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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8일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용인평온의숲 제증명 온라인 서비스 구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며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서울시설공단, 용인도시공사만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행정 구조개혁 추진 △ESG경영과 안전경영 △지방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 △정보화 혁신 △주민서비스 혁신 다섯 가지 분야에서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 중 미디어정보팀에서 제출한 ‘용인평온의숲 제증명 온라인 서비스 구축’사례가 정보화 혁신 부분 우수상에 빛났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평온의숲 홈페이지 내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화장증명서, 자연장증명서, 봉안증명서이며 해당 서류들은 화장사실 확인이나 장지 이전 시 필요한 서류로, 온라인 발급을 통해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clip20231229220552 ‘용인평온의숲 제증명 온라인 서비스’ 홈피 화면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시, 내년부터 오전 7시~오후 9시 불법주정차 단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29일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속 시간을 원상회복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12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저녁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을 2시간 유예해 한시적으로 오후 7시까지 단속을 해왔다. 하지만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지난 8월 독감과 같은 4등급으로 하향 조정할 만큼 코로나19의 위력이 약해짐에 따라 시의 선별진료소 운영도 올해 말 마무리한다. 이에 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였던 불법주정차 2시간 단속 유예도 원상회복키로 결정했으나 점심시간(11시30분~14시) 단속 유예는 현행대로 지속한다. 같은 취지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줄였던 하남, 부천 등의 인근 지자체는 이미 올 초부터 순차적으로 원래대로 되돌린 상태다.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인도)의 경우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1분 만에도 단속하게 된다. 시민 김수정씨는 "상가 밀집지역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때문에 통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커 불편했다"며 "시민들이 음식점이나 상가를 갈 땐 지정 주차장을 이용해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후 9시까지 불법주정차 단속이 이어지므로 가능하면 지정 주차장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9225057 불법 주정차 단속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파주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국비 0.5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하반기의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도 등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파주시는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 안정화를 도모하고, 착한가격업소에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등 여러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시-군 가운데 2위(나등급)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파주시는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최소화하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많이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9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을 위해 추진한 물가안정 시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더 큰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파주시

화성시, 내년 ‘제29회 바다의 날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내년 5월 열리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올해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이달 11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고대 해양 실크로드 관문 당성이 위치해 있는 역사성과 국내 최대 규모 해양레저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수도권 최고의 해양레저도시로써의 개최지 당위성을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 최고 마리나 시설을 갖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 전곡항에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제14회 화성뱃놀이축제 등을 열어 바다의 날 기념식을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의료사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파주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파주에는 파주읍 용화당약국과 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내년부터는 문산읍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2024년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가까운약국(문산읍) △로데오약국(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등 4곳으로, 세부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pharm1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2023년 12월21일 기준)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3506명으로, 의약품 판매 2349건, 조제 처방 1147건, 전화상담 10건으로 일 평균 12명을 기록했다. 파주시는 시민 평가를 위해 11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100%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취약시간대 운영에 대해 ‘매우 도움’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착까지 30분 이내라는 답변이 82.8%로 공공심야약국 이용 편리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9일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품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지역에도 심야약국을 추가 운영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공공심야약국 파주시 공공심야약국. 사진제공=파주시

