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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국외 교육훈련’ 기회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국외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7일 내년부터 ‘지방공무원 국외 교육훈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다양하게 시행해왔다. 그중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국외 교육훈련 과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선진교육제도를 연구하고 미래교육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방공무원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핵심 분야 과제 선정 △성과관리 강화 △ 이수자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국외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국외 인턴십 과정(1년 이내, 2명) △국외 장기 교육훈련(2년, 3명) △국외 단기 연수(2주 이내, 20팀, 팀당 10명 내외) 등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국외 장기 교육훈련은 기존 학위과정에 직무 과정을 추가해 학위취득 위주에서 직무훈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 운영하며 새롭게 국외 인턴십 과정을 추가해 교육 관련 교류·협력이 필요한 국외 기관과 공동연구, 교육훈련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외 교육훈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국외 장기 교육 훈련 이수자를 내년 1월 1일자로 교육훈련 부서로 보직 발령해 국외 교육훈련 진행과 성과관리 등에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류영신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와 역량개발이 중요하다"며 "국외 교육훈련 과정 확대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지방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국립암센터, 교직원 맞춤형 건강검진 업무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매년 반복되는 단순한 건강검진의 단점을 보완해 경기교육가족의 근무능률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직원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저비용 고품질의 종합건강검진 운영 △배우자와 직계가족까지 검진 대상 포함 등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배우자와 직계가족도 교직원과 같은 검진유형을 적용하고 검진 결과 추후 관리와 질환이 발견되면 연계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는 교직원들을 위해 의료접근성을 확대하고 비용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자기 몸 상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보다 나은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교급식 종사자를 포함한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실질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함께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경기도교육청-국립암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진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좌)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우)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KCC글라스 여주공장, 여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지난 26일 여주시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효준 KCC글라스 여주공장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여주 지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에대해 "지역의 대표 기업인 KCC글라스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감사하다"며 "KCC글라스와 함께 여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 여주공장은 2020년부터 여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수년간 여주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227175148 이충우 여주시장과 KCC글라스 여주공장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iH, ‘Smart-X City 스타트업 실증사업’ 성공적 마무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한 ‘Smart-X City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Smart-X City 실증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 서비스를 iH의 임대주택, 사업 현장 등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와 실증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iH는 ‘스마트에너지관리’, ‘주거공간 및 건축물 개선’2개 분야를 과제로 공모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스타트업기업인 펜타게이트, 나인와트, 쉐어라운지 3개사가 선정돼 △AI기술이 적용된 보행자 인지기능의 스마트 안전보안등 △탄소배출권과 연계된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무인 공유 IoT케이스로 실증을 진행했다. 청학아파트에 설치된 ‘스마트 안전보안등’은 제품에 대한 검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쳐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청학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은 환경부에 탄소배출권을 신청해 내년 2월 승인될 예정이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 행복주택에 설치된 무인 공유 IoT케이스는 입주민에게 24시간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iH 관계자 "스타트업 실증사업을 통해 인천에서도 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iH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인천시민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7175649 ‘Smart-X City 실증사업’ 사진제공=iH

여주시, 2024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27일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2명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2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65세 미만 주 25시간(65세 이상 주15시간) 근무를 조건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및 기타사업 등으로 총 45개 사업장을 운영한다. 모집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등 고려요소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내년 1월 중 참여자를 확정하게 되며 시급은 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 800원을 적용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한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기준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sih31@ekn.krimage01 2024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안성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안성시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 등 7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의 인도주의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안성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인 적십자사가 모금하는 적십자회비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시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지난 1일부터 시작돼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적십자회비는 ARS, 가상계좌,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sih31@ekn.krclip20231227175912 김보라 안성시장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강성천 경과원장, "기업과 소통 통해 맞춤형 사업 더욱 확대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7일 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개 시군 기업인협의회에서 추천한 ‘시군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체 관계자는 물론 경기도, 경기도의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군 우수기업’ 표창은 하남시, 여주시, 남양주시, 구리시, 양평군 등 5개 시군 기업인협의회와 경과원 간의 MOU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지원사업 설명회, 네트워킹 활동,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했으며 우수 활동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서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양평군의 가일전통안료 대표는 "올해 경과원 사업을 통해 매출신장 등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우수기업으로 표창까지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시군 현장에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2024년에는 맞춤형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SOS 애로상담 1130건과 90개사의 현장 클리닉을 진행하며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했다. sih31@ekn.krGBSA 전경 (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화성시, 특별보좌관 통한 시정발전 추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27일 이달 ‘화성시 특별보좌관 운영 규정’을 제정해 다양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하고 시정 주요 현안 정책의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보좌관은 비상임 위촉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을 자문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시정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된다. 첫 특별보좌관으로 시는 지난 22일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을 문화체육 분야에 위촉했다. 장민기 문화체육특보는 MK 글로리아 회장 및 시사매거진 감사, 팀MK 글로리아(프로볼링팀) 구단주 등 문화체육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 문화체육정책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특보는 위촉식에서 "100만 화성시에 걸맞은 문화체육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정 시장은 또한 "백만 화성 시대를 맞이해 특별보좌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식견을 갖춘 전문가와 소통하며 정책의 전문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7174246 정명근 화성시장(우)과 장민기 문화체육 특별보좌관(좌)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오산시, 내년부터 ‘오산 수똑e’ 서비스 시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27일 내년부터 수도사용량 확인 및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시스템 ‘오산 수똑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 수똑e’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운영돼 수도사용량을 상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보호자 등이 각 세대의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위기가구 파악 등 시민의 안전이 확보되고 과다 사용량 발생 시 누수 여부를 알 수 있어 과도한 수도 요금도 방지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요금조회 및 납부는 상하수도요금 ARS 납부 서비스,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통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오산 수똑e’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스마트폰으로 고지내역이 발송되기에 기존 종이 고지서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은행 자동이체와 카드 자동결제 신청 및 해지 등 다양한 수도 요금 관련 업무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임두빈 오산시 수도과장은 "이번 ‘오산 수똑e’서비스 시행을 통해 요금납부 처리 절차가 간소화돼 시민 편의성이 증진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수도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오산시 ‘오산 수똑e’ 서비스 포스터 사진제공=오산시

인천경제청,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목표 초과 달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코로나 펜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투자환경 악재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 2800만 달러(한화 약 5540억원)로 집계돼 목표액 4억 달러 대비 107%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여건의 위축과 미국의 긴축적 금융여건이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경제청이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져 및 첨단산업 등 핵심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확대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등이 FDI를 신고했으며 BMW코리아의 자동차 전장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센터 건립 관련한 계약도 체결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선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목표로 또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전략으로 △핵심전략산업 육성, △청라국제도시 신세계스타필드 등 서비스 산업 허브 조성, △바이오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기업·연구기관 투자유치, △해외 유수 외국교육기관·국내대학 유치 지원, △바이오공정인력센터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기반 구축 등에 적극 노력, IFEZ를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투자잠재기업의 지속적인 발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육성과 신성장산업(AI 등) 투자유치를 통해 IFEZ가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지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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