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체육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협동심과 자신감, 도전의식을 갖게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경기도 용인 죽전중 1학년인 김준우 군은 초6 때 프로야구 LG의 경기를 보면서 야구가 좋아졌다"면서 “부모님은 다소 조용하던 아들이 야구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니 리틀야구단을 알아보았고 그로부터 약 1년 뒤 김 군은 당당히 용인 수지팀의 중견수로 출전하게 됐다"고 김 군의 사연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에서 콜 플레이를 하는 김 군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가득했고 스스로 유튜브를 찾아보며 야구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니 체력이 좋아졌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2024 제2회 경기도교육감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고 있다"고 홍보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전국에서 온 70팀 약 2200명 학생선수 모두 다치지 말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