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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안산시 청년마음 읽는 출산장려책, 통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안산시는 청년세대가 직면한 고충을 적확히 헤아리고 그에 걸맞은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 분위기 조성-확산에 집중해왔다. 안산시 출산장려정책은 오랜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을 겪는 청년에게 결혼과 출산을 무턱대고 권하기보다는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결혼-출산과정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평가다. 임신,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종합정책 세부사항은 안산시 임신-출산-육아지원 누리집(ansan.go.kr/ilove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1일 “부부 마음을 읽는 현실적인 출산장려책을 지속 도입해 청년세대가 자연스럽게 결혼을 계획하고 출산에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은 최근 '장래인구 추계' 발표를 통해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출생아 수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2021년 0.836명, 2022년 0.807명)하고 있지만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 작년 안산시가 시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저출산 원인을 묻는 질문에 과반이 넘는 61%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 확산(22%)이 뒤를 이었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16%) 등 순으로 저출산 원인을 지목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저출산 대책을 개인에게 찾기보다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설문조사 결과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결혼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사회-경제적 원인 해소 △출생-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자녀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보육-교육환경 개선 △일-가정양립 사각지대 해소 △생명존중 및 저출산 인식개선 등 5가지 전략을 수립, 정책 방향키를 정했다. 안산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및 출산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바우처택시'는 임신부-장애인-국가유공자-65세 이상 노약자 등 비휠체어 교통약자용 이동지원 서비스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거리와 무관하게 누구나 월 4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5회부터 이용요금 1500원 적용). 한해 누적이용 건수가 2021년 7137건, 2022년 6640건, 2023년 7443건 등으로 임산부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월부터 바우처택시를 기존 60대에서 80대로 증차했으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1666-0420)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등 관내 13개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하는 '안산 임산부행복플러스카드'도 연간 1303명이 발급받을 만큼 인기다. 이미 경기지역 최고 수준이던 '안산(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수혜자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되며, 셋째아 이상에 대한 출생축하금이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안산(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대상자는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료 면제, 수영장-헬스장 3개월 무료이용 등 안산시가 운영하는 15개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큰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이번 다자녀 기준 완화는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초기 검사 지원, 찾아가는 임신-출산 관리 등 아이 낳기를 원하는 부모가 적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보건 시스템을 정비했다. 안산시는 선도적인 양육 시책을 펼치며 전국 양육-보육정책 표준을 재정립하고 있다. 2025년 유보통합이 예고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가정-민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를 각각 지원해 영유아와 교사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누리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 단가를 유아학비 기준에 맞춰 인상할 계획이다. 육아지원 거점인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안산형 공유 육아방 '아이사랑놀이터' 2곳 운영, 가족품앗이 활동지원 등을 통해 출산 이후 이뤄지는 양육과 보육과정에도 빈틈을 탄탄히 채우고 있다. 특히 안산시는 '좋은 정책은 시민이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년 7월부터 안산아이사랑서포터즈를 출범해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12만명 회원과 7명 강사가 함께하는 안산아이사랑서포터즈는 작년에 안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45회에 걸쳐 안산시 인구정책과 저출산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중요성을 설파했다. 부모 맞벌이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경우, 230여 명 아이돌보미가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해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학교 등하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산시는 지역아동센터 64곳, 드림스타트센터 2곳, 다함께돌봄센터(가치키움터) 15곳을 운영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보육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실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3곳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기본보육시간(07:30~19:30)을 초과해 최대 24시까지 연장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현재 85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외국인 부모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는 외국인아동 연장보육료(시간당 1~3000원)를 지급하고 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정책도 향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안산시는 재취업 의사가 있는데도 결혼, 출산, 육아, 근로조건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창업 연계, 경력단절 예방,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사람중심 교통안전환경 조성 ‘가속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노후화된 보도블록을 정비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작년 어울림로 등 16곳 보도정비 공사를 고양시는 진행했다. 대형보도블록을 새롭게 도입하고 심미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높였다. 대형보도블록은 기존 보도블록에 비해 내구성이 높고 평평해서 유아차-휠체어-보행기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 통행에도 편리하다. 