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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26일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따른 조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고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성남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는 건축허가 등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점검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매년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부문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5개 분야의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물 정기점검 이행 실적,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등급 실적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실적,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노력 분야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6084814 김광병 성남시 건축과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성남시 대표로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장관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용인시, 맞춤형 진로상담·컨설팅 받을 청년 35명 모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6일 직무적성검사와 맞춤형 상담, 취업 컨설팅을 받아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청년 35명을 1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사고, 직업가치관 등의 적성검사는 물론 기질·성격 검사, 에니어그램 심리역동검사 등 총 13종의 검사를 준비했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3~4종을 8회에 걸쳐 진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로부터 4회에 걸친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사는 구직과정에서 얻은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고 과거 퇴사 사유를 분석해 재취업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다. 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일까지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기질, 적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마련했다"며 "용인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취업과 장기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6083559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취업제한 적용기관 대상 범죄경력 조회 여부 감사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 각 부서에서 직접 관리하는 아동관련기관 등 취업제한 적용기관 32곳에서 직원 채용 전후 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5개 국(10개 과), 1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소관하고 있는 취업제한 적용기관에 대한 범죄경력 점검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하고 3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범죄 전력자 취업 제한제도’는 성범죄나 아동학대 및 노인학대, 장애인학대 경력이 있는 자는 일정 기간(10년 이내) 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 또는 사실상 노무를 제공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이번 감사는 각 부서에서 직접 관할하는 기관 159개소 1만 75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후 사례에 대해 점검했으며 32곳에서 직원 채용 전후 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미실시 채용자를 대상으로 감사 기간 중 범죄경력을 조회한 결과 적발자는 없었다. 도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범죄경력 점검 업무처리 절차 개선 △중앙부처 사업 지침 정비 △청소년성보호법상 취업제한 적용기관 범위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먼저 도는 보건복지부 담당 업무별로 범죄경력 점검을 하도록 한 현행 처리 절차를 보건복지부 한 곳에서 총괄해 공문을 만들어 도에 전달하도록 업무처리 절차 개선을 건의했다. 이어 관련 법령에는 있지만 중앙부처 사업 지침 정비에는 빠져서 범죄경력 점검이 안 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일치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현행 ‘청소년성보호법’에 성범죄 전력자는 운영·취업할 수 없는 기관에 청소년단체와 성폭력피해상담소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문제점이 있어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감사의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55명을 채용하면서 27명에 대해 취업 전 성범죄 등 관련 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은 A사업소에 대해 주의요구 처분을 했으며 B과 등 4개 과에서 지도·감독하고 있는 18개 기관은 77명에 대해 취업 전 관련 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았고 63명에 대해서는 채용일 이후 최소 1일에서 최대 264일까지 조회를 지연해 해당 과에 지도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이와함께 C과 등 2개 과는 관련 법이 개정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난해 소관 기관 2곳의 취업자 등에 대해 범죄경력을 점검하지 않아 통보 처분을 받았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도에서 관할하는 기관 운영의 적법성 확보를 위해 부정적 사례에 대하여 행정상 조치를 취하고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개선 사항을 발굴했다"면서 "이번 감사 결과를 실국과 시군에 전파해 시군에서 소관하고 있는 취업제한 적용기관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608225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취득세 축소신고 등 1만1000 건 적발...320억원 추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6일 시군과 함께 합동조사를 벌여 고급주택을 취득하고도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일반세율로 축소신고하는 등 지방세 신고납부에 대한 법령 위반사례를 다수 적발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 수원시, 용인시 등 9개 시군과 지방세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조사에서 세금을 과소신고하거나 감면받은 부동산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등 1만1000여 건의 법령 위반사례를 다수 적발해 누락된 세금 320억원을 추징했다. 또 상습체납자에 대해 급여·매출채권 압류와 제2차납세의무자 지정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해 체납액 5억 7000여만원을 징수했다. 적발된 유형은 △감면 부동산 목적 외 부당사용 1247건(추징액 176억원) △고급주택 등 사치성 재산 및 과밀억제권역 내 법인의 부동산 취득세율 과소신고 164건(추징액 20억) △취득세 축소 및 미신고 6153건(추징액 46억원) △재산세 등 시세 착오 및 부과 누락 3437건(추징액 78억원)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납세자 A씨는 단독주택을 새로 짓고 정원까지 조성했으며 이는 고급주택에 해당해 취득세 중과세율 대상이지만 A씨는 일반세율을 적용해 취득세를 신고해 세금을 적게 냈다가 적발됐다. 조사결과 A씨는 주택의 일부로 쓰는 다락 면적을 주택의 면적에서 제외해 고급 주택의 중과세율을 회피한 사실이 발각돼 도는 1억 1000만원을 추가로 추징했다. 