여주시, 생활과 만족도 등 ‘2023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29일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 등 시민생활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2023년 제12회 여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올해 시 사회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표본 8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점으로 전년도 6.2점 대비 0.3점 상승했다. 특히 행복 정도는 10점 만점에 6.6점으로 전년도 6.1점 대비 0.5점이나 높아졌다.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일자리 확충 등 근로환경 지원’이 3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이 2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여주시민의 생활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002_여주시청2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포커스] 동두천시의회 시민동행, 내년에도 계속된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2023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2024년에도 끊임없는 열정을 다짐했다.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란 구호를 현실로 만들고자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은 올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이런 노력은 선진의회와 경청의회, 그리고 시민동행 의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29일 "올해 동두천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격려를 보내준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한 2023년, 우리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동두천시의회가 힘차게 달리며 쌓아온 값진 땀이 밴 발자국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2024년 새해에는 푸른 용(龍)이 상징하는 힘찬 용기와 희망의 솟구침으로 시민 모두가 원하는 모든 일이 꼭 이뤄지기를 희망하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입법기관 위상 강화…생활밀착형 조례 다수 제정 총 9회 의원정담회와 총 8회 정례회-임시회를 열고 총 167건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 제출 안건을 세심하고 깊이 있게 검토해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집행부 안건을 그냥 통과시키지 않고, 논란이 되는 부분은 직접 수정 의결하거나 의회 의견을 붙여 조건부로 의결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심의에 나섰다.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은 예전에 비해 늘어나 모두 34건이 제출-처리됐다. 집행부 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원 각자가 자치 입법기관 구성원으로서 진지한 고민과 탐구를 통해 시민여론을 담은 조례를 직접 연구-성안(成案)했다. 특히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제정됐다. ◆ 시민복리 증진-건전재정 기반 확립, 병행 면밀한 검토를 거듭해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확정했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하며 지난 1년간 동두천시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외에도 동두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확정했고 4차례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통해 동두천시 재정운영 탄력성과 건전성 확보에 노력했다. 중앙정부가 긴축재정을 강조하는 가운데 시민복리 증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 조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 조화로운 견제-비판-협조 수행…시민의견 전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시정 잘못을 추궁하는데 그치지 않고 집행부와 지속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과 행정 운용방안을 권고하며, 발전적인 조화를 이뤄나갔다. 제325회 정례회 시정질의도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행복-만족도 증진에 기여하는 지방행정 구현을 주문했다. 임시회와 정례회에서 총 19차례 실시된 5분 자유발언은 각 의원이 시민 목소리를 전하며 수준 높은 정책대안 마련과 실시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로써 생산적이고 조화로운 견제-비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냈다. ◆ 의원역량 강화교육 7차례 추진…5회 선진지 현장견학 의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역량 강화에도 큰 노력을 들였다. 집행부 정책 결정을 추인하는 보조자 역할을 넘어 시정 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자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자, 2023년 모두 7차례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조례 제정-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에 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효성 있는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지방행정 선진지 답사 견학을 총 5회 실시해 의원 견문을 넓히고 동두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접목이 가능한 우수사례들을 학습했다. 2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3개월간 진행해 동두천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분석-정비했으며, 동두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발전방안 제시에도 힘썼다. ◆ 모든 회의 온라인 생중계…의원 명예교사제 시행 각종 언론매체와 의정 소식지를 통한 전통적인 홍보는 물론 소통누리망(SNS)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했다. 정담회-정례회-임시회 등 의회 모든 회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해 직접 방청 외에도 시민이 간편하게 의정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년간 실시하지 못했던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 학생, 다문화가정, 일반 시민,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재개했다. 의회 활동을 알리면서 청소년 진로역량을 돕기 위해 ‘의원 명예교사제’를 동두천중학교, 신흥중학교 등 관내 중-고교에서 4회 실시했다. 시민 단 한명도 소외되지 않는 참여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정례회와 임시회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2023년도에는,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체육회, 문화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립중학교장 모임 등 사회단체-직능단체와 정담회를 총 12회 개최했다. 2024년에도 더욱 많은 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만남을 통해 시민의견을 더 크게 듣는 경청과 소통의정 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자원봉사 일상화로 ‘따뜻한 의정-섬김 리더십’ 실천 활발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관내 복지시설 배식활동, 소외계층 연탄배달 등을 자원봉사활동을 수시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찾아가 수해복구 봉사도 실천했다.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성품 전달 등으로 시민을 받들어 섬기는 봉사하는 의회 상 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2023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동두천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격려를 보내준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한 2023년, 우리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동두천시의회가 힘차게 달리며 쌓아온 값진 땀이 밴 발자국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2024년 새해에는 푸른 용(龍)이 상징하는 힘찬 용기와 희망의 솟구침으로 시민 모두가 원하는 모든 일이 꼭 이뤄지기를 희망하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의회 의원들 동두천시의회 의원들.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용인시, 주민 숙원 ‘동백종합복지회관’  착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인 ‘동백 종합복지회관’이 드디어 착공했다. 