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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교통망-기반시설 확충으로 도시활력 제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8일 "도시발전 행정 추진의 동력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에서 나온다"면서 "시민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를 반드시 깨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했던 6개동 행복동행 소통한마당을 남촌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면서 "대부분의 목소리는 ‘불편없이 내집에서 살기 좋은 오산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과 크게는 도시기반 시설, 작게는 생활밀접 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였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행복동행 소통한마당 진행 중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잠자고 있는 오산을 깨워달라’는 말이 무척 가슴에 와닿았다"면서 "잠을 자면서 우리는 꿈을 꿉니다. 이제는 잠에서 깨어 시민들의 꿈과 그 꿈을 바탕으로 제가 설계해 본 오산시의 미래 모습을 현실화할 때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결심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도시의 활력이 시민들의 삶 그 자체인 점을 감안해 도시행정은 사람의 혈관과 같은 도시의 교통망을 시원하게 뚫고 도시기반 시설확충으로 시민생활 만족도를 높여야 함을 많이 느꼈다"고 언급하면서 "민선 8기 오산시는 시민이 풍요로운, 즐거운, 행복한, 편안함을 추구하는 비전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잠자고 있던 오산을 반드시 깨우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글 말미에 "도시발전 행정 추진의 동력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에서 나온다"면서 " 저와 백년동행을 함께해주시면 반드시 오산발전의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777777-horz 사진제공=페북 캡처

과천시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맞춤교육 효율성↑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7일 별양동 새서울프라자 5층에서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과천교육지원센터에는 센터장 1명을 포함해 2개 팀 8명이 교육청에서 파견근무하며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 과천에는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되는 등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과천시는 과천교육지원센터가 과천시민 교육 욕구와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로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과천시만의 특화된 맞춤교육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천 교육환경 개선,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안양과천교육지원청 27일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 과천시-안양과천교육지원청 27일 과천교육지원센터 개소. 사진제공=과천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기업활동에 필요한 제도,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업인들과 만남은 지속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날 밤 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화성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우리 시는 GRDP 81조 8000억원(2020년 기준), 고용률 67.9%, 사업체수 약 10만 5000개 등 대부분 경제지표에서 경기도 1위에 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 시의 성장과 함께 해오고 있는 기업인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기업인의 온(溫) 마음 토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외국인 직원채용, 도로 교통, 50시간 근로, 농수산물 마트 진입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면서 "시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해 기업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기업지원은 기업활동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면서 "기업활동에 필요한 제도,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업인들과 만남을 자주 갖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사진1.온토크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2222-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구리시 국내외 교류도시 ‘명예대사’ 14명위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4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교류도시별 민간 외교관인 구리시 명예대사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사는 국내 대사로 △강원도 삼척시 김진만(구리시 강원도민회 14대 회장) △충북 단양군 김형만(구리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조상호(전 단양군 명예대사) △충남 공주시 안정섭(구리시 충청향우회 5대 회장) △경북 울릉군 고정석(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 △전남 무안군 고성철(언론인) 등이 위촉됐다. 국외 대사는 △미국 캐롤턴시 김중태(구리시 경상도민회 25~27대 회장) △필리핀 깔람바시 오병열(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고문) △중국 진황도시 권임순(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지구협의회 회장) △중국 안도현 이춘본(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장) △베트남 람동성 윤재근(제18대 구리시 체육회 회장) 및 탄성은(구리문화원장) △북한 손태일(사단법인 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 고문) △중국 상해-항주-청도-선전시 이상배(주식회사 협신 대표) 등이 각각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구리시 명예대사는 2년 임기동안 해당 교류도시 행사에 직접 참석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 힘쓰고, 각종 문화-예술-축제 행사와 교육 및 민간단체 교류 지원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촉식에서 "국내외 교류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명예대사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대외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4일 국내외 교류도시 명예대사 위촉 구리시 24일 국내외 교류도시 명예대사 위촉.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4일 국내외 교류도시 명예대사 위촉 구리시 24일 국내외 교류도시 명예대사 위촉. 사진제공=구리시

유정복 인천시장 "관내 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인천 섬들 섬마다 독특한 색채로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경제가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평소 소신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끝없는 보물섬의 가능성을 지닌 천혜의 자연, 옹진군을 연두 방문했다"면서 "서해5도와 북도·덕적·자월·영흥을 포함한 우리 인천의 자랑스러운 보물섬이 모인 옹진군이 살기 좋은 섬, 건강한 섬, 놀러가기 좋은 매력의 섬으로 나아간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전에 의료기관 병원장분들과 함께 의료취약지인 옹진과 강화에 1도 1주치 병원 무료진료 협약을 맺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 의료여건 개선뿐 아니라 문화·경제·교육 등 모든 면에서 내륙과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히려 섬 마다의 독특한 색채로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경제가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 시장은 이날 같은 SNS를 통해 "1섬 1주치(主治)병원으로 도서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또 "오늘 협약에 참여해주신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과 옹진·강화군에 감사한다"면서 "이미 본사업에 참여해주신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세종병원에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의 도서지역의 주민 삶 개선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보물섬 프로젝트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크기변환]8888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00000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국제공항 유치시민협의회  "경기국제공항 건설, 경제발전의 백년대계를 건설하는 대업"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등 7개 단체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제발전의 백년대계를 건설하는 대업이라고 주장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과 정책 연구 용역을 실시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증명할 것을 제안했다. 