일반적인 주택 신축의 취득세율은 2.8%이지만 고급 주택에 해당하면 일반세율의 5배에 달하는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납세자 B법인은 C법인을 흡수 합병하고 C법인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와 건물을 취득하면서 C법인의 사업을 일정기간 계속 유지한다는 조건으로 취득세를 면제받았으나 B법인은 일정기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C법인의 사업을 폐지하고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 사실이 발견돼 당초 면제한 취득세 2억 2000만원을 추징했다. 납세자 D주식회사는 전 소유자인 E주식회사로부터 부동산을 취득하고 시가표준액보다 낮은 법인장부가액을 과세표준으로 적용해 취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했다. 하지만 조사결과 두 회사의 대표이사는 부녀관계로 특수관계인 간 거래로 조세 부담을 부당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밝혀져 도는 과소 신고한 취득세 차액분 6억 5000만원을 추가로 추징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세법질서를 확립하고 공평과세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했다"며 "탈루·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세밀한 조세 행정을 집행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군과의 지방세 합동조사를 통해 최근 3년간 총 761억여원의 누락된 세금을 발견해 추징했으며 내년에도 시군과 협업해 지방세 합동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26081248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예술인ㆍ장애인 기회소득 내년 지원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6일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시행 첫해인 올해 예술인 7000여 명, 장애인 7000명 등 총 1만 4000여 명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으로 도는 내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에 수원시를 추가해 총 28곳 1만 3000명으로 늘리고, 장애인 기회소득도 지원 대상을 7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하면서 액수도 하반기부터 월 5만 원에서 10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도는 예술인이 일정 기간 기회소득을 받으면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사회적 가치를 도민들이 함께 나누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정책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해엔 도내 27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성남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12월 현재 파주시 등 18개 시군은 4123명의 예술인을 지급 대상자로 선정하고 2차에 걸쳐 지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9개 시군은 연말까지 지급을 마무리해 올해 도 전체 7000여명의 예술인이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내년에는 수원시가 추가 사업에 참여해 총 28개 시군 거주 예술인 약 1만 3000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이를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며 장애인 가치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이자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권익향상과 대국민 인식개선의 계기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7월 최초 지급 대상인 2000명에 10월 5000명을 추가하면서 총 7000명에게 장애인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내년 장애인 기회소득은 하반기부터 지원 액수가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나 최대 12개월간 9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규모도 1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1차 참여자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체 활동이 주 1회 이하로 거의 없었던 인원이 전체 86.5%(1730명)를 차지했으나 장애인 기회소득 이후 2.7%(543명)로 급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과 장애인 기회소득 모두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기회소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을 신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6080144 기회소득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부천시, 내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개방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024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곳(4829면)을 무료 운영으로 개방한다.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효율성을 높여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무료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 주차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부천시는 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만4000여개(주차장 1면당 3회 회전 시)를 확보하고 시민 주차비용을 연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다만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 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6일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은 부천시의 부족한 주차환경을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차편의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포커스] 하남시 뉴미디어 홍보혁신, 오늘도 ‘진화 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누리소통망(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올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온라인스티커가 올해 8월 미국 메타(META)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지피(GIPHY)’에 콘텐츠로 등록돼 단기간에 84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운 포맷 콘텐츠를 적극 선보여 유튜브 구독자가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5일 "하남시 공식 SNS 구독자가 총 17만명으로 전년 대비 21%나 늘어났는데, 이는 뉴미디어 활용에 혁신적인 홍보기법이 낳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익-공감, 신뢰-소통, 재미와 유용성을 두루 갖춘 공공 소셜미디어의 우수사례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귀여움에는 국경이 없다"…세계가 사랑한 하남이-방울이 올해 8월 하남시는 기초지자체로는 이례적으로 국내외에서 기한과 상관없이 언제나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배포했다. ‘움직이는 이미지’(GIF) 24종으로 구성된 ‘하남이-방울이 온라인스티커’를 네이버 OGQ마켓에 입점해 블로그 등 네이버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고, 메타(META)의 ‘GIF기반 글로벌 플랫폼 지피(GIPHY)’에 등록했다. 지피 콘텐츠는 3개월 만에 지구촌을 대상으로 83만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지피의 하남이-방울이 온라인스티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티커에서 ‘HANAM(하남)’을 검색하면 활용할 수 있다. 기초지자체에선 드문 시도로 글로벌 SNS 활용법에서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 끼 많은 공직자 깜짝 변신!…SNS 서포터즈 맹활약! 