시는 29일 기흥구 중동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서 동백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한 동백종합복지회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3027㎡ 규모로 조성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아트리움 방식의 중앙 홀과 휴게공간을 도입해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계단식 외부공간을 도입해 자연스럽게 주변과 융화되는 건축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이곳엔 25m 길이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2020년 생활 SOC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73억원을 비롯해 총 636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백지역 주민들께서 오래 기다렸던 동백종합복지회관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착공식을 하게 돼 기쁘다"며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시설이 잘 갖춰지는 만큼 2년 후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는 올 한해 다른 도시들이 부러워할 만큼 좋은 성과를 많이 냈는데 내년이 갑진년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지명에 ‘龍(용)’자가 들어가는 우리 용인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clip20231229181933 사진제롱=용인시 12-vert 사진제공=용인시

바이오코스 라루셀,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 소재 바이오코스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루셀은 29일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임산부 화장품’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라루셀은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심성분으로 임산부는 물론 예민한 피부 민감한 피부의 소비자의 신뢰를 받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소비자가 직접 인정한 최상의 브랜드를 발굴하는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은 제품의 품질, 신뢰성, 경쟁력, 브랜드 가치 등 각 분야별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거쳐 각 부문 별 최고의 브랜드를 수상한다. 라루셀은 임산부 사용 금지성분이 철저하게 배제된 안심성분 제품으로 임산부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임산부의 약80%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 변화를 경험하지만 한정적인 임산부 전용 화장품, 임산부 사용 금지 성분,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 등의 여러 이유로 임신 중 피부관리를 포기하는 임산부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스킨케어 제품 선택이 조차 어려운 임산부들의 인정받은 브랜드라는 부분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라루셀은 임신 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안전한 성분과 독자적 과학 기술을 더해 안전하지만 피부 고민별로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는 맞춤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최근 임산부 튼살 고민을 위한 "미스틱라이트"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 2400%에 달하는 성공률로 고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라루셀은 임산부 뿐만 아니라 안전한 제품을 찾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끊임없이 다양한 제품 연구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민감성 피부 고객층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어 더욱더 기대가 된다. 바이오코스의 강성 이사는 "지금껏 달려왔듯 계속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다년간에 연구개발의 결실로 많은 제품들이 출시됐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2024년에도 고객 한분한분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스킨케어 제품을 연구개발 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sih31@ekn.kr2023 올해의 우수 브랜드대상 수상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1위 상장 사진제공=바이오코스

인천 IFEZ 입주사업체, 지난해 총매출액 106조원 육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사업체의 총 매출액이 지난해 말 10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IFEZ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말 기준 IFEZ 입주 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이다. 29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주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105조 9361억원으로 전년(90조17억원) 대비 17.7%로 크게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송도 86조 7966억원, 영종 15조 9850억원, 청라 3조 154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44조 5375억원으로 가장 높고 제조업 14조 613억원, 운수 및 창고업 11조 9306억원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IFEZ 입주 전체 사업체 수는 3821개로 전년(3481개) 대비 9.8%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467개, 영종 736개, 청라 618개였다. 종사자 수는 전체 11만557명으로 전년(9만6,641명) 대비 14.4% 증가했으며 송도 7만 1120명, 영종 2만 8298명, 청라 1만 1139명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1만 8559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만3,350명, 운수 및 창고업 1만 2286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외투 사업체는 224개로 전년(206개) 대비 8.7% 증가했으며 송도 159개, 영종 55개, 청라 10개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9개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46개, 숙박 및 음식점업 27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투기업의 종사자수는 3만 5150명으로 전년(2만 8727명) 대비 22.4%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2만 5081명, 영종 9309명, 청라 760명으로 조사됐다. 또 외투기업 매출액은 38조 6837억원으로 전년(31조 8,979억원) 대비 21.3%로 증가했고 지구별로는 송도 30조 1703억원, 영종 8조948억원, 청라 4186억원이었다. 아울러 IFEZ 내 핵심전략산업으로 ‘항공복합물류산업, 바이오·헬스 케어산업, 지식·관광서비스산업, 스마트제조산업이 있으며 총 347개 사업체, 2만1693명의 종사자, 18조 92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항공복합물류산업의 사업체수는 127개, 종사자수는 4286명, 매출액은 4조 8780억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사업체수는 61개, 종사자수는 1만 729명, 매출액은 8조 4694억원, △지식·관광서비스산업의 사업체수는 46개, 종사자수는 1521명, 매출액은 3101억원, △스마트제조산업의 사업체수는 113개, 종사자수는 5,157명, 매출액은 4조 3517억원이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체 실태·경제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IFEZ 정책개발 및 투자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송도)G타워(01) 인천경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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