 정류장 버스도착 정보제공(68.0%)이 가장 많고, 환승할인으로 요금이 저렴(52.2%) 순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도와 31개 시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4105726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24105807 사진제공=경기도

시흥시 "관내 프랜차이즈 업장 93% 근로계약서 작성"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관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926개를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 실시를 완료했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올해 4월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는 서포터즈 5명을 선발하고 10월까지 6개월간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단시간 노동이 주로 이뤄지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조사 방식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총 1261명 근로자와 242명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근로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 등 근로기준법 의무사항 준수 여부다. 조사 결과, 사업장 93.1%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으며, 교부율도 작년 대비 올해 9% 늘어나며 노동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다만, 최저임금을 위반한 사업장이 전체에서 1.3%를 차지했고, 주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 중 23.8%가 주휴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업장을 즉시 현장에서 계도하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 사업장’ 193개 선정해 안심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심사업장 중 2년 이상 선정된 곳이 27개, 3년 이상 선정된 곳이 46개로, 근로기준법 준수에 대한 사업주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지속 운영해 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사진제공=시흥시

양주시 AI스피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옥정1동에서 지급한 AI스피커 ‘아리아’가 자택 화장실에서 낙상해 골반 뼈가 부러져 응신도 못하던 80대 독거노인을 긴급 구조해 지역사회 화제가 됐다. 13일 옥정동에 거주하는 A씨(81세)는 새벽 6시19분경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됐지만 1인 독거가구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웠다. 이때, A씨는 옥정1동에서 설치해준 AI스피커 ‘아리아, 살려줘’ 기능을 떠올리며. "아리아, 살려줘"를 크게 외쳤다. A씨 목소리를 인식한 AI스피커는 즉시 양주시 24시관제센터를 긴급 호출했고, 긴급 SOS상황을 인지한 관제센터에서 A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연결이 되지 않자 곧바로 119구급대원을 집으로 출동시켰다. 119구급구급대에 의해 관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A씨는 골반쪽 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입원 치료 중에 있다. A씨는 "AI스피커 덕분에 119가 도착해 꼼짝도 못하는 나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천만다행이다. AI스피커를 설치해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정수 옥정1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AI스피커가 큰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 고독감을 덜어드리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옥정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1동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1인 가구 중 독거노인 20가구에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설치해 24시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20가구와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1:1로 매칭해 노인들이 AI스피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와 말동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AI스피커 '아리아' 사용 설명 양주시 AI스피커 ‘아리아’ 사용 설명. 사진제공=양주시

시흥시, 행안부 옥외광고 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 대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옥외광고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불법광고물 정비,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 옥외광고산업 진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수상이 결정됐다. 시흥시는 올해 △정당 현수막 설치 관련 양해각서 체결 및 간담회 개최 △유기간판 책임자(건물주, 관리자 등) 부담제도 확립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설치 가이드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불법광고물 차단 위한 옥외광고물 아카데미 추진 △폐현수막 재활용과 LED 행정게시대 설치 운영 등을 추진하며 도시경관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승철 경관디자인과 팀장은 24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방안을 적극 발굴해 광고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난립 간판과 불법 현수막 등 광고물을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포토뉴스]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성과발표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1일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열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시정 관련 우수제안을 시상했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시정 관련 관심을 끌어올리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처음 시작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올해는 24개 팀 103명이 3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방문 국가에 따라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복지-관광-아동 등 여러 분야 주제를 선정해 사전활동, 해외연수 진행, 결과 보고 및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제안과 사후활동을 진행했다. 성과발표회에서 ‘책 먹는 여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책 먹는 여우 팀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부천시 이미지 공고화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독일 하이델베르크와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다. 부천시 북페스티벌의 새로운 브랜딩 방안과 부천시 통합 도시문화예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제작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석자 공감과 심사위원단 호평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 우수한 아이디어가 부천시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세계탐방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21일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부천시 21일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1일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부천시 21일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책 먹는 여우’ 팀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 ‘책 먹는 여우’ 팀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2040년, 시흥인구 69만-개발용지 13.281㎢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지역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작년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내고, 세 차례에 걸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끝에 올해 12월20일 최종 승인됐다.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경제도시 시흥’을 좌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를 ‘창조혁신도시, 교육기회도시, 청정그린도시, 안심복지도시’로 제시했다. 의료-바이오산업 혁신거점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등 현안을 골고루 반영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목표인구를 69만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도시 발전에 대비해 개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는 13.281㎢로 계획했다. 도시공간 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생활권은 기존 북부-동부-중심-남부 등 4개 생활권을 도시여건 변화에 대처하고자 북부와 중부, 남부 3개 생활권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중심 교통망 계획을 비롯해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 및 관리, 도시경관 및 공원-녹지 계획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도 수립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가 수도권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했다"며 "이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서남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40 시흥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 구상도 2040 시흥도시기본계획- 공간구조 구상도. 사진제공=시흥시

광명시, 지능형 챗봇 서비스 ‘광명톡(Talk)’ 26일개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지능형 챗봇인 ‘광명톡(Talk)’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시민에게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챗봇과 대화 형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광명톡은 광명시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서비스된다. 누리집에서 챗봇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선 ‘광명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건강-보건, 복지, 세금, 교통, 관광-편의, 환경-공원, 안전, 민원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시지가 회신된다. 특히 광명톡에는 광명형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추가됐다. 우선 현재 사용 위치에서 가까운 공공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한 교통정보 CCTV나 심장제세동기 위치 정보를 담은 지도 서비스인 ‘스마트시티 맵’ 정보도 포함됐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 챗봇에는 다양한 시정을 볼 수 있는 정책 홍보 알림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언제 어디서나 원스톱으로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광명톡 도입으로 시민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시대 흐름에 맞춰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톡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명톡 챗봇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지능형 챗봇 서비스 ‘광명톡(Talk)’ 지능형 챗봇 서비스 ‘광명톡(Talk)’. 사진제공=광명시

연천군-새한BIF, 연천BIX 입주협약식 개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과 ㈜새한BIF는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선중 ㈜새한BIF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협약으로 새한BIF는 연천BIX 산업단지 2필지 7640㎡부지에 약 4000㎡ 구모의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새한BIF는 20년간 천연, 혼합조제 조미료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미생물 실험연구소와 HACCP 기준 시설공정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간편식 증가와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한 시장 확대로 K-푸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입주협약식에서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발 빠르게 준비한 새한BIF가 연천BIX 입주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중 대표는 이에 대해 "그동안 공장 증설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했는데 교통의 변화, 입지분석을 통해 최종 연천BIX 산업단지를 선택하게 됐다"며 "최신식 제조시설을 신축해 거짓 없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새한BIF 21일 연천BIX 입주협약식 개최 연천군-새한BIF 21일 연천BIX 입주협약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새한BIF 21일 연천BIX 입주협약식 개최 연천군-새한BIF 21일 연천BIX 입주협약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포토뉴스] 의왕시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1일 문화복합공간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커뮤니티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연면적 2927㎡,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다. 의왕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층별로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오전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 언어발달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배치됐다. 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에선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유부엌은 1인 가구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관식에서 "백운커뮤니티센터와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에 이어 부곡커뮤니티센터까지 신속하게 준공하겠다"며 "시민 모두의 바람을 담은 권역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1일 문화복합공간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의왕시 21일 문화복합공간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문화복합공간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의왕시 21일 문화복합공간 오전커뮤니티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