올해 하남시 SNS는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는 시민소통에 적극 관심을 갖고 본인들 끼를 유감없이 보여준 공직자 자발적 모임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가 한몫 단단히 거들었다. 3월 중순 10명으로 공식 발족한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10개월간 콘텐츠 제작 직접 참여(15회), 콘텐츠 아이디어 제보 등 창작품 제공(122회) 등으로 하남시 SNS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가꿔나갔다. 특히 공직자 서포터즈가 영상에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된 ‘댄스 챌린지’와 하남이-방울이 굿즈 소개 영상인 ‘What’s on my desk‘ 콘텐츠가 기록한 조회 수는 9만회에 육박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6%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 ‘연말&새해도 함께하남’ 이모티콘 13분 만에 8만500개 소진 연중 빅 이벤트로 손꼽히는 연말 하남이-방울이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이 올해는 배포 시작 13분 만에 준비된 8만5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이로써 작년에 기록한 ‘20분 만에 소진’을 7분이나 단축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올해는 이모티콘 제작 기획단계에서 "겨울 시즈널 아이템이 좋겠다"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 의견을 반영해 배포시기를 정하고 성탄절과 새해 인사가 들어간 ‘연말&새해도 함께하남’ 이모티콘 16종을 제작-배포했다. ◆ 하남시민 91.2% "하남시 이미지 좋아졌다"…전년비 1.6%p↑ 하남시가 트렌디한 감각을 앞세워 뉴미디어 홍보에 적극 나서자 온라인 미디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됐다. 하남시가 한국정책리서치에 의뢰해 11월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실시한 ‘2023 하남시 온라인 미디어만족도 조사’ 결과, 역대 가장 많은 응답자(2408명)가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공식 SNS를 통한 하남시 이미지가 좋아졌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91.2%에 달했다. 이는 작년 89.6% 대비 1.6%p 상승한 수치다. 특히 "매우 좋아진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올해 43.0%로 집계되며 작년 39.8%와 비교해 3.2%p 가량 높아졌다. ◆ 국내 주요 SNS 어워드 3관왕 달성…2018년 영광 재현 하남시는 올해 ‘트로피 콜렉터’(트로피 수집가)라는 애칭을 얻었다.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지방자치기관 분야 대상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올해 SNS 올해의 블로그 기초지자체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2018년 이후 5년 만에 SNS 분야 3관왕 위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하남시 대표 누리집은 ‘제1회 더경기 브랜드경험 어워드’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 그룹에 등극했다. 평가 잣대는 △주민 접근성 △사용성 △콘텐츠-서비스 △디자인-브랜딩 등이다. 이 어워드는 ㈜아이디이노랩-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안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했다. 하남시는 2024년 갑진년에도 더욱 값진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키워드는 시민 공감-관심-혜택-참여 등 4가지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시작해 시민 알권리를 제고하면서 ‘흥미’와 ‘시정홍보’를 동시에 잡는다는 각오다.kkjoo0912@ekn.kr미국 메타 플랫폼 지피 등록 ‘하남이-방울이 온라인스티커’ 미국 메타 플랫폼 지피에 등록된 ‘하남이-방울이 온라인스티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SNS 서포터즈 출연 'What’s on my desk2' 콘텐츠 하남시 SNS 서포터즈 출연 ‘What’s on my desk2’ 콘텐츠.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인스타그램 릴스 서포터즈 참여 하남시 인스타그램 릴스 서포터즈 참여.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블로그 프롤로그 화면 하남시 블로그 프롤로그 화면.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인스타그램 게재 콘텐츠 썸네일 하남시 인스타그램 게재 콘텐츠 썸네일. 사진제공=하남시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사진제공=하남시 2023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23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사진제공=하남시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사진제공=하남시

[포토뉴스] 의왕예술의거리 착한가게 선포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2일 내손1동 의왕예술의거리에서 착한가게-나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기사랑의열매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의왕예술의거리는 올해 3월 21개 업장이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24개 업소로 늘어나면서 이번에 착한가게-나눔거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선포식은 신규가입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및 조형물 제막식, 후원물품 전달식과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왕을 가치있게’ 희망2024 나눔 캠페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를 만드는데 함께해 준 의왕시와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의왕예술의거리가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착한가게 나눔거리를 조성하는데 애써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나눔문화가 더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 3만원 이상 기부금을 정기 후원하는 착한가게는 2020년 백운호수를 시작으로 왕송호수 일원과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의왕예술의거리까지 확대돼 현재까지 총 94개 업소가 가입했다. 착한가게 후원금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확충하는데 활용된다.kkjoo0912@ekn.kr의왕시 22일 의왕예술의거리 착한가게거리 조형물 제막식 개최 의왕시 22일 의왕예술의거리 착한가게거리 조형물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2일 의왕예술의거리 착한가게거리 조형물 제막식 개최 의왕시 22일 의왕예술의거리 착한가게거리 조형물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예술의거리 22일 희망2024 나눔 캠페인 퍼포먼스 진행 의왕예술의거리 22일 희망2024 나눔 캠페인 퍼포먼스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인천시,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산타클로스 자원봉사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0년부터 계속된 행사로 인천 관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다. 발대식에 앞서 수와진 등이 축하 공연했고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에서 시작된 따뜻한 바람이 전국에 불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한 명의 산타클로스로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 행정부시장은 이어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 안전하게 배달하길 바란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은 인천 관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000여 세트를 전달했다. sih31@ekn.krclip20231225155949 인천식 25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3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 7777 ‘2023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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