앞서 시민협의회는 일부 세력이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꼼수라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예산안의 반대, 철회, 폐기 등을 주장"하고 있는데 "정작 65.5%의 화성시민은 경기국제공항을 찬성하고 있다면서 그럼, 대대수 화성시민은 꼼수에 놀아나는 무지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환경파괴범이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공항 건설 반대 세력들은 농경지로 활용 중인 간척지를 습지보호 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하면서 환경규제로 제약을 받고 있는 습지 인근 지역 주민의 고충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일본 주부공항처럼 친환경적인 국제공항 건설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이라는 명분 아래 공항 건설 자체가 기후 악당이라는 논리로 사업의 타당성 검토조차 하지 말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협의회는 이렇듯 이들은 "발목잡기의 정치적 논쟁과 사업 타당성 검토, 비전 제시 조차 못 하게 막고 있다"며는 "오히려 더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임을 자각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시민협의회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합리적 대안이고 상생발전의 기회로 확신한다"며, "‘친환경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다짐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일부 단체와도 언제든 건설적 토의 및 토론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대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되는 그날까지 비상식적, 비이성적인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202302271424361280293-2-354196 27일 경기도의회를 찾은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제발전의 백년대계를 건설하는 대업이라고 주장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이 있는 반도체 선도 도시"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최적의 입지 조건을 내세우며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고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기업,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개시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따라 산업단지, 항공·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기업 등 인천이 보유한 최적의 입지와 영종-송도-남동산단 등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혁신생태 조성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 인천의 반도체산업 현황 및 수출점유율도 강점이다. 인천에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2·3위(앰코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기업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한미반도체 등) 130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다. 2016년 이후 계속해서 인천의 수출품목 1위 자리는 반도체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인천의 반도체 수출규모는 168억 달러에 달해, 반도체는 인천 수출의 30.9%를 차지하는 수출 효자품목이다. 전국적으로 볼 때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총 수출(506.8억 달러)의 약 32%인 164억 달러가 인천에서 수출된다. 여기에 인천 전체 반도체 수출의 97.7%를 차지한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전년대비 40.5% 상승하며, 전체 수출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와함께 시는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구상안도 제시했다. 우선 영종경제자유구역에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로 착공이 가능한 영종지역의 110만평 부지에는 이미 입주의향을 밝힌 차세대 반도체패키징 관련 100여 개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진출 거점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상풍력·연료전지·태양광 등 RE100, 기업형기숙사,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을 기반으로, 기업종합지원시설, 산업·주거·근로자복지시설 등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구축된 송도경제자유구역은 ‘반도체 첨단패키징 융합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의 거점단지로 조성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반도체 신소재 및 부품 개발·시험(테스트배드)을 통한 소부장 강소기업 육성 거점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유치 도전에 앞서 반도체산업 전문가·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지난 10월 최적의 유치전략 기획 및 실행을 위해 ‘K-CHIP VISION 미래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국내외 기업기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차별화된 특화전략 도출,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작성 등에 힘을 쏟았다. 특히 지난 26일 현재 반도체 관련 136개사가 특화단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관심도 뜨겁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수출품목 1위가 반도체이고,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이 있는 반도체 선도도시"라며, "우수한 반도체 기업과 인력을 기반으로 국제공항과 항만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춘 강점을 살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1677461829_1101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 등 주요 시정현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 10%에서 6%로 하향 조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기존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상시 10% 인센티브를 적용해 왔으나, 국비 교부 지연과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말 소진됨에 따라 중단 없는 평택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한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1인당 월 최대 1만 2000원의 소비지원금을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4개월간)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적립금 환급(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4%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돌려 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또한 평택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6% 인센티브 제도(월 최대 1만8천원)는 평택시 소비지원금 사업이 추진되는 기간에도 유지되어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상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1_평택시청_전경 (6) 평택시청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정명근 화성시장, 현장으로 찾아가 기업인과 ‘온 마음talk’진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찾아가는 현장 행정 일환으로 기업인과의 ‘온(溫)마음 토크’를 진행했다. 정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 시장이 직접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기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인들은 예년보다 더 심각해진 경제상황으로 얼어붙은 기업 현장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기업이 잘돼야 나라의 경제도 지역의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기업이 가진 애로사항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업관련 부서를 기업정책과와 기업지원과로 확대 조직 개편하고 상시적으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도록 기업SOS팀을 신설했다. 시는 향후에도 기업규제, 기업활동 저해요인을 발굴하는 간담회를 매월 정례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 분야별 단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는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sih31@ekn.kr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삼성전자 임직원들, 수원시 취약계층에 다용도 조리기 700대 기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비대면 봉사활동(삼성전자 디지털시티 Walk on, Give on)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가구에 다용도 조리기 700대를 기부했다. 앞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2020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태블릿 PC 790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노인 가구에 냉장고 10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김영호 삼성전자 부사장은 2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다용도 조리기(비스포크 큐커) 후원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2월 말까지 저소득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700가구에 비스포크 큐커를 전달할 예정이며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그릴, 토스터 기능이 있는 다용도 조리기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수원 수원시·삼성전자 관계자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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