게다가 처음 고양을 방문한 사람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보행로 곳곳에 방향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편의성이 높아 보도 이용자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공사 이력판도 설치하여 시공자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비공사 완성도를 높여 예산낭비를 차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기존 획일화된 보도블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보도블록 규격과 재질, 높낮이 차 해소, 시각적 효과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지침 마련으로 보행약자는 물론 일반인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 중심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버스전용차로 사전제작 콘크리트 도입…내구성-예산절감↑ 작년 6월부터 고양시는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지침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 기준은 △평탄성과 내구성, 심미성을 갖춘 대형보도블록 재질 및 규격 다양화 △교통약자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마련 등이다. 올해 1월 말까지 지침 수립을 마치고 신규 보도정비 공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고양시는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도로에 기존 아스팔트 대신 사전제작(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시공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도로는 잦은 출발과 정지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도로파임(포트홀)과 노면 변형이 자주 발생한다. 이를 보수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이 지속 투입된다. 특히 서울을 오가는 출퇴근 버스가 많은 중앙로(서울시계~대화동 15.6km) 구간이 특히 심한 편이다. 콘크리트는 아스팔트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 도로파임 및 아스팔트 변형을 예방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반복되는 보수공사로 인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콘크리트 타설은 공사기간이 길어져 차량통행에 제약이 발생한다. 반면 사전제작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일정경간 슬래브를 미리 만들어 현장으로 운반해 시공하는 방식이다.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양시는 올해 교통량이 많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행신초등학교, 마두역, 주엽역, 일산동구청 버스정류장에 사전제작 콘크리트를 활용한 포장개선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 “도로구조물 2중-3중 교차점검"…안전 최우선-·전문성 강화 고양시 관내 도로구조물은 교량, 지하차도, 지하보도, 보도육교, 터널, 옹벽 등 296개소에 이른다. 작년 태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양시는 노후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1기 신도시 일산동-서구 교량 일제점검, 상시 안전점검 용역 등 이중-삼중 교차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벽제육교-멱절교 등 안전취약시설 38건에 대해 보수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자유로 램프구간 재포장, 호수교 등 보수보강공사 16건을 실시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안전 관련 민원이 제기된 시설에 대해 상시 보수를 추진한다. 또한 사업수행능력평가제도(PQ)를 도입해 안전점검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수행능력평가는 입찰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실적, 기술능력,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행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입찰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진행하는 행주IC 제2육교 등 57개소 도로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용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치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이중 삼중으로 꼼꼼하게 안전을 점검해 가종 재난 발생 가능성을 철저하게 원천차단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용인시장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때 행복한 시간 아주 많이 보내세요"라고 명절 인사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세배 인사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설 연휴 전날까지 매우 바빠서 22년 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2024년 갑진년 세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사진은 중앙일보 2002년 2월 10일 자 1면에 실린 것"이라며 “부부 기자였던 저와 아내가 중앙일보 임직원을 대표해 독자들께 세배를 드리는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설을 맞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지만 사진 속 얼굴을 보면서 세월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가는 세월 그 누군가 잡을 수가 있나요'란 노랫말처럼 시간의 물리적 흐름을 우리가 어찌할 수는 없지만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다른 노래 가사처럼 '가는 세월'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우리가 충분히 만들 수는 있을 거"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올 한 해 인생에서 특별히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드시고, 항상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극세척도 마음으로 2024년 시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갑진년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면서 “안성시는 '극세척도'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러분도 새해를 맞아 한 해 계획을 멋지게 세우셨을 텐데, 1월 한 달 어떠셨어요?"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이어 “계획대로 잘 보내신 분들은 꾸준히~, 혹시나 잘 지키지 못하신 분들은 설날을 맞아 다시 시작해보세요. 저도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새해 뜻하신바 다~이루세요"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저는 설 명절 연휴 나흘 동안 가족과 함께 평소 못했던 일들을 하려고 한다"면서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라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갑진년 새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 올린다"며 “인천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동력이 되는 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같이 설 명절 인사를 하면서 새 각오를 다졌다. 유 시장은 영상에서 “머지않아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 인천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저는 올 한해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도시정책의 모범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이라며 “저출생시대, 출산율 감소, 인구절벽 등 이런 부정적인 단어와 어두운 전망에 사로잡혀 걱정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또 “앞으로 인천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인이 되기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과감하고도 실질적인 정책을 전국에서 최초로 실행한다"며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대한민국 출생 정책의 혁신이자 대전환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대중교통비를 환급 형태로 지원해 드리는 인천 I-패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그리고 광역교통망 개선과 지난해 통과된 인천형 개정체제 개편, 이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해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한 인천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반갑게도 지난달 인천시 주민등록 인구가 300만명을 넘어섰다"며 “다른 도시와는 달리 인천시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인천 장래가 그만큼 밝다는 의미"라면서 “인천시는 올해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말에 복 짓는다는 예쁜 말이 있다. 성인들은 복을 받는 것뿐 만이 아니라 집을 짓고 밥을 짓듯이 복을 짓는 것으로 보았다"면서 “베풀고 나누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복을 짓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짓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시민 행복과 평화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에게 감사”

