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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생애 첫 투표 청소년, 소중한 한 표 행사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우리 학생들은 학창시절 각종 선거를 통해 공정한 민주주의를 배운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소중한 한 표'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어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약 89만명의 청소년(만 18, 19세)에게는 배움을 실천할 첫 번째 기회“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생애 첫 유권자로서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 광교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 권혜정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sih31@ekn.kr

김동연 “포천 첫 철도, 포천 청년 꿈 이뤄줄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아름다운 고향에서 평생 살고 싶다'던 포천 청년들의 이야기가 늘 생생하다"며 “포천의 첫 철도가 포천 청년들의 꿈을 이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GTX 풀러스가 경기북부 지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광역철도, GTX 플러스로 포천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바뀐다"며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 플러스 G 노선이 새롭게 놓일 포천 현장을 둘러봤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경제부총리 시절,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제가 직접 예타 면제를 검토한 사업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요가 많은 덕정~옥정선과도 직접 연결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GTX 플러스 G 노선까지 더해지면 포천을 넘어GTX 플러스 G 노선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포천시민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남양주시,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2500만원 시상금을 받았다. 세외수입이란 조세 외 사용료-수수료-부담금-과태료 등 수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자체수입에 해당하며, 재정자립도 지표를 구성하는 주요 세입 재원이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년도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남양주시는 부과 담당자 실무교육을 비롯해 △우수 사례 발표 연찬회 △업무해설집 발간 △책임징수제 운영 △세외수입 체납관리 실태점검 △남양주시 자체 종합평가 추진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 담당자의 직무역량과 부과 부서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4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활동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입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권재 오산시장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시민불편  완화할 핵심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누읍동과 원동을 잇고 세교2, 3지구와 오산IC를 바로 연결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완화할 핵심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 도로 사업의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2022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 및 승인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사업의 필요성 및 계획의 타당성을 중앙정부에서 인정받아 착공 등 사업시행 절차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게 돼 참으로 기쁜 마음"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사통팔달을 지향하는 오산, 더 이상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오산시민 여러분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막혀있는 오산의 동과 서를 뚫어 빠르게 연결할 핵심축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의 첫 삽을 적기에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과천시 “과천지구 하수처리장 상부 새 랜드마크 조성”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안팎 갈등으로 10여 년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아 그해 12월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하수처리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약 16만㎡ 규모)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건립을 본격 추진에 앞서, 과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작년 10월 '하수 처리장 상부 공원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상부에 조성하는 편의시설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변공간, 생태공간,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과천시는 상부 공원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후 추진과정에서도 시민 의견 수렴 및 관계부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대규모 공원과 연계해 수변-생태공간 등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과천시 새로운 상징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하수처리장에 대한 시민 인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주차타워 건립…26년 준공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에 주차면수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과천시는 지하3층, 지상6층 규모 주차타워의 공간 운영계획,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과천시는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과천시는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장 4부지에 연면적 1만291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총 300여대 주차 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용지 주변에는 주거-상업-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해당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높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주차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라 가능한 한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제주 4.3 항쟁은 끝나지 않은 역사”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주 4.3항쟁 76주년을 맞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은 끝나지 않은 역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주 4.3항쟁 76주년"이라며 “오늘 제주는 4.3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듯 비가 내린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4.3 희생자 추념식을 마치고 희생자, 유족과 점심을 하는 자리에서 올해 104세가 되신 현경아 할머님을 뵀다"며 “76년 전, 스물다섯의 젊은 아내는 영문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었고 당시 어린 두 딸과 배 속의 아이까지 있었으며 스물아홉 나이에 희생된 남편은 73년이 흐른 2021년에야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애끓는 사연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이런 애절한 사연이 제주에서는 전혀 특별하지 않다"며 “제주도민 누구에게서나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고 그 모진 세월 속에서도 제주도민들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화해를 이루었다"고 제주도민의 상생과 화해의 정신과 당당한 모습을 전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4.3 희생자는 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그중 희생자로 결정돼 위패로 모신 분이 1만 5000명 정도"라며 “4.3 당시 희생됐지만 유해도 기록도 찾지 못한 분이 아직도 만여 분이나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4.3 평화공원에 경기도 상징 목인 은행나무를 심었다"며 “이 은행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4.3이 남긴 평화의 정신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모든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한다"며 “제주의 봄을 늘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용인시산업진흥원, 2024년‘수출역량 강화교육’교육생 모집

용인=용인시산업진흥원은 3일 시 기업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무역실무 분야(무역 절차, 관세 관리, 수출입 통관 절차, 비즈니스 영어, 외국환거래 관리 등)와 △해외진출역량강화 분야(원산지 증명서 작성, 아마존 및 쇼피 마켓 운영 등)로 운영 된다. 특히 올해는 무역실무와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1:1 멘토링과 상시 Q&A 플랫폼까지 병행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최근 2월 용인시는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용인시의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해당교육은 각 과정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의 응원과 협력으로 미래향해 전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은 2일 제27회 안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분들의 응원과 협력으로 안성시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올해는 4.10총선 때문에 많은 시민분과 다채로운 행사로 만나 축하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지난 1일 제27회 안성시민의날 기념식이 있었다"며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에서 온 청소년들이 함께해 의미가 있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명예시민도 10여년 넘게 두 도시 청소년 홈스테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미국 브레아시 한국 자매결연협회 회원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예년처럼 행사장에 오시는 시민분들 한분 한분께 손잡고 축하 인사를 드렸다"며 “시민의 날 축하드립니다". 쑥스러워하시며 “시장님도 축하드려요"로 화답해줬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저는 매년 시민의 날 행사 중 이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며 “안성시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시민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해 시민헌장낭독은 '여성청년농부'가 대표로 했다"며 “참석한 모두가 빛나는 안성시를 위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기를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하이테크밸리, 산단 기업과의 협업으로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이다. 센터는 LH로부터 30년간 무상임대해 운영되며 지역거점형 창업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지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시는 2017년 정자동 킨스타워에 입주한 성남창업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센터까지 8개의 성남창업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260여 개 관내 기술 창업기업이 입주했고 누적 매출액은 약 600억원에 이른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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