“명절 연휴 첫날, 오봉산 올라 새로운 다짐"...설 연휴의 평온함도 기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명절 연휴 첫날, 새벽 일찍 오봉산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맑은 공기 마시며 새해 새로운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설 연휴의 평온함을 기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의료체계와 화재예방 점검차 명절 동안 운영하는 약국과 119안전센터를 방문하고, 분뇨처리장 시설 점검도 진행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이분들이 있어 우리 명절이 더욱 따뜻하고 평온하다"며 “특히 오늘 근무자 격려차 방문한 석남 119안전센터에서는 얼마 전 빌라 화재 현장 인근에서 식사 중이던 비번 소방관 두 분이 시민을 구한 일이 있어 표창했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평화와 행복은 거저 오지 않는다"면서 “숭고한 소방 정신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주신 김상근, 고준규 소방교를 비롯한 모든 소방관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오늘도 시민 행복과 평화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제복을 입은 공무원과 근무자들께 고맙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안산시 설연휴 나들이 명소, ‘베스트 6’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9일,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가족-친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4일간 연휴를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생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수도권 안산은 뛰어난 자연풍광을 바탕으로 역사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꼭 집어 방문하려 하면 고민이 상당이 밀려든다.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들려보고 싶어서다. 안산시 문화관광과 추천을 받아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를 비롯해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유리섬박물관 △종이미술관 △김홍도미술관 △안산식물원 등 가족 나들이 명소 '베스트 6'을 톺아본다. ◆ 시화나래조력공원&달 전망대 =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 물결과 신재생에너지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됐다. 공원은 크게 여가공간, 휴식공간, 편의공간으로 이뤄졌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지역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 전망대에선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 거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등대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2층은 실내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픙광과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가 눈에 들어온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설 명절 누에섬등대전망대 이용일은 9일-11일, 휴일은 10일-12일이다. ◆ 유리섬박물관 =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체험공간이다. 다양한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포토존으로 활용에도 제격이다. 맥아트 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전시돼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 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선 국내 유리공예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선 하루 3차례 유리 조형작가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종이미술관 = 종이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 미술관이다.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미술관, 전통놀이체험장, 한옥체험장, 공예품 만들기 체험장을 갖췄으며 야외 잔디공원에서 뛰어놀 수 있고 한옥에서 숙박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김홍도미술관 = 김홍도미술관은 조선 후기 천재화가인 단원 김홍도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이다. 김홍도는 안산에 스승인 표암 강세황이 살았기 때문에 유년시절인 7~8세 때부터 20세까지 그의 집에서 머물며 그림과 글을 배웠다고 한다. 김홍도미술관은 제1관, 제2관, 제3관, 영인본관, 상상미술공장, 야외조각 작품 등으로 조성돼 있다. 주변에는 단원조각공원, 노적봉인공폭포, 성호박물관 등이 있어 함께 관광코스를 짜도 좋다. 설 명절 이용일은 9일-11일, 10일-12일은 휴관한다. ◆ 안산식물원 = 안산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이다. 제1전시관 열대식물원은 아메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야자수를 감상할 수 있고 선인장과 함께 열대식물 3000여점이 식재돼 있다. 제2전시관 중부식물원은 휴면 식물 1만8000여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경산수와 천리향, 거미바이솔, 구절초, 덩굴식물, 양치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설악산눈주목이 전시돼 있다. 제3 전시관 남부식물원은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 1만6000여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토피어리, 동백나무, 습지식물, 허브 식물, 약용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설 명절 이용일은 9일-11일, 10일-12일은 휴관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포시 설연휴 7개분야 대책반 운영…안전-편리↑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는 종합 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설 명절 대책은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물가안정 및 축수산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명절 특별수송 대책-정보제공 등을 축으로 공무원 236명으로 편성된 7개 대책반이 운영된다. 설 연휴 종합대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김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동물병원 김포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94곳)과 약국(73곳)을 지정-안내하는 한편, 테러나 범죄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며 김포경찰서와 24시간 신속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이며, 나리여성병원과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장사시설인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은 설 연휴 모두 정상 운영된다. ◆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수거일 지정운영 긴 연휴로 생활쓰레기 증가와 불법 환경민원이 우려되는 만큼 환경오염 특별감시반과 클린기동대(연휴 간 휴무 없음)를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수거일을 지정 안내한다. 생활폐기물수거업체의 차량 수거는 2월9일, 2월12일 운영하며, 크린넷은 2월9일, 2월11일, 2월12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배출시간은 수거 전일 20시부터 24시까지로 크린넷 사용 배출지역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크린넷으로 배출하고 크린넷이 미가동 중인 구래-마산동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별도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 어판장 공공주차장 무료…애기봉평화생태공원 운영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과 동시에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병행하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대명항 어판장도 설 연휴 중 무휴로 9일부터 12일까지 09시~18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기존 유료로 운영되던 노상주차장 9곳과 노외주차장 33곳이 설 연휴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하며 연휴기간 불편 없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김포함상공원은 설날(10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양시 청년 주거복지 지원 ‘풍성’…2월 접수시작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청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월부터 청년주거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청년가구 이사비 △청년 월세 지원 등이 대표적인 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자격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지난달 16일부터 모집 중으로, 오는 4월30일 접수가 마감된다. 청년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참여자도 3월 중 모집한다.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안양시는 2019년부터 대출이자 지원을 실시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작년 총 675세대 신혼부부에게 6억5000만원을 지원해 예산을 거의 소진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안양시는 올해 모집 공고를 이달 16일경 게재할 예정이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2022년 기준)인 금융권 대출 세대로, 7년 이내(2017년~2023년)에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 중 연소자가 49세 이하인 세대다. 주택 면적이나 가격 기준은 없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주택매입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00만원까지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월세 지원은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안양에 사는 청년이면 올해부터 이사비도 지원받게 된다. 안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가구 이사비를 지원한다.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관내에서 이사한 가구당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19~39세)이 지원 대상이다. 임차보증금 또는 월세 등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이사비 또는 중개보수비에 들어간 실비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혜택은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이달 13일경 게시 예정인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지구에 건립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주변 시세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1차로 공급하는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평촌센텀퍼스트)은 2월2일 접수 마감된 우선공급 모집에서 105세대 모집에 총 2588건이 접수돼 2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비산초교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평촌엘프라우드) 133세대를 모집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청년 주거 공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 월세 지원'도 인기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을 통해 안양에 사는 19~34세 청년 499명에게 총 7억6000만원이 지급됐다. 이에 더해 안양청년 월세 지원으로 35~39세 청년 18명에도 2600만원이 지급됐다. 신청자 1인당 평균 약 152만원의 월세 부담을 덜게 된 셈이다. 올해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은 이달 말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지금 청년은 어느 세대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청년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설치…적극행정 ‘반짝’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통진-풍무 분소를 설치 운영한다. 이에 따라 북부권과 원도심 아이들도 미세먼지에도 걱정 없이 뛰어놀고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군데 분소가 마련되는 과정에는 재정 확보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젊은 도시 김포인 만큼 아이를 키우는 시민이 많지만 육아에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곳에 불과해 김포시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다. 특히 물리적 거리가 있는 원도심이나 북부권 시민은 사실상 아이를 데리고 자주 가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김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기 시작했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를 권역별로 마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갔다. 분소를 설치해, 권역별로 소외 없이 모든 김포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미세먼지나 폭염 등 외부 환경요인 제약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우선 김포시는 2022년 11월부터 작년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타 시-군 분소 및 실내놀이터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공간 구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콘셉트가 확고해지자 적정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기관 및 부서 협의를 본격적으로 이어갔다. 동시에 분소 설치를 위한 재원 마련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찾아 나섰고 결국 도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과정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분소 설치를 위해 한 뜻으로 나아가 마침내 올해 하반기 통진과 풍무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설치된다. 통진읍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는 통진읍 마송1로 77에 위치한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북부보건센터 4층에 마련되며, 대형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김포시는 민간임대보다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통진 분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풍무동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는 풍무동 888 파크트루엘 2층 일부에 마련될 예정이며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다. 김포도시관리공사 소유 건축물 일부 공간을 이용해 원도심 시민이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를 물색했다. 이곳도 민간임대가 가능한 곳이다. 김포시 아동보육과장은 7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김포에선 어느 지역에서나 맞춤형 육아지원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작은 불편도 개선